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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배가 너무 아프다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엄마 조회수 : 449
작성일 : 2010-08-13 22:46:31
5살 아이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제 오늘 변이 평소보다 묽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저녁 엄마들 약속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먹이게 되었어요

짜장면을 먹고 나서 30분정도 잘 놀더니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놀지도 않고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서둘러 집에 왔는데
이젠 배가 아프다고 울먹거리길래
집에 있는 배아플때 먹이는 약도 먹이고
매실액 물에타서 좀 먹이고
따뜻한 찜질팩도 배에 해주었거든요
몸이 많이 힘들었던지 골아떨어지길래
괜찮아진줄 알았더니

잠든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자면서 끙끙대더니
급기야는 너무 아프다면서 엉엉우네요

종종 배아프다고 할때 위에 저 세가지 방법을 차례차례하다 보면
대부분 괜찮아졌는데
이렇게 아프다고 엉엉 울기까지하는건 첨이라 넘 당황스럽네요

지금은 쉬마렵다고 화장실에가서 일보고나서(변은 누지 않았어요)
다시 잠이 들었는데
또 아프다고 깨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응급실에라도 가봐야 할까요?
IP : 112.149.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13 10:50 PM (59.19.xxx.224)

    매실액에다 물좀 타서 먹여보세요

  • 2. 아마
    '10.8.13 10:50 PM (183.102.xxx.165)

    짜장면이 상했거나 했던거 같네요. 아이고 먹고 30분후에 바로 소식 올 정도면
    완전 맛이 갔다는 얘기인데..원글님은 그 짜장면 안 드셨나요?
    매실액까지 타 마셔도 안 되면..우선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는 더이상 없는거 같구요.
    설사하고 토하기까지 하면 위험하니 토하면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기다리셨다가 아침에 병원 가 보시구요.

  • 3. 요건또
    '10.8.13 10:53 PM (122.34.xxx.85)

    소아 응급 전화 1339 에 전화하면 전문가 상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통화하면,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간과한 증상에 대해서도 물어보는 수가 있고, 그게 중요한 요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배 아플 때는 찜질팩과 타이레놀 조금만으로 진통이 억제되어 다음 날 진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그런 것들이 효과가 없었다고 하니 걱정 많이 되시겠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4. 정로환이라도..
    '10.8.13 11:44 PM (218.238.xxx.13)

    먹이시면 좀 나을텐데요..

  • 5. .
    '10.8.13 11:53 PM (175.117.xxx.11)

    상한 음식을 먹었는데 머리가 아픈가요? 제가 보기에는 좀 증세가 이상해요. 내일 바로 병원 가보세요

  • 6. ...
    '10.8.14 1:20 AM (113.60.xxx.125)

    배가 너무 고플때 자장면이나 라면같은 면음식 급하게 먹으면 십중팔구 잘 체합니다...
    체한듯싶어요...매실 먹이면서 한동안 죽먹이시고 음식 조심시키셔요...
    체했을땐 약보다 며칠 음식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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