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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서 청소의 정의
제가 생각하는 집안일은
크게 청소, 빨래, 요리, 아이 숙제봐주기인데요.
이중 남편이 청소를 하고 제가 빨래.요리, 아이돌보기를 합니다.
제가 항상 3/4정도의 집안일을 하고 남편이 1/4정도 한다고 주장하죠.
청소하기싫으면 저랑 일을 바꾸자고..
요즘 사소한일로 매일 다투는데요
부엌 요리를 하고 설겆이 하고나면 부엌 바닥이 더러워 지는 겁니다.
전 씽크대 위는 제 담당. 청소는 남편담당이니 거실과 연결된 부엌쪽 바닥도 남편담당이라고 하고
남편은 요리후 흘린거니깐 부엌바닥은 제 담당이라고 합니다.
어디가 맞을까요
남편이 오늘 지식검색을 했는데 부엌쪽 바닥은 제 담당이라고 합니다.
전 그럴리가 없다고 우기고..
결론을 내주세요!!!!!!
1. ,,
'10.8.10 7:57 PM (119.201.xxx.240)정말 재미있게 사세요...
행복한 모습입니당...
제 생각엔 씽크대밑 바닥은 아내분 몫같아요...
한번 양보해 주세요... 글구 이일 꼭 기억해 두셨다가... 다음번엔 딜에서 밀리지 마시고...
승리를 쟁취하세요...2. ...
'10.8.10 8:01 PM (121.138.xxx.188)남편분의 청소시간에는 당연히 부엌 바닥까지 닦아주셔야 하고요.
설겆이나 요리로 인해 추가로 지저분해진 부엌 바닥은 원글님이 그때그때 닦으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3. 청소땜에
'10.8.10 8:11 PM (112.151.xxx.22)원글입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의 청소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창문을 열고 청소기로 온방을 돌아다니면서 닦습니다.
이후 분무기 약반통정도의 물을 온방에 천정쪽으로 뿌립니다.
그럼 미세먼지가 바닥에 가라앉죠 그럼 위에서부터 싹 닦습니다.
물론 남편은 청소전문이고 아주 잘합니다.
대신 잔소리는 상상초월을 하게 잘합니다.
윗분이 정답인거 같은데 전 정말 청소가 싫어요.
태생이 정리정돈이 안되고 지저분하게 태어났나봐요4. ...
'10.8.10 8:15 PM (121.138.xxx.188)추가댓글 달께요.
원글님, 부엌바닥 한번 훔치는거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걸레 빠는게 귀찮아서 그러시다면, 키친타월이나 물티슈 있죠, 그걸로 그냥 한번 훔치세요.
남편분이 그렇게 청소를 잘해놓으셨다면, 추가로 더러워진 부분은 금새 닦입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하면 안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너무 청소가 싫으시다면 물티슈의 도움을 받으세요...5. ㅋ
'10.8.10 8:26 PM (211.178.xxx.53)정말 아옹다옹 재밌게 사시네요
요리나 설거지로 인한 오염은 원글님 담당이 맞는거 같아요
저도 그럴땐 키친타올로 쓱싹...6. 아이구야
'10.8.10 9:37 PM (180.68.xxx.101)원글님땜에 웃겨죽네..
그걸 또 검색해서 바닥은 원글님담당이라 알려주는 것도 웃기고...
시트콤 공짜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