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남자의 자연스러운 행동인가요?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0-08-11 12:52:53
전 올해 스물아홉이고,,
사실 남자친구가 생긴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동안 남자에게 관심도 없었고, 특별히 저 좋다는 남자도 없었어요.

한살 많은 제 남자친구는
착하고 성실해요.
지금 사귄지 두달밖에 안됐지만.
연애라는게 이런 기분이라는걸 느끼게 해주기도 하고
설레이고 행복해요.

근데..
몇일전 집앞 공원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제 허리를 감싸고 있던 남자친구손이, 살짝 올라가 제 가슴을 터치하는거 같아요 ;;;;
어제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저를 뒤에서 감싸 안기도 하고.
제가 딴짓하며 바로 풀긴했는데.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연인끼리 이런 스킨쉽이 자연스러운건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너무 그런쪽으로 발달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2.221.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8.11 12:54 PM (218.144.xxx.104)

    그럼 남자친구랑 손만 잡을라고 그러셨어요? ^^ 두달 되었으면 늦은겁니다!!!! ㅋㅋ

  • 2. 반대로
    '10.8.11 12:57 PM (110.9.xxx.133)

    안 그렇다면 더 이상한거지요..ㅋ

  • 3. 느낌
    '10.8.11 12:58 PM (210.94.xxx.89)

    중요한것 같습니다.
    초보라도 느낌 가는대로 좋다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 행동들이 의아스럽고 살짝 신경쓰이신다면 지금처럼 풀어버리고, 살짝 방어하세요
    님 생각에 내키지 않는다면 거부해서 나쁠 것 없거든요.
    다만, 님도 크게 거부감 없다면 자연스레 받아들이시구요.
    두달이라고 가슴 터치하는게 자연스러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사람마다.. 만남마다 다 다르지 않을까요..

  • 4. ??
    '10.8.11 12:58 PM (220.71.xxx.144)

    남친이 덜 발달했네요...

    ^ ^

  • 5. 별사탕
    '10.8.11 1:11 PM (116.124.xxx.246)

    일반적인 남자의 행동이긴 하지만
    님이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거부하시구요
    님도 스킨십이 좋다면 ...

    남친행동이 정상이라도 내가 용납이 안되는데 굳이 받아들일 필요는 없네요
    하지만 '아직 안도' 가 아니고 '절대 안돼' 라면.. 헤어질 생각도 해 보세요
    맘이 끌리면 몸도 끌립니다.

  • 6. **
    '10.8.11 1:20 PM (110.35.xxx.230)

    연애에 딱 이거다!하는 정석이 있나요 뭐
    마음이 가면 몸도 따라 가는거지요
    원글님이 받아들일 수 있으면 기분좋게 받아들이면 돼고
    아직 좀 느낌이 안온다하면 좀 여유를 가지면 되는거구요
    다만 남친이 하고있는 행동이 터무니없는 건 아니니 너무 무안주진 마세요
    그리고 남친이 그런 쪽으로 너무 발달한 건 아닌지 걱정하셨는데
    그쪽으로 발달한 사람이 두어 달만에 그런 스킨쉽하진 않죠
    아마 첫 날부터 그랬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563 꼭 좀 도움을... 3 장터에 가방.. 2010/08/11 301
566562 신혼가구 예비형님꺼 받는 건 어떤가요? 7 ** 2010/08/11 893
566561 고추장아찌 담을 때 어떤 용기를 쓰시나요? 2 청양고추 2010/08/11 347
566560 참 못됐어요... 6 못된 나 2010/08/11 1,052
566559 교외 레스토랑중 흔치않은 음식점좀 추천부탁드려요 맛난데찾느라.. 2010/08/11 228
566558 10년된 세스띠 샌달 수선 가능한가요? 1 세스띠 2010/08/11 443
566557 세탁소에서 바지 사이즈 늘리는것도 되나요? 3 샤니 2010/08/11 1,538
566556 아이시력이 안좋은데요... 3 태풍과무더위.. 2010/08/11 446
566555 혹시 이거 기억하시는 분? 롯데제과에서 나온 ac* 크래커 짝퉁이름. 4 검색불능 2010/08/11 463
566554 지금 아파트 사면 후회할까요? 43 아파트.. 2010/08/11 9,766
566553 올젠 어떤가요 2 남자 2010/08/11 1,055
566552 이해부족 1 아내 2010/08/11 243
566551 빨아쓰는 키친타올은 뭐가 다른가요? 7 쩔쩔 2010/08/11 1,443
566550 7-9세 아이들을 사막에 바려두는 게 성지순례인가요? 13 참맛 2010/08/11 1,630
566549 실외기가 있다면 에어컨구입시 따로 구입도 가능할까요? 2 질문 2010/08/11 440
566548 이란 부통령 “한국 벌 주겠다” 제재 동참국에 ‘보복’ 천명 7 세우실 2010/08/11 585
566547 갑자기 집에 날개 달린 조그만 나방처럼 생긴 벌레가 생겼어요 11 퇴치법 2010/08/11 1,631
566546 부부 상담 받을 곳 1 알려주세요... 2010/08/11 337
566545 키 크는데 도움이 더 되는건 9 합기도,태권.. 2010/08/11 1,224
566544 이거 남자의 자연스러운 행동인가요? 6 2010/08/11 1,993
566543 코스트코 과자, 초콜릿 중 맛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7 질문 2010/08/11 1,964
566542 율마 잘 키우시는 분들께 문의 드려요~ 7 ㅜ.ㅜ 2010/08/11 742
566541 육아 전문 사이트? 중고물건거래도 하는요 3 없는이 2010/08/11 261
566540 성이시돌 우유 어떤가요? 14 우유 2010/08/11 1,582
566539 에이... 웃고 말아야지.... 3 그냥 웃지요.. 2010/08/11 551
566538 피아노때매 손가락이 가늘이 진걸가요? 피아노 치시는 분들 들어주세요 5 피아노 2010/08/11 729
566537 경기도 주변 농촌체험 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눈사람 2010/08/11 186
566536 이온수기 써보신분 질문요... 4 쪼꼬파이 2010/08/11 367
566535 머리 맑게 해주고 기억력 높이는 약 4 혹시 2010/08/11 799
566534 마트내 입점 핸드폰 대리점에서 거짓말을 해서 손해를 입었는데..어찌 돌려받을까요.. 3 .. 2010/08/1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