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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대박이 있어야

로또 조회수 : 7,890
작성일 : 2010-08-08 15:12:56
아직 사주팔자는 커녕, 신년 토정비결 한번도 안봐본 사람인데요.

제가 소소한 당첨같은게 잘 되는 편이에요. 큰 건 된 적 없고, 자잘한거..
아이 유치원 발표회같은데서 경품추첨하면 거의 꼭 되는 편이었고, 어릴적부터 영화관람권이니 뭐니, 자잘한 것들..
그렇다고 제가 경품 열심히 응모하는 편은 아닌데, 그냥 가뭄에 콩나듯 1년에 한두번 응모해보면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냥 당첨도 당첨이지만, 사진 컨테스트나 여행후기..이런거 올려도 늘 상품순위 안에 들고..

암튼요.
그러다보니, 남편이 네 사주에 대박이 있을지도 모르니 로또를 사보라며 반장난삼아 자주 말해요.

주변에 로또되거나..혹은 예전 주택복권시절부터...복권이 되거나 하신분들, 대개 사주에 대박이 있을 팔자인가요?

조만간 저도 생애 처음으로 사주한번 보러갈까 싶은데, 좀 궁금해져서요.^^
IP : 125.186.xxx.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데요
    '10.8.8 3:15 PM (210.94.xxx.89)

    벼락부자복은 사주에 있다고 합니다.

    전.. 평생 '니가 벌어먹을' 팔자랍니다 -_-;;;;

  • 2. 저도
    '10.8.8 3:16 PM (59.10.xxx.20)

    저도 평생 서방밥 제대로 못먹고 벌어먹고 살 팔자래요. 네가 벌어먹으면 굶지는 않고 서방밥 먹으려면 굶주려야 한다는데... 살아보니 그말이 맞네요. 에이구...

  • 3. 로또
    '10.8.8 3:16 PM (125.186.xxx.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웃어서 죄송..
    '니가 벌어먹을'이란 말이 너무 슬프면서도 웃겨서..
    저도 아마 그 소리 들을 것 같아요.T.T

  • 4. 자수성가
    '10.8.8 3:23 PM (119.199.xxx.151)

    저는 자수성가 할 팔자랍니다.
    모를 땐.... 좋은 사준가 보다.... 그랬는데.... 개뿔....

    " 니가 벌어 먹을 팔자"나 " 자수성가 할 팔자" 나 그게 그거더군요.

  • 5. -0-
    '10.8.8 3:23 PM (119.199.xxx.125)

    사주 이런거 너무 믿지 마시고 (통계라니깐)
    씨크릿이나 명상 이런걸 해보세요.
    믿는대로 된다잖아요 ^_-

  • 6. 자수성가
    '10.8.8 3:26 PM (119.199.xxx.151)

    사주.... 통계라고 그러던데.... 통계 아닙니다.
    오히려 근본은 과학입니다.
    단지 정확히 살펴 볼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서 통계란 이야기가 나오는거구요....

  • 7. -0-
    '10.8.8 3:35 PM (119.199.xxx.125)

    태어난 날과 시간으로 보는거죠?
    유전자도 다르고 능력 환경도 다른데
    날과 시로 그런걸 맞춘다는게 전 좀 믿기지가 않아요..;;
    우선 사람마다 유전자가 너무 달라요!!
    차라리 주역점?이 좀 더 신빙성 있는게 아닐까요?
    타로점 같은거잖아요.

  • 8. 자수성가
    '10.8.8 3:39 PM (203.236.xxx.246)

    님 말에 동의해요

  • 9. 1빼댓글이
    '10.8.8 3:41 PM (210.94.xxx.89)

    -_- 그래도 '자수성가' 님은... 성공이라도 하시쥬..

    전 걍 벌어'먹는' 수준이라니깐요... 킁..

