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고싶다..

엄마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08-08 21:49:16

딴 지방사는 딸네집에 엄마가 왔다갔다.
4일간..
만삭의 딸이 걱정되서 오셨는데, 난 투덜거리기만하고..
좀전에 엄마 집으로 보내드리고 오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계속 나는지...

시댁식구들 왔을땐 앉아있을 틈 없이 움직이던 신랑...
울 엄마 오니 엉덩이가 바닥에 붙었나보다..
울 엄마 일하러 오신거 아닌데..

시어머니는 임신한 며느리 힘든지 어쩐지 생각도 안하시고 계속 앉아만 계셨는데,
울 엄마는 나 힘들까봐 잠시도 못앉아계시고 일만 하시다 가셨다..

엄마가 보고싶고, 미안하고...그냥 계속 눈물만 난다..
엄마....


IP : 124.53.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8 10:05 PM (110.8.xxx.95)

    글쎄 말입니다. 엄마는 엄연하게 우리집 손님이신데, 평소에 집안일 잘하는 남자들이 장모님 오시면 갑자기 가만히 있어서...저도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엄마는 사위 움직이면 또 불편해하고, 뭐라도 해주고 가고 싶어하시지, 대접만 받으면 오히려 불편해하실수도 있겠지요.
    원글님, 갈 길이 멀어요. 아기 출산 잘 하시고, 마음을 편안히, 유연하고 강하게 가지세요. 남편분과도 늘 이야기 많이 하시면서 다음에 엄마가 오시면 서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원글님생각도 피력하시고요.

  • 2. 윗님..
    '10.8.8 10:08 PM (210.222.xxx.247)

    얼마전에 제 동기가 저에게 저 글 붙여주더군요..
    저도 전에 기억하던 글이라 '노희경 작가?' 그랬는데..

    동기가 스무살에 엄마를 잃은 아이라,
    맘이 격하게 아팠어요..

  • 3. 저도
    '10.8.8 10:27 PM (58.123.xxx.90)

    결혼하고 한 10..여년은 넘게 엄마하고 전화통화라도 할라치면 서로 목이메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끊어야했구요
    친정집이라도 다녀오는길에도 또 서로 목이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마도 몇해전까지도 그랬었던 것 같으구요
    지금도 엄마생각하면 왜 목이메이는지 모르겠어요
    엄마....엄마라고 아직 부를 수 있어서 참 고맙네요

  • 4. 동감
    '10.8.9 3:21 AM (180.66.xxx.134)

    저희 집에 오셨다가 가실 때 뒷모습 보면 왜 그리 눈물이 날까요..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요.우리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232 척추클리닉 고대구로 병원 예약 얼마나 걸리나요? 1 .. 2010/08/08 260
565231 부모가 도수높은 안경을 끼면 아기도 눈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4 애엄마 2010/08/08 438
565230 인생은 아름다워에서요.. 22 달리기 2010/08/08 7,444
565229 어디갔니.. 15억?? 5 @_@ 2010/08/08 2,531
565228 어묵 뜯어놓은거 언제까지 먹어도 되요? 3 초보주부 2010/08/08 365
565227 동남쪽 방향으로 굉장히 반짝이는 별이 보이네요 1 별로 2010/08/08 290
565226 서울에서 1박 하는데요 3 급해서요 2010/08/08 321
565225 아빠 1 ... 2010/08/08 298
565224 혹시 싶어서요, 가능한 일일까 여쭈어요 58 엄마 2010/08/08 13,250
565223 영월로 휴가가려구요 늦은 휴가 2010/08/08 193
565222 꿈에 고소영 장동건 집들이에 초대받아갔어요^^ 2 ^^ 2010/08/08 665
565221 대구동인동갈비 택배로 배달되나요? 1 ^^ 2010/08/08 421
565220 시청 앞에서 류수영씨 봤어요. 5 미남이다. 2010/08/08 1,957
565219 요즘 가전은 진짜 소모품인것 같아요. 1 새단추 2010/08/08 621
565218 결혼식에 초대못받은거죠? 5 .... 2010/08/08 1,489
565217 김광규가 장학퀴즈 장원출신이라는데... 4 진짜로? 2010/08/08 1,802
565216 사월에 보리밥에서 주는 된장이요.. 2 보리밥 2010/08/08 694
565215 17년된 냉장고가 맛이 가려고 한다던 집입니다 10 장수만세 2010/08/08 1,580
565214 오래된 딤채가 고장난것 같아요. 요즘 김치냉장고 뭘사야 하나요? 4 아까워라 2010/08/08 1,229
565213 여름에 네일 어떤색이 이쁜가여? 6 ........ 2010/08/08 1,297
565212 시어른 제주도 여행 보내드릴껀데요 6 선물.. 2010/08/08 559
565211 얼린 요쿠르트 유산균 살아있나요 4 궁금이 2010/08/08 924
565210 주말에 속옷만 샀네요 6 지름신 2010/08/08 1,468
565209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청태산 2010/08/08 332
565208 보고싶다.. 5 엄마 2010/08/08 624
565207 만6개월 아기 데리고 호텔 패키지 가기 무리일까요? 16 수영 2010/08/08 1,899
565206 "실종 대승호, 북한 당국에 단속돼 조사중" 2 세우실 2010/08/08 284
565205 30대 중반 옷 어디 브랜드 선호하세요? 7 어휴.. 2010/08/08 2,892
565204 오지랍 넓은 7세아이.. 4 고민 2010/08/08 1,191
565203 몸에 난 종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종기 2010/08/08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