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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예쁜옷 입고 다니고 싶어요
옷이 많이 없기도 하고, 사실 옷 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구요.
제가 옷을 잘 매치해서 못 입기도 하고...
과외 가는데 너무 화려하게 입기도 그렇고, 제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에
항상 청바지에 면 티셔츠 입고 다녀요.
신발은 버켄스탁 신고 다니구요.
특히나 발에 열마나 열이 많은지 양말 신으면 발 긁고 싶고 발을 동동 거려야해서
수업을 제대로 못하기에 편하게 버켄스탁 신고 다녀요. 크록스를 신기도 하구요.
항상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화장도 안한 채 선크림만 하나 달랑 바르고 다니는 제 모습이
남편이 보기에는 창피했나봐요.
저도 누군가가 저를 싹~ 코디해주면 좋겠어요.
내가 보기에는 남편도 뭐... 그다지 옷 잘입는거 같지 않은데
당신 왜 나한테만 그래! ㅠㅠ
1. 제일 편한 방법
'10.8.9 7:34 PM (123.204.xxx.253)옷가게 가셔서요.
마네킹에 코디된 그대로 다 사오셔서 그대로 입으세요.
물론 원글님에게 맞는 분위기의 옷으로요.
이건 직원이랑 상담하시고요.2. ..
'10.8.9 7:37 PM (110.14.xxx.169)하나씩 바꿔보세요.
티셔츠 대신 블라우스 입는 날도 만드시고요.
작은 귀걸이도 하시고요.
어느날은 눈썹정리해서 눈썹 숱만 좀 있어보이게 새도우로 칠하시고..
기분 내킬땐 립스틱도 살짝 바르시고요 샌들을 신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차츰 이뻐지지요.3. ...
'10.8.9 7:39 PM (58.140.xxx.200)선생님이 조금은 꾸며주는게 좋은것같아요
아이들이 나도 공부 열심히 히면 저렇게 멋지게(?) 치장하고 잘 살수있구나 생각하거든요
맨발이시면 패디큐어라도 화려하게 하시고
화장은 꼭 하셨으면 좋겠어요
청바지야 매일 입는다지만 흰면티셔츠는 너무 지루하니
요즘 많이 입는 어깨에 반짝이 장식이라도 있는 화려한 면티로 바꿔보심 어떨까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이 많이 좌우를 하는것 같아요
참.. 크록스는 저도 참 안꾸미는 선생이지만 보기에 조금 그래요
좀더 예쁘고 화려한 플립플랍은 어떨까요?4. :)
'10.8.9 7:42 PM (203.236.xxx.238)1. 버켄이 투박한 느낌이라 샌들이나 쪼리같은 것 시도해보세요
2. 티셔츠는 몸에 피트되는 것으로 폴로같은 데서 자주 나오는 피케셔츠로
3. 블라우스나 여성스러운 느낌의 옷 시도
----단 여기까지에서 프린트는 절대 시도하지마세요. 옷 감각없으면 잘 못 골라요
4. 메이크업 안하시던 분이면 백화점에서 5만원 정도 사면서 메이크업 예약하고 하루 받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집에 와서 본인 얼굴 사진 찍어놓고 뭘 어떻게 바르면 저 모양이 고대로
나올지 연구합니다
(바비브라운이 잘해요, 원랜 10만원이라던데 한가한백화점 골라서 말 잘해보세요)
5. 머리는 긴생머리라면 탈피-> 짧은 커트나 웨이브 주세요 오연수머리 좋아요5. ㅇ
'10.8.9 7:44 PM (121.130.xxx.42)여름이니까 편안하고 화사한 원피스에 도전해보세요.
가디건도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입었다 벗었다 하시구요.
냉방 너무 잘된데 가면 가디건 필수잖아요.6. 하지만
'10.8.9 7:44 PM (220.86.xxx.97)매일 보던 피아노 선생님이 음악 선생같지 않으시게
매일 나이키 운동화에 거친 단발에... 그러셨어요 티셔츠만 입고..
그래도 나름 괜찮았는데
어느날부터 스커트 정장같은걸로 입고 오시는데 영.. ㅠ ㅠ
너무너무 안어울려서 그냥 편하게 입으시라고 했어요...7. ㅇ
'10.8.9 8:20 PM (116.38.xxx.246)위에 하지만님 넘 잔인하셔요.
맨날 티셔츠 입다가 새로운 시도 하면 첨엔 어색하고 잘 안어울렸을텐데 편하게 입으시라면 좌절하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