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속고 또 속고.......

[일리]

여름철 한창 바다다 뭐다 해서 피서를 가, 한껏 놀고 밥도 맛나게 먹어야 할터인데...

해수욕장 에 즐비해있는 수많은 횟집중 돈내고 먹을만한데는 왜이리 없는걸까요.


여름철 특수이니 가격이 좀 비싼건 당연히 이해를 하지만서도...

당췌 사람이 먹을 수는 있게 해줘야할텐데 횟감은 동네 저렴한 배달전문횟집에도 못미치는수준에다

해물탕이라도 먹을라하면 비린내에 맛은 고추장만 풀었는지 텁텁하고

양이라도 많이 주든지 먹을라치면 오징어 한마리에 대하몇개 가리비몇개 넣어놓고는

5만원이라니....ㅠㅠ


이거 매년 맛없다는걸 알면서도 해수욕장을 벗어나 시내까지 차를끌고 가기도 뭐하고

이왕온거 바다보면서 먹어보자  하는 심산이라 매년 당하네요.


현명하신 분들은 다들 피서가시면 해수욕장근처 횟집들 잘안가시겠지요?

[나름..]

올해는 어느 바다 가시는지요....? 그러면 조금 좁혀질 수 있을거 같은데요
어떤 바닷가도 좋은 집들이 하나둘 있게 마련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