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때마다 끝이 찜찜한 사람
작성일 : 2010-08-11 18:11:14
904247
아이랑 같은 반 엄마로서 알게 된 사람이에요.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시댁 식구들의 면면이라든지 재력에 대해 은근히 자랑하길래
저도 조금은 흘렸죠. ㅎ ㅎ
결코 꿀리지 않는다고...
그래서일까요? 그 다음부터는 자랑은 않는데
반 아이들을 돌아가며 씹는 것도 좀 그런데
헤어질 때마다 묘하게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요.
예를 들어 "누구 아빠도 s대 나왔는데 부인 일해야 한대" 뭐 이런 식으로요.(저희 남편 S대 나왔지만 돈 많이 못 벌고 제가 더 많이 법니다ㅠㅠ )
지금은 핑계를 대고 이리저리 피하고 있는데 참 씁쓸하네요.
이 아줌마,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이겠죠?
이 아줌마,
끊임없이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면서 내게 왜 이럴까요?
IP : 125.149.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같이
'10.8.11 6:15 PM
(183.102.xxx.165)
씹기에 동조해달라는거에요. 그런 사람 멀리하세요.
2. 어째야 쓰까이
'10.8.11 6:17 PM
(125.149.xxx.132)
제가 좀 인간관계 정치학에 백치라서리...
그렇죠? 늘 헤어질 때마다 기분이 아주 더러워요.
아,나도 멋진 동네 친구 만나고 싶어라...
3. ㅋ
'10.8.11 6:48 PM
(121.133.xxx.154)
그래서 자기 본인 스펙은 어떻게 된대요?
4. ...
'10.8.11 7:08 PM
(221.164.xxx.151)
알고보면 자존감 낮고 남잘되는거 못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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