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얘기만 들어도 토나와요.. 잔인한 영화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0-08-13 00:38:59
오늘 여기도 그렇고 제가 가는 사이트에서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 본 후기를 많이 얘기하던데
전 그 글들을 보고 속이 안좋네요..
안그래도 사회분위기가 안정되지 않고 뒤숭숭한데..

이런 영화를 왜 만드는지 모방범죄 일어나면 어쩌려고..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드는 영화는 도대체 왜 만들까요?

예전에 남편이 받아논 실종이란 영화도 뭔지도 모르고 봤다가
정말
기분 더러웠는데..
전 상 많이 받았다는 추격자도 안봤어요..
사람에게 잔인한 폭력, 살인이 자행되는 영화는 정말 싫어요.
귀신나오서 놀래키는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더무서워요.
IP : 58.120.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이
    '10.8.13 12:42 AM (125.142.xxx.233)

    대체적으로 잔인함, 폭력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자들하고 조금 다른 거 같아요.
    이래서 남녀의 성향이라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요..

  • 2. 정말
    '10.8.13 12:43 AM (119.71.xxx.171)

    어릴 적엔 전기톱이나 도끼들고 설치는 살인마들 나오는 영화를 비롯한 잔인,공포 영화 골라 보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드니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사람인지라 원글님이 말씀하신 영화 하나도 안 봤네요
    지금은 거의 드라마로 분류되는 거나 애니, 로맨틱코미디나 봐요

  • 3. 저도
    '10.8.13 12:47 AM (110.9.xxx.187)

    그러면서 작품성 따지는 영화들.
    전에 복수시리즈를 만들었던 박찬욱 감독이 그랬었죠. 영화가 흥행하고 나서 비슷한 폭력영화들이 쏟아져나오고 그런 것들이 주류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나중에 후회했다고요.
    자신이 너무 잔인한 영화를 만들어왔구나...라며 자조적인 인터뷰를 했었죠.
    그래서 나온 영화가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였지만 흥행은 저조했죠.
    그러니,,폭력적이고 잔인한 자극적인 영화가 돈이 되니까 계속 만드는거겠죠.

  • 4. -0-
    '10.8.13 12:59 AM (119.199.xxx.242)

    반찬욱 감독도 딜레마에 빠졌겠군요.
    정신을 황폐화시키는 영화를 계속 만드느냐 예술영화로 가느냐..

  • 5. 역시
    '10.8.13 12:59 AM (58.120.xxx.200)

    돈 때문에 자극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인가요?! 씁슬하네요..
    그래도 심의해서 너무 심한 표현은 못하게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술적 표현이라 우겨서 못하나요?

  • 6.
    '10.8.13 1:34 AM (125.129.xxx.89)

    저는 젊었을땐 잔인하고 그런영화에 꽤 관심있었는데
    확실히 나이드니까 그런거 싫어졌어요.

  • 7. 남편이
    '10.8.13 2:11 AM (125.178.xxx.12)

    어제 모한국영화 DVD빌려보다가 10분쯤 지나고나서, 남편이 "저러니 망했지..."하길래
    왜 피랑 내장이 안나와?했더니 웅~하네요.
    전 초절정약한비위라 특히 요즘 한국영화 거의 못봐요...
    정말 이해안가고 의아할따름이에요. 왜 그렇게까지 불편한 장면들이 나와야만 하는지.

  • 8. 정말
    '10.8.13 11:48 AM (125.178.xxx.192)

    끔찍하게 싫어요.
    저한텐 정신을 죽이는 영화인듯.

    이젠 완전 잔잔한 영화 아니면 못보겠어요.
    그냥 평범한 영화도 잔인한 장면들이 몇개씩은 들어가 있더라구요.
    보다가 깜짝깜짝놀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93 설명이 부실하지만 의자 좀 찾고 싶네요 3 이런 의자 2010/08/13 414
567492 82 배너에 있던 건조기 건조기 2010/08/13 185
567491 지긋지긋한 목디스크 7 통증 2010/08/13 920
567490 영화예매할때 학생은 몇살부터인가요? 2 고고무비무비.. 2010/08/13 440
567489 나이가 들어가면,날씬한 사람도 살이 저절로 찌나요? 18 나잇살 2010/08/13 2,784
567488 물...어떤거 드시나요?? 4 이온수기,정.. 2010/08/13 667
567487 82 수사대님 좀 찾아주세요 영어 강의 동영상인데요 3 못찾겠음 2010/08/13 312
567486 미국에 40일간 친구만나러 가는 여행..뭐 사오면 실속있게 잘 사오는 걸까요?? 10 병다리 만세.. 2010/08/13 1,175
567485 이런 경찰 칭찬 좀 해줍시다~~ 괴산 장애소녀 납치범 검거..주민 '박수' 4 참맛 2010/08/13 332
567484 부산이 서울보다 덥나봐요 4 부산인데 2010/08/13 622
567483 다이슨 DC22알러지냐 DC26이냐.. 청소기 고민.. 2010/08/13 887
567482 국내 워터파크 중 어디가 좋은가요? 8 워터파크 2010/08/13 1,452
567481 돼라? 됐다? 4 사전 2010/08/13 299
567480 죽순이의 82질 패턴 13 깍뚜기 2010/08/13 1,535
567479 라스베가스 여행가려구요 4 여행 2010/08/13 529
567478 얘기만 들어도 토나와요.. 잔인한 영화 8 2010/08/13 1,294
567477 혹시 상하이짬뽕 이라는 체인점 가보셨어요? 10 세상에이런맛.. 2010/08/13 1,683
567476 삶아서 냉동한 죽순 2 ... 2010/08/13 284
567475 옳은 판단을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17 고민... 2010/08/13 1,612
567474 아줌마가 애낳고 다시 돈벌기... 2 아줌마 2010/08/13 907
567473 김부선씨 안됐어요.. 5 재기했으면 2010/08/13 2,672
567472 수영 자유형 배우는데 보통 얼마걸리나요? 5 배우고파 2010/08/13 912
567471 비가 오는 저녁.. 이제 가을이 오려나 선선하네요 3 젊은 그대 2010/08/13 520
567470 비용이요.. 4 독일유학 2010/08/13 296
567469 금괴를 받는 꿈 해몽, 금괴에 귀면와가 그려져 있었어요 1 꿈해몽 좀... 2010/08/13 817
567468 TV팔았어요.. 2 2010/08/13 459
567467 김치찌개-등갈비 넣고 끓이면~? 8 ... 2010/08/13 1,051
567466 파인드라이브 모델 추천해주세요 3 네비 2010/08/13 316
567465 일산에 아기가 갈만한 안과 없을까요? 하얀민들레 2010/08/13 211
567464 11살 큰 아들을 시댁에 두고 왔어요. 62 며늘 2010/08/13 7,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