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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은?

...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0-08-07 23:09:31
전세 다니기 힘들어서 아파트를 살까 고민중인데요
잠원동 신반포 16차는 살기에 어떨까요?(초등학생은 없어요)
도로변이라 시끄러울것 같기도 하고 대출 끼고 사서 떨어지면 어쩔까 싶기도 하고 걱정이 많네요
실거래가 보니 4월이후로 안올라와 있네요
부동산에선 조금 떨어진거라고 하는데 그런거같지는 않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69.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0.8.7 11:11 PM (125.181.xxx.126)

    잠원동은 아파트 자체는 잘 모르지만 동네는 주심지역이라 괜찮을거 같은데요?

  • 2. 잠원동
    '10.8.7 11:30 PM (211.54.xxx.179)

    자체가 차가 많고 시끄럽지는 않아서 대로변이라도 크게 시끄럽지는 않아요,
    2002년 월드컵때 좀 시끄러웠지요 ㅎㅎㅎ
    가격은 서울전체 내리면 내리구요,,오를땐 비교적 먼저 올라요,,
    대출 받아 집 사는건 잘 모르겠어요 ㅠㅠ

  • 3. -
    '10.8.7 11:47 PM (84.112.xxx.55)

    잠원동 좋아요. 길 하나 건나 압구정보다 덜 복잡하고

  • 4. 16차
    '10.8.7 11:51 PM (115.140.xxx.24)

    16차가 어디쯤인지 감이 안오네요

  • 5. 16차면
    '10.8.8 12:09 AM (211.63.xxx.199)

    16차면 잠원한신 건너편에 있는 한,두동짜리 아파트 아닌가요?
    18평인가, 20평대의 작은 평수인것으로 아는데요. 작은 평수는 가격변동 크게 없구요.
    대로변 아파트는 차소리때문에 시끄럽긴 할겁니다. 복도쪽이 차도 방향인 아파트들은 소음 별로 없구요. 현관문 열면 차소리가 들리죠..거긴 거실쪽이 대로변일겁니다.

  • 6. ,,
    '10.8.8 12:11 AM (114.202.xxx.112)

    잠원동 가보셨어요,, ??
    저도 작년에 아이 교육땜에 신도시 살다가 서초구 돌아다니면서
    봤었는데,,,, 솔직히 신도시의 잘 조성된 아파트 살다가 잠원동 못살아요,,,
    주차 장난 아니고,,, 평수도 옛날평수라,, 30평대가 신도시의 25평보다도 좁아보여요.
    예전엔,,, 재개발 호제소문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싸늘합니다...
    제가 그쪽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 (20년 전) 그때도 낡았었는데,,,
    지금은,,,,, 흠,,,

  • 7. ..........
    '10.8.8 12:33 AM (121.166.xxx.18)

    16차가 120동인가요? 저 거기 15년전에 잠깐 살았었는데.. 16평인가 17평 아닌가요? 가족구성이 어떻게 되세요?
    한분이라면 살만하구요 두분이라면 좀 좁긴한데 그래도 살만은 해요. 네식구 사는 집도 있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작은 평수도 나름 가격변동 커요. 피크칠땐 17평이 6억이었다고 하던데요.
    지금은 5억이래나 4억5천이래나.. 아무튼 내렸다고 해요. 대출끼고 사시는건 진짜 잘 모르겠구요.

    그 아파트가 살기 좋냐 아니냐는 예전에 어디 살아보셨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로 윗분 말씀처럼 좋은 아파트 살다가 잠원동 낡은아파트 살기는 힘들거에요. 내부를 완전 올수리하지 않는한..
    수도관공사를 하지않으면 녹물 나오는 집도 많고 그렇거든요.

    아무튼 그 아파트들이 많이 낡았고 실평수도 엄청 좁은데 다들 재건축 바라보고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데 재건축 언제 될지 몰라요..
    재건축 바라보고 사실거면 지분을 꼭 확인하고 사세요. 지분싸움이잖아요 재건축은..
    같은 평수라도 지분이 확확 다른데 16,17평 중에서도 지분높은것들이 몇 개 있어요. 어딘지는 까먹었네요.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건 편한데 지하철은 약간 멀어요. 한강공원은 가까운 편이구요.
    동네자체는 그냥저냥 좋은 거 같아요. 서울시내 어디든 먼 곳이 없고 동네 이미지나 분위기도 괜찮구요.
    반포, 압구정이 폭락할 가능성이 적으니 잠원동도 크게 폭락할 가능성이 높은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지금 대출끼고는 좀 위험할 거 같아요.. 전 잘 모르겠지만..

    소음문제는 제가 거기 살았었던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기억이 잘 안 난다 함은 크게 문제 없었단 뜻 아닐까요? 그래도 고속도로변이라 영향은 있겠지만요. 먼지도요.

  • 8. 그래도
    '10.8.8 1:11 AM (211.54.xxx.179)

    신도시 새집보다 잠원동이 비싼건 이유가 있지요,
    학교도 학원도 교통도,,,사실 재건축은 지금 되도 가격메리트가 별로 없어서 제대로 아는분들은 별 기대 안하세요,
    서울쪽 아파트촌중에서는 상가가 복잡하지 않고,,유흥업소 별로 없고 애들 끝나면 떡볶이 하나 사먹을 집 없어서 바로바로 집으로 오니 그런건 좋은것 같아요

  • 9. 잠원동
    '10.8.8 3:22 PM (110.10.xxx.192)

    살기 좋아요...킴스랑 뉴코아, 신세계 강남점, 고속터미널상가 있어서, 쇼핑도 넘 편해요...
    한강공원 가까워 산책이나 운동하기도 좋구요... 교통도 그만하면 좋은 편이죠..
    잠원동 자체가 상가가 적어, 유흥시설이 없어 애들 키우기도 안전하구요...
    제일큰 단점은 아파트가 오래돼 살기 불편하다는 건데...
    솔직히 재건축은 어느 세월에...
    근데 잠원동도 장래성이 있어요...
    압구정,반포랑 연결된 한강라인 이니까요...
    요즘은 강남구보다 서초구가 점점 좋아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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