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민회장이 말하는 채소값 폭등 이유

[이럴 줄 몰랐나?]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선 이상기온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언론에선 중간도매상의 폭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큰소리칩니다. 그런데 일선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전혀 다른 소리를 합니다.
부산 농민회장님은 채소값 폭등 배경엔 4대강 공사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부산농민회장님의 말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4대강 공사로 강 주변의 채소주산지가 파괴되었다. 더 많은 강변의 농지도 준설한 모래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몇년간 생산을 못한다. 실제 가벼운 농작물인 채소는 절반 가까이 강변에서 생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되면서 4대강 근교의 주민들은 원거리에서 채소를 사다먹을 수밖에 없다. 생산이 줄어든데다 원거리
수송비까지 더해지면서 채소값은 폭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아래는 부산농민회장님 말씀입니다.

http://geodaran.com/1865

[이럴 줄 몰랐나?]

http://geodaran.com/1865

[...]

시장에서 야채파는상인들은 다들 4대강개발이 야채값폭등의 주범이라고 말하긴해요~~
시민들이 아무것도 모르는거지...

[.]

저도 이 얘기 들었어요. 4대강 찬성하는 사람들 모조리 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어맹뿌 뽑아준 사람들이랑 같이..

[헐]

문제는 뉴스에서는 전혀 언급을 안한다는것...정말 시대를 거꾸로 사는 기분

[맞아요]

문제는 뉴스에서는 전혀 언급을 안한다는것,,,

[그러게요]

언론에서 제대로 보도를 안해주고 이건 분명히 감추려고 하는가본데
왜냐하면 우리 회원님들도 봄부터 토마토도 비싼게 경작지가 줄어든게 아니냐란
말이 돌고 있었잖아요. 우리 시민들도 아는 일인데 공중파에서는 쉬쉬하고 있는거지요.

[phua]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죠...
아무리 내 주머니가 털려도
4대강 전도사를 자칭하는 인간을 뽑아 주는
사람들이 한심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