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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부모님들 도와주세요

아이가 수학못해요 조회수 : 807
작성일 : 2010-08-17 21:42:06
6학년 아이이구요.   중1 선수 책을 방학때 하더라구요

정수의 덧뺄셈, 곱셈등 하는데,  아이가 이해를 못해요.

원래 수학을 못하는 아이라,  학원에서 공부방겸 과외로 바꿨어요.

공부방인데, 한방에선 6나 선수 설명해주시고,  다른 방에서는 우리아이 혼자

과외 선생님이 오셔서 7가 설명을 해주셨는데,

글쎄 부호 붙이는 법도 제대로 설명안해주시고,  진도는 뒤로 넘어갔네요..

뭔말인지도 모르겠데요. 아이가..헉..

저희 아인 한번에 설명 이해를 못하는지라, 여러번 설명해야하는 아이예요.

근데 그냥 저냥 진도만 나간거 같아요.   이상태에선 다른 학원 다녀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까요?

동네 조그마한 학원 (5명)

초등까지는 제가 학원 다녀오면 옆에서 봐주고 해서, 꼼꼼히 넘어갔는데

제가 봐도 중등 설명을 못해주겠어요..  

이 상태에서 공부방 계속 보내도 답도 안나고,  과외를 주2회 다른 선생님이 오시는걸 해야 하는건지요.

아이에게 답답해서 자꾸 화를 내서  큰일이네요.  

과외선생님도 한번 설명해주시고, 2장정도 풀어놔라 하실텐데,  아이가 숙제를 하면

저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하나도 모르겠다고 ..

중학교가 걱정이네요.



IP : 121.148.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외하시고
    '10.8.17 9:44 PM (123.205.xxx.215)

    아이가 어느부분 부터 막혔는지 검토해서 그 학년부터 복습시켜달라고 하세요.
    그게 초등2학년 과정이라면 2학년 과정부터...
    초등 과정 자체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중등과정 선행하는건
    밑빠진 독에 물붙기입니다.

  • 2. .
    '10.8.17 9:58 PM (121.148.xxx.92)

    원글인데요. 정말 과외만이 살길인가요?
    근데 그리 유능하신 과외선생님을 못찾겠어요.
    그냥 넘어가는것 같아요. 학원처럼, 박스에 있는거 설명하고 넘어가고, 넘어가고
    어찌해야 할지.
    저희 아인 그냥 인문계 고등학교가 목표예요.
    그럼 차라리....수학포기하고, 영어와 다른 사회,과학에 치중해야 할까요?
    수학도,뭐도 중간만 됐음 좋겠어요.

  • 3. 그런데
    '10.8.17 10:00 PM (114.201.xxx.114)

    수학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학원에서 선행하다보면 3회정도는 반복하던데요
    저희애도 선행부분에서 처음들을땐 이해를 잘 못하다가 반복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 4. eee
    '10.8.17 10:28 PM (58.235.xxx.125)

    지금 맥을 잘못집으시는거 같으네요
    학원이 문제가 아니고 과외가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아이보다 수학을 못받아들이는경우 아이한테 맞는 학원 또는 과외를 알아보셔야지
    과외뿐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시는건 잘못된거죠.
    아이한테 맞는 선생님은 어딘가에는 있을거예요.
    그리고 선생님 탓만 할수 없는게 아이가 수학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군들이 있습니다.
    여러번 해서 이해가 되는 아이라면 못한다고 할수 없어요.
    그러니 미리 겁먹지 마시구 아이능력을 엄마가 먼저 한번 살펴보세요

    학원이나 과외에서 돈받고 하는일을 대충 하는 사람은 잘 없거든요
    부호를 안가르치고 음수 양수를 가르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이 보통 잘 모르면 엄마가 채근했을때 선생님이 안가르쳐주셨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으니깐요.

    대형학원에서는 안되는 아이같고 소수정예로 하는 학원이나 과외로 선생님을 잘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학원이라고 전부 우루루 진도만 나가지는 않습니다.
    어떤유형의 아이인지는 감이 오는데. 조금 느긋하게 바라보세요.
    아직 6학년이니 중학교것을 쉽게는 터득하지 못할겁니다.

  • 5. 아줌마과외샘
    '10.8.18 12:03 AM (123.123.xxx.151)

    저는 초등학생과 중1학생만을 가르치는 아줌마입니다.
    개념은 무조건 교과서로 잡아주는데요.
    제가 배우던때하고는 달라서 개념서로는 교과서가 최고여요.
    어찌나 잘 나와있는지 고과서야말로 공부의 성경이라고 창한답니다.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서 읽어봐도 이해가 될 정도로 잘 나와있으니
    엄마께서 먼저 한번 살펴보시고 아이에게 설명해 보세요.
    여러번 설명해야 알아듣는 아이라면 더더욱 엄마가 정답입니다.
    샘들은 그렇게 자주 설명을 해주지는 못해요.
    한번에 알아듣고 이해를 하는 아이라면 학원이 맞고요.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개인 과외 맞긴하지만
    님의 아들의 경우는 엄마가 하는제 나을것 같아요.
    시간은 많으니 차근차근 계속 이해를 시키세요,
    단....엄마가 먼저 화를 내거나 흥분하지 않는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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