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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에게 김치선물을 했는데

작은것에 목숨거나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0-08-11 08:51:48
며칠전  중국인에게  어떤  김치를  주면   좋겠냐고  물어  본  사람이예요

월요일날  그  사람  책상밑에  살포시 놓아  두었어요

그리고  화요일  어제  감감무소식

물론  다른  사람들이  있으니  자신만  김치  받은  걸  대놓고  얘기할  순   없겠지요

그래도  잘  먹었다고 말  할  수  있지  않나 하고  살짝  섭섭해  지려는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월요일날  학교  마치고  (같이  학교  다녀요)  저녁  8시 부터  새벽  3시  까지  일  때문에

미팅이  있었다고   너무  피곤하다고

아직  제  김치  못  먹어서  인사가  없는거  겠지요?

아  진짜  줬으면  그만인데   왜  신경  쓰이지요?

인사  받자고  김치  만들어  준  건  아닌데  말이죠

오늘도 말이  없으면  물어  볼까요?

물어  본다면  뭐라고  물어  보는게  자연스럽죠?

  

IP : 99.238.xxx.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0.8.11 9:03 AM (121.135.xxx.123)

    한국김치맛 어땠어? 물어보세요^^~

  • 2. 작은것에 목숨거나
    '10.8.11 9:06 AM (99.238.xxx.0)

    혹시 맛 없어서 말 안하는 걸까요?

    좀 까다로운 사람이거든요

  • 3. ㅎㅎ
    '10.8.11 9:07 AM (211.205.xxx.165)

    그냥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월요날 드린 김치 먹어봤느냐 열심히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어떻게 네 입에 맞았나 모르겠다. 궁금하다.
    만약 맛있었다 그러면 참 다행이다 입에 안맞을까 걱정했다며 웃으면 되고 아직 못먹었다면 그러면 맛있게 먹어라. 그러면 될듯한데요.
    직접 담근거라 좀 많이 궁금했다면서 자연스럽게요..^^

  • 4. gma
    '10.8.11 9:08 AM (61.32.xxx.50)

    다른 사람이 치웠을수도 있지않을까요? 확실히 받은거 맞나요?

  • 5. 작은것에 목숨거나
    '10.8.11 9:16 AM (99.238.xxx.0)

    그 사람이 가져가는 건 못 봤어요 수업 끝나고 먼저 나왔거든요

    다른 사람이 손 댈 시간은 없었고 다만 그 사람이 발견 못했다면

    청소하는 사람이 치웠을 텐데 설마 자기 책상밑에 있는걸 못 보진 않았겠지요?

  • 6. 선물
    '10.8.11 10:51 AM (122.35.xxx.89)

    중국인은 어떤지 모르지만 사양사람들에겐 선물이란건 직접 건네주고 본인 앞에서 선물 풀어서 직접 보고 감사 표시하거든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왜 선물을 그렇게 슬쩍 그분의 책상밑에 놓으셨는지 ?

  • 7. ?
    '10.8.11 12:43 PM (116.38.xxx.246)

    그러게요. 왜 몰래? 누가 주었는지는 표시 했어요?

  • 8. 작은것
    '10.8.11 2:18 PM (99.238.xxx.0)

    이 사람이 김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준다고 했고

    또 우리 클래스에서 한국인은 저 혼자라 누가 준 지 알 것이고

    몰래 주었다기 보다 다른 사람들이 잇는데서 이 사람에게만 주는 걸 티내기 곤란해서 그냥 살포시~

    김치2통이라 부피도 크고 냄새도 나서 책상 밑에 놓았어요

  • 9. ..
    '10.8.11 4:14 PM (110.14.xxx.110)

    누가 준건지 쪽지라도 적어놓으셨나요? 미리 거기 두었다고 말해주시지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지금이라도 잘 먹었는지 물어보는게 좋겠어요
    앞으론 그런식으로 주지마세요 ^^
    누가 준건지 알거라는건 님 생각일뿐이죠 외국인들은 앞에서 전해주고 그자리에서 고맙단 인사하고 그래요 그렇게 슬쩍 주는일 없거든요
    그쪽서도 왜 이렇게 전해주나 생각할수 있어요

  • 10. ......
    '10.8.11 7:12 PM (123.204.xxx.209)

    어쩌면 분실물 센터로 보냈을 수도 있지요.
    아무런 메모도 없고,덜렁 책상밑에 있다고 그게 자기거라고 확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렇게 몰래 주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 11. 새단추
    '10.8.11 9:06 PM (175.117.xxx.225)

    왜그러셨어요???비밀선물도 아니구요 내일이라도 보면 말씀하세요 헤이 내김치맛 어땠어??괜찮았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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