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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된 샤워실문이 산산 조각났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0-08-14 20:14:01
제목 그대로 남편이 샤워하다 샤워부스 유리문쪽으로 미끄러지면서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나 화장실바닥에 유리가 깔 렸어요  

병원와서 치료중 인데 유리 치울 생각하니 막막해서요.. 청소하시는 분들이 해주실까도 싶고 내일이 일요일이라 더 걱정 이네요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계시면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지금 병원인데 정신이없네요
IP : 175.218.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4 8:30 PM (58.143.xxx.12)

    말씀드리긴 좀 조심스럽지만 내일이 일요일이라니 경비아저씨께 수고비 드리겠다고
    부탁드려 보시면 어떨까요? 원글님도 같이 도와주시면서요.
    저도 유리깨진 일은 아니지만 무거운 짐을 밖으로 옮겨야하는 난감한 일이 있었는데
    외부에서 정식으로 사람을 구하기도 그렇고해서 경비실에 말씀드렸더니 좋아하시면서
    옆에 동 아저씨까지 같이 오셔서 금방 번쩍 하시더라구요...
    경비아저씨들이 부수입 생기는 일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원글님이 수고비 드리겠다고 하시고 사정 말씀을 하시면 어쩜 도와주실지도 모르겠어요...

  • 2. ...
    '10.8.14 8:36 PM (221.138.xxx.206)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주머니한테 부탁하실 생각은 마시구요
    용역회사 검색하셔서 치워주실 분 구하세요....

  • 3. ....
    '10.8.14 8:44 PM (58.143.xxx.5)

    ..님 경우는 무거운 짐 옮기는 거였으니 가능한데
    집에서 치우기 힘들거나 냄새나는거 치우기 싫다고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주머니한테
    해달라고 하는건 정말 어이 없는데요.

  • 4. ..
    '10.8.14 8:50 PM (222.235.xxx.233)

    일반적인 가정에서 약간 치우기 어려운 물건 등이 있다고 해서
    용역회사 연락하기는 어렵지 않나요?

    동네마다 다 다르지만 우리 아파트 아저씨는 해주시던데요.

    제가 철로 된 정리대가 있었어요.
    당연히 구청에 연락해서 쓰레기딱지 샀고
    구청 아저씨들이 가지러 오겠다는 시간에
    1층에 가지고 가니 경비 아저씨가 왜 연락했냐고 하시네요.

    이런 거 자기들한테 이야기하면 치워준다고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아저씨께서 솔직하게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연락만 주면 그거 치워주고
    나중에 팔아서 경비어저씨들 하신다고 하면서
    구청에 연락하기 전에 먼저 연락해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장롱이나 큰 거는 당연히 못치우시지만
    그정도는 가능하다구 하셨어요.

    그러니 원글님 유리도 사실 치우기 어려워요.
    큰 유리는 마대자루 뭐 이런 거에 넣어야 할걸요?
    남편분도 병원에 계시다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사례비 드린다고 치워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고
    안 된다고 하면 다른 방법 취하셔도 될 듯 합니다.

  • 5. 유리집
    '10.8.14 9:05 PM (121.167.xxx.165)

    주인한테 설치하면서 치워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당장은 부서진 유리들 보기 싫겠지만 주말 지나고 부탁해 보세요

  • 6. ..
    '10.8.14 9:12 PM (222.235.xxx.233)

    유리집님 의견이 제일 나은 듯 해요.
    저도 경비실에 부탁 드리라고 적었는데
    윗님 의견이 더 나은 듯 해 보여요

  • 7. ..
    '10.8.14 9:15 PM (58.143.xxx.12)

    원글님은 지금 남편분이 다치셔서 병원에 있는 입장이고 경황이 없으신 상태라
    아무리 내 집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누군가에게 깨진 유리 치우는 일을 부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 내 집안에서 일어난 일을 수고비 주면서 가사 도우미는 왜 쓰는지요?
    내가 시간이 안되거나 힘들고 하기 싫으니까 쓰는거 아닌가요?
    참 비약이 심하다 싶은게 원글님이 수고비로 몇 만원을 주실지 어떨지도 모르면서
    푼돈 얼마받고 라는 단정적인 말을 하나요?
    경비아저씨께 한번 말씀 드려 보라 한 것도 내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사람을 부를 수 있는 외부업체들은 문을 닫을 수 있는 상황이고
    저희 동 경비아저씨만해도 궂은일 마다않고 도와주시는 분이라
    수고비 좀 들이고 사정을 말씀드려보라고 조언드린 것 뿐이예요.

  • 8. /
    '10.8.14 9:46 PM (121.157.xxx.80)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주머니에게 부탁은 마세요.
    그거 그래도 위험한거잖아요.
    전문적으로 치워줄수 있는곳을 알아보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경비아저씨나 청소아주머니에게 수고비 조금 드리고 부탁은 아닌거 같아요.

  • 9. 어머나..
    '10.8.14 11:03 PM (218.154.xxx.223)

    안 그래도 얼마전에 샤워하면서 유리 부스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샤워 하다보면 미끄러워서 부딪히는 일도 생길 것 같은데 왜 유리로 해놓나 모르겠어요. 많이 안 다치셨으면 좋겠네요. 어서 나으시길 바래요.

  • 10. 우리 아파트는
    '10.8.14 11:53 PM (58.121.xxx.163)

    고광도 플라스틱이던데요
    처음에는 두꺼운 유리라고 생각했는데 청소하면서 긁어 보니 상처가 나서
    플라스틱인줄 알았네요. 다시 하실때 유리하지 마시고 플라스틱으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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