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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니치마...입어도 될까요??

39세 주부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0-08-09 14:27:55
오히려 젊은날(?)에는 다리도 짧고 굵은 듯한 생각때문에 짧은 청치마는 안입었는데요

나이가 들고, 오히려 몸이 좀 살이 빠지면서....청치마에 레깅스에 짧은 티...입고파서요...^^;;


그런데....ask매장에 보니 치마가 있던데..입어보니.....딱 피트되게 입는걸 매장도우미가 더 어울린다고

청치마는 넉넉히 입는거 보다는 딱 맞게 입어야 더 이쁜 옷이라며..

레깅스를 안 입고는 그나마 좀 편한데요

레깅스를 입고 그위에 치마를 입으면 앉을때도 타이트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나이도 있고..ㅠㅠ

옷 잘입는 센스있는 82님들 중에 청미니스커트 레깅스에 입는 스타일 즐기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딱 맞게 입을까요?

약간 아주 약간 여유있게 입을까요?
IP : 211.215.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9 2:33 PM (121.143.xxx.249)

    청미니에 레깅스 보면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들 스텝분들 생각나요
    나이에 맞지도 않고요 나이에 맞는 옷이 어디있냐고 하지만 어울리는 분은 못 봣어요
    입을수는있죠 할머니 되도 부츠에 레깅스 입을수잇잖아요

  • 2. 정말
    '10.8.9 2:37 PM (61.85.xxx.73)

    촌스러워요

  • 3. T
    '10.8.9 2:37 PM (59.5.xxx.148)

    친한언니 45세인데.. 청미니 완전 좋아하고 또 정말 잘 어울려요.
    정말 30대 중반처럼 보이구요.
    관리하기 나름이라는 생각 들어요.
    나이에 맞는 옷차림이 중요한게 아니라...
    옷차림에 맞는 몸나이(?)가 중요한거 같아요.

  • 4. 우리
    '10.8.9 2:37 PM (115.136.xxx.7)

    우리동네에 40정도 된 어린이집 엄마가 있는데요.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는 물론이고 최신 유행하는 모든 지마켓표 (보면 딱 알죠) 패션은 다 하고 다니시는데요...(님 옷이 지마켓표라는게 아니고 좀 가벼워보이는 그런 스타일)
    얼굴은 딱 40 즈음으로 보이는데 패션은 완전 20대 패션...
    좀 보기 그렇던데요.
    저도 20대때야 그런식으로 놀이터 나갈때나 동네에선 입고 다녔지만 지금 32인데 좀 입기 그렇던데요...

  • 5. ..
    '10.8.9 2:43 PM (124.54.xxx.32)

    청치마는 괜찮은데 청치마+레깅스는 촌스러워요~

    입고싶으시면 그냥 청치마만 입으세요

  • 6. 괜찮아요
    '10.8.9 2:54 PM (150.150.xxx.92)

    저는 키가 173인데 늘 다리가 불만인지라 치마를 안입고 살았어요.
    그러다 다 늙어서 치마 맛이 들리긴 했는데 그래도 회사에는 안입고 가구요
    집에서만 입는데...
    이번에 언니네 갔다가 너무 더워서 안입는다는 짧은 청치마를 입었는데
    의외로 더 날씬해 보이는거에요.
    언니도 이쁘다고 막 용기를 주고 해서 입고 왔는데....
    더우니까 바지 못입겠어서 요즘 맨날 청치마 입고 살아요.
    제가봐도 괜찮더라구요.ㅋㅋ 잘어울리면 입으세요.

    참고로 저도 39세 아짐입니다.

  • 7. ..
    '10.8.9 3:40 PM (118.219.xxx.4)

    미니는 이쁜데 레깅스는 저도 별로...
    여름인데 미니만 입는게 훨씬 이쁜 것 같아요.

  • 8. ^6
    '10.8.9 4:01 PM (125.186.xxx.154)

    저는 그런 딱 붙는 옷들을 입을 때 이상하다 아니다의 기준이 팬티라인이 보이느냐 아니냐..
    혹은 팬티라인 언저리로 살이 삐져 나온거 군살들이 정리되어 보이냐 아니냐..
    그거로 보거든요..

    두께가 얇다면 팬티라인이 보일테지만 제법 두께가 있고 레깅스까지 입는다면
    아마도 팬티라인 두드러지지 않고 적당히 피트되는 스타일 아닐까 싶거든요.

    저도 그렇게 잘 입습니다.

    겨울엔 특히 두꺼운 보라색 레깅스에 청치마 입고 여름엔 그냥 청치마 짧게 입는데 괜찮아요..
    나이들어도^^

    참..조금 다른 얘기지만 하나 중요한 거 언급하면요.. 의외로 여성분들이 옷사이즈에 집착하는 건데요..
    보는 사람은 사이즈를 모르잖아요..
    그 사람이 55을 입은건지 66을 입은건지 77을 입은건지..
    그런데도 기어이 안맞는 66을 입어서 너무 달라붙게 터질듯이 입는데 그러면 되려 뚱뚱해 보여요
    77사이즈 조금은 헐렁한 듯 입는게 날씬해 보이구요..

    저는 가끔 작은 사이즈는 너무 끼이고 한사이즈 크게 입어 좀 커보인다 싶으면 아예 큰 사이즈를 줄여서 입어요..
    때에 따라선 돈이 5000-10000까지도 더 들지만 그렇게 맞춰 이쁘게 입는게 좋은거 같아요.^^

  • 9. 죄송하지만
    '10.8.9 4:06 PM (125.131.xxx.27)

    청치마+레깅스는 촌스러워요~ 22

  • 10. ㅇㅇ
    '10.8.9 5:14 PM (58.227.xxx.121)

    그냥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청치마 입으세요~

  • 11. 저도
    '10.8.9 7:33 PM (119.64.xxx.121)

    미니 아닌 청치마 추천이요.
    미니 청치마에 레깅스 입으면 정말 없어 보여요.....

  • 12. 새단추
    '10.8.9 8:04 PM (175.117.xxx.225)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청치마 무릎위 살짝 입는것이 단아해 보이고 이쁘더라구요 입고 싶은스타일 입는거야 뭐라 할수 없지만 늘 입고 왔다면 나름 어울리겠지만 첫시도라면 처음부터 과감한 스타일은 소화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전 그사람이 입는 스타일에 대해 좋다 나쁘다라기 보다 이해하는 쪽이었는데요
    어느날 동네 할머니께서...육십은 넘으셨을듯 한데..굵은 망사에 워커신고 튿어진 군복 핫팬츠에 나시입으신거 보고는....모자도 밀리터리룩으로 완전 완벽한 코디임에도 불구하고.....깜짝 놀라게 되더라구요......어쩔수 없나봐요 저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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