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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 집중력이 제일 많이 떨어지는 때인가요?
열심히해도 더이상 치고올라갈 기미가 안보인다고
너무 힘들어 합니다
제가 대신 해줄수도 없는일이라 애가 탑니다
야자하고 10시쯤 돌아오면
티비보고 놉니다
주말엔 아예 책상에 앉아있지도 않구요
방학인데 야자까지 하고 고생했는데
집에선 좀 쉬어야지 ...말을 그렇게 해주지만
막상 불안감을 지울수가 없네요
제일 힘든시기지만 중요한 시기기도해서
아이 제입으로도 그럽니다 놀고있지만 절대 마음은 안편하다고
그래도 공부가 하기 싫어죽겠다고 ..
얼른 수능끝났음 좋겠다는 말만 합니다 저도마찬가지구요..
대학이 뭔지 ...참..
수험생들 부모님들 올여름 아직 조금 남았지만
고생 많으셨어요...
유독 덥고 습하고..날씨조차 안도와주네요.
1. ??
'10.8.17 3:25 PM (220.71.xxx.144)네~
지금이 제일 공부 안될 시기입니다.
수시쓰고 경찰대 시험보고 삼사관학교 시험보고 그러다보니 얼싸덜싸
수업분위기 엉망이라더군요.
그러다 9월 지나면 다시 공부하기 시작하구요.
그런데 지금이 성적 차고 올라갈수있는 절호의 기회도 될수 있습니다.
이년전에 3 6 모의고사부터 평상시 항상 430~40점대로 힘들어하더니
경대 시험 본후부터 정말 공부 하는것처럼 하더군요.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좋았습니다.
아드님께도 지금부터 삼개월이 마눌님 얼굴을 좌우한다고 토닥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드님(?).....
^ ^2. 수능선배님들~~
'10.8.17 3:38 PM (175.112.xxx.87)딸이구요 ㅎㅎ 지금부터 삼개월이 남편 얼굴 좌우한다 토닥여 주겠습니다 안그래도 해군사관학교 시험도 봤고.(떨어졌네요 ㅎㅎ).수시때문에 마음이 싱숭생숭한가 보더라구요...지원하고 싶은 학교가 담임선생님이랑 뭔가 잘 안맞아 떨어지기도 하고..
3. ...
'10.8.17 3:44 PM (220.73.xxx.199)오래된 일이지만...제 경험으로나 직업상 대학에 입학한 아이들 얘기를 들어봐도
지금이 고3 얘들에겐 가장 힘겹고 기진맥진할 때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름철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11월의 명암이 확연히 바뀌기도 할 고비이기도 하구요.
수능 100일도 남지 않은 지금 10시 야자후에 집에 돌아와 TV앞에 앉아 있는다?
본인 심정이야 죽을 맛이겠지만...수능을 맘속으로 포기 내지는 한계(?)지워버린 아이가 아닌 한 조금 이해하기 곤란한 일과 같습니다.4. 수험생맘
'10.8.17 3:47 PM (121.151.xxx.155)저는 재수생인데
5~6월에 제일힘들다고하지만 저는 그때보다는 지금이 더 그런것같아요
이젠 좀 정리된상태이고 이젠 좀 느슨해지기도하고 그런거죠
울재수생은 지금도 앉아서 하지만
제가보기엔 저녁시간에는 거의 딴생각하는것 아닌가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