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심란해서요~ 에휴..

[걱정녀]

결혼해야 하는데 집이 심란해서 오라고도 못해요 ㅠㅠ

가구 사긴 이사때문에//

옷봉을 몇번 사봤는데 다 무너지고 안좋은데..


좀 비싸도 좋은 옷봉 2단 옷봉 이런거..

추천좀 해주세요~~

키높이장은 싼걸루요...


감사합니다

[도배, 장판]

제 나이 이십 중반 즈음..
엄마 쫄라서 제방 도배,장판 새로 싹 하고 이쁜 화장대와 침대를 새로 샀던 기억이 있네요.
어릴땐 모르고 살았는데, 나이들어 친구들 하나,둘 시집가서 이집 저집 다녀보니 저희집 인테리어가 너무 엉망인거예요.
남자친구 생겨도 챙피해서 못 데려오겠다고 엄마한테 투정부려서 새로 방 꾸몄드랬죠..그렇다고 내가 번돈 드린것도 아니고..철 없이 엄마, 아빠한테 의지해서 살던 시절이죠..
원글님도 결혼하셔도 친정에 한동안 자주 올텐데, 저렴한 옷장 사셔서 이쁘게 잘 수납하세요.
전 그때 샀던 화장대와 수납장 딸에게 물려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