  • 10. -0-
    '10.8.8 3:45 PM (119.199.xxx.125)

    아.. 그래도 날짜와 시간으로 인간의 운명을 점친다는게 ..
    아무래도 너무 인과관계가 없어요..ㅠㅠ
    믿으시는 분들 초쳐서 죄송

  • 11. ...
    '10.8.8 3:48 PM (119.69.xxx.16)

    전 사주에 횡재수가 있다네요
    지금까지 돈과 별로 안친하게 살아서 그말을 믿지는 않지만
    웬지 기분은 좋더군요
    사실 로또를 일주일에 만원어치만 죽을때까지 사보고 싶긴한데
    매주마다 사러가기도 귀찮아서 안사고 있어요

  • 12. 에휴
    '10.8.8 3:51 PM (121.151.xxx.155)

    저는 그냥 빌어먹지않을정도로만 산다고하네요
    그런데 지금 딱 그말이 맞는듯합니다
    정말 빌어먹지않을정도만 하고살고있거든요

  • 13. ..
    '10.8.8 5:46 PM (123.214.xxx.75)

    사주에 부자 복은 따로 있대요
    근데 돈 많아두 행복하지만은 않던데요
    저는 대운이 있어서 노후가 좋다는 말은 들었어요

  • 14. ,,
    '10.8.8 7:50 PM (110.14.xxx.110)

    그런게 있대요 공짜가 잘되는//
    전 그런 운이 없으니 기대도 하지 말래요

  • 15. ..
    '10.8.9 7:43 AM (175.195.xxx.244)

    원글님!
    로또 한장만 사서 보내주시겠어요.
    돈 보내드릴께요.^^

  • 16. 나도
    '10.8.9 9:21 AM (61.85.xxx.73)

    재력운이 좋다고 했는데 로도 한장 사봐야지

  • 17.
    '10.8.9 9:45 AM (122.153.xxx.2)

    평생 돈 걱정은 안 할 팔자라고 하던데...^^;

    그게 어느정도 맞는 것 같긴 합니다.
    돈이 많다는 게 아니라 돈 걱정을 안 한다는 것.^^

  • 18. 저도
    '10.8.9 10:01 AM (112.152.xxx.12)

    사소한 운이 좋은 편이에요..부동산 운도 좋고요~(그렇다고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번건 아니고..
    남들 하는 만큼 좋고 개끗하고 넓은 집으로 꼭 이사하게 되요 전세든 제 집이든)
    사소한 경품 당첨..맞고요..
    세무서에서 실수로 환급받은 돈도 25만원이나 되요 ㅋㅋㅋ
    82에서도 당첨 2등 된적 있었어요 몇년전인데 ㅋㅋㅋㅋ꽤 고가의 접시 세트..
    제가 중년이후에(지금이 중년 접어듬)하늘에서 복을 내리는 천복성이 있대요..
    21살때 재미로 본거라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돈과 재물이 넘쳐나나 남편과 이혼한데요 ㅡㅡ;;
    그리고 다시 재혼한데요 같은 사람하고 ㅡㅡ?
    자식은 아들이 대박 운세래요..
    제 사주로 아들 낳으면 정계나 뭐 큰인물 날 녀석 나온다고 잘 키우랍니다 푸하하..
    아들 있긴 있는데 음 말썽쟁이에요^^~7살
    기분은 좋네요..
    말년 갈수록 좋고..초년운은 거의 그대로 맞아 들어가서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그럴 이유가 없었는데요..갑자기 부모 형제하고 떨어져 살게 되었어요..
    그전 1년전에 사주를 보는데 그렇게 점이 나와서 엉터리 하면서 웃으며 나왔거든요 ㅡㅡ;;
    그랬더니 그쪽에서 말한 23~24살때 결국 어쩔수 없이 서대문쪽에서 자취하게 되어 5년동안 결혼전까지 폭풍같이 살다 시집 갔네요^^ㅋㅋㅋ
    전 대부분 잘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중년운 운세도 은근히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당~-0-

  • 19. 누가
    '10.8.9 11:19 AM (114.207.xxx.51)

    제 사주 한 번 봐주세요 65년4월29일생(양력) 태어난 시각 진시...
    요즘 정말 정말 보고 싶은데 그래도 교회다닌다고 참고 있었네요
    장난 말고 볼 줄 아시는 분은 제대로 봐 주세요

  • 20. ...
    '10.8.9 1:04 PM (61.82.xxx.147)

    제 사주나 남편 사주나 돈 걱정 안 하고 돈방석 깔고 앉을 사주라고 늘 보면 나옵니다. 하지만,아직은 근근히 살고 있네요...낼모레 사십인데 언제 돈벼락 떨어질런지.
    저도 사소한 운은 은근 있네요. 특히 해외여행 가는데,비행기표 결재한 카드값이 안 나온다던가(10년전일이에요,나중에 알고 보니 여행사가 망했던데,이거랑 상관있는지 모르겠어요.),호텔 카드로 결재했는데,0이 하나 빠져서 호텔 공짜로 다녀온거나 마찬가지라던지....등등이요.
    그래서,전 해외여행을 자주 가기로 했답니다. 그 호텔에 전화해서 잘못 결재됐다고 말하고 싶어도 말이 안 통해서 못했답니다.....돌 던지지 마옵소소.

