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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 올려야 되는지..조언 부탁드려요.
궁금이 조회수 : 874
작성일 : 2010-08-12 09:40:12
경기도 외곽 주택으로 이사오느라 송파에 25평된 연립빌라 전세 줬는데요.
4년전에는 7500, 2년전에는 500올려서 8000,
부동산에 전화해보니 현 시세는 9000, 상태 좋은 곳은 1억이라네요.
근데 한달전쯤 동네 분을 만났는데 왠만하면 다 1억 넘는다고 하시고..
현재 저희는 900만원쯤 대출이 있구요.(시댁에 빌린거라 이자는 없구 매달 100만원씩 갚고 있어요)
저축액은 0 구요.^^;
애들아빠랑 천만원쯤 올릴까 말까 고민중인데요.
요즘 금리도 3% 간신히 넘으니 2년 적금에 넣어둬봤자 100만원도 안될것 같고
어차피 되돌려줄 돈인데 그냥 올리지 말자~ 그래도 저희가 아직 갚을 돈이 있으니 먼저 갚을까 싶기도 하고..
2년전에 500올릴때도 세입자는 9천까지도 생각했었다고 고마워했거든요.
저희 집은 방 3, 독립 주방, 거실은 작은 편이고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거든요.^^;
이사 올땐 수도 공사 백만원 들여 해주고요.
천만원 올려 빚 먼저 갚는게 나을까요?
아님 돌려줄 돈이니 그냥 말까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IP : 211.221.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히
'10.8.12 9:54 AM (219.250.xxx.20)올려야해요. 왜냐면 혹시라도 매매할 일이 있을 때 시세보다 낮게 전세 들어있는 집 안 팔려요.
그리고 세입자도 너무 싸게 있게하면 나중에 나가게 할 때 애 먹어요.
올리는 과정이 힘들어도 시세에 맞게 항상 올리세요...2. ..
'10.8.12 10:19 AM (203.226.xxx.240)주변 시세보다 싸면 집에 하자있는걸로 아는 세입자도 있어요.
시세에 맞추어 적당히 올려 받으세요. ^^3. 근데
'10.8.12 10:27 AM (121.164.xxx.188)그 말 하는 게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오래 전에 전세를 준 적 있는데,
5백 올려달라는 전화 하면서 심호흡을 백 번 쯤 했다는...^^4. 넉넉
'10.8.14 8:43 AM (121.165.xxx.205) - 삭제된댓글넉넉한 형편이시면 안올려주시면 세입자는 고맙겠지요
하지만, 원글님 상황이시면 올리셔도 될것 같아요.
1억으로 올려도 될텐데 9천으로 올리면 세입자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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