  • 21. 30년 시집살이
    '10.8.9 1:14 PM (58.230.xxx.149)

    태어난 "시"가 시집살이 팔자라네요.
    전 9남매 아들 7형제 다섯째인데 아직도 시집살이 하면서
    동서들 잔소리까지 듣고 살아요.

  • 22. 41세사주
    '10.8.9 1:40 PM (123.109.xxx.225)

    몇년전 하두 답답하여 몇번 가본집에서 그럽디다..41살되믄 걱정없이 산다고...그래서 되물었져..걱정없이 사는게 대체 어떤거냐고 ..그래떠만 그 보살왈~ 돈걱정없이 살믄 걱정없는거지머~~~ 하데요...올해 신랑이랑 저 40,일년남아씀니당.ㅋㅋㅋ.. 그런데 사주풀이란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정작 우리가 기대하는건 대박운인데..실제로 겪어봄 그건 아니더란 말씀..그냥 말그대로 위어느님말씀처럼..단지 크게 돈걱정 없이 산다란 말이더이다..쩝~ 그런데도 살짝 기대가 되는건...???? ^^;;

  • 23.
    '10.8.9 1:49 PM (222.109.xxx.221)

    저, 카드회사 홈페이지에서 무심코 클릭했다가 홍콩여행 당첨되어서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혼수준비할 때 김치냉장고 필요없어서 안 샀는데 결혼 몇달 후 모임 갔다가 220만원 짜리 신형 김치냉장고 당첨되었어요. 돌잔치 같은 데 가면 빈손으로 안 와요. 행운권 당첨 꼭 되어서 와요.

    평생 당첨운 같은 거 없다가 그 몇 년 동안 갑자기 막 터지던데요. 뭐 그렇다고 로또까지 될 팔자는 아니라고 사주에 나오던데요. 돈 버는 만큼 사는 팔자라고.

  • 24. ...
    '10.8.9 2:55 PM (124.169.xxx.232)

    누가님..

    헉. 저 너무 놀랬어요. 제 사주와 너무 비슷.
    힘드시죠? .. 그래도 육십넘으면 나아지는거 같아요. 힘네세요.

  • 25. ...
    '10.8.9 2:56 PM (124.169.xxx.232)

    아. 그리고 점보지 마세요. 어디가서 좋은 소리 못듣는 사주예요.
    교회 열심히 다니시길..

  • 26. ^^
    '10.8.9 3:12 PM (123.199.xxx.28)

    로또당첨이나 이런건 횡재수가 사주에 있다는거 맞아요.근데 전 그런운은 없다네요.재물복은 있어서 재벌로는 못살아도 평생 돈걱정안하고 아주 풍족하게 산다고 하는데...그런데 여러분들 사주는 큰틀자체는 바뀌지 않는답니다..사주가 좋고 나쁘고의 차이는 바꿀수 없지만 타고난 환경이나 노력여하에 따라 사주보다 잘 살수도 못살수도 있데요..사주가 아주 좋은사람은 조금의 노력으로도 사주대로 살지만 사주가 안좋은 사람은 사주좋은 사람보다 2-3배의 노력을 해야 사주를 극복하고 잘 살수 있다는겁니다..사주를 무시는 못하지만 환경이나 노력등 부가적인 조건에 따라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도 다르게 살수있다는겁니다..이건 개인의 능력등을 고려한거죠..그러니 같은 사주인데 왜 누구는 못살고 이런거는 사주탓을 하면 되는게 아니래요...사주자체는 절대로 안바뀐답니다..............그렇다고 점같은 건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본인을 믿고 노력하시면 됩니다..사주를 좀 좋은방향으로 바꿀수 있는건 본인밖에 없습니다...저도 책에서 본것도 있고 주위사주공부하시는분에게도 들었는데 사주대로 사는건 맞답니다..백화점같은곳 가서 개인별 사주봐주면 사주 좋은사람은 다 사주대로 잘 살더랍니다.통계적으로도 그렇게 나온다네요..그러나 사주안좋다고 포기하시면 사주대로 살게되지만 극복하려고 남보다 좀 더 노력하면 이겨낼수는 있으니 절대로 사주를 맹신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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