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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한 10억~20억쯤
아...전 조그만 집얻어 독립하고싶어요 ㅎㅎ
저 30대후반 주부 ㅎㅎ
자기위주의 성실정확깔끔한 남편과
아들만 둘딸린..
1. .
'10.8.7 10:46 PM (121.186.xxx.71)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상가 알아볼꺼예요2. ..
'10.8.7 10:55 PM (125.176.xxx.84)저도 남편하고만 둘이 알고서
그냥 직장은 그대로 다니면서 해외여행 실컷하고 살렵니다.. 사고 싶은 것도 사놓고,,
그냥 그렇게 예전대로지만 훨씬 여유롭게,,,
아,,기부도 할 거예요,,대상은 동물 보호단체에게,,,,3. ...
'10.8.7 11:01 PM (118.37.xxx.161)일단 기부부터 하고
잠깐 은행에 넣어두고
집 알아볼래요4. ..
'10.8.7 11:02 PM (59.19.xxx.110)생각만해도 좋네요.
우선 로또부터 사야겠지만...
^^ 유럽 두달 갔다오고 생각하렵니다.5. 순이엄마
'10.8.7 11:16 PM (116.123.xxx.56)남편 직장 그만두게 하고 여행갈거예요. 검소한 편이라 저 정도 돈이면 이자로도 살수 있을듯 해요. 남편 일하느라 못 쉬는거 너무 미안하거든요. 먹어도 저하고 애들하고 먹고 놀아도 저하고 애들하고 놀고 돈만 벌어야 하는 울 남편 쉬게하고 같이 여행 다닐거예요. 일년 여행다니고 집은 한채 사고(지방이라 싸요) 나머지 돈은 좀 나눠쓰고 기부하고 그리고 다시 일 시작할래요.
6. ..
'10.8.7 11:26 PM (58.141.xxx.211)전 안방에 서재 딸린 남향 아파트로 이사갈거예요..^^
7. -
'10.8.7 11:52 PM (84.112.xxx.55)전 통장에 넣어놓고 가끔 기분 꿀꿀할 때 쇼핑 할래요-
8. ...
'10.8.8 12:18 AM (121.142.xxx.159)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한 고민이네요....ㅎ
로또는 사지도 않으면서....ㅋ
전 그 돈되면.. 월세살고 있는 우리집 전세 옮기구요... 집 살 생각은 없으므로....
차도 좀 바꾸고.... 친정 부모님도 좀 도와드리구.. 시부모님 용돈도 좀 넉넉히 드리구....
글쎄요.. 되기만되면 정말 잘 쓸 자신있는데.............. ^^9. 저는
'10.8.8 1:11 AM (203.236.xxx.246)장학재단이요.
이런거 별로 관심없었는데 돈 없어서 2학기 등록 안하는 애들을
몇명 본 후론 로또 당첨되었음 싶더라구요.
맘이 짠해요.10. ,,,,,
'10.8.8 1:36 AM (125.134.xxx.44)저도 어렵지만 저보다 더 어렵게 사는 친정 형제들에게 각서받고 1억씩 떼어주고 (착한언니는 몰래 1억 더) 각서 내용은 돈 더달라 말하는 자는 받은돈 고스란히 토해놓게 차용증도 함께 받아두렵니다.
부모님은 목돈 생기면 못난자식에게 또 내줄테니..남은여생 편안히 쓰실 돈 매달 여유있게 드릴려구요.
그리고 시댁에는 얘기를 할지 안할지는 글쎄요...당첨되면 고민할래요...ㅎㅎ11. ㅎㅎ
'10.8.8 8:15 AM (112.148.xxx.199)다들 같은 상상들 하시네요.
한번 제 남편과 그런 얘기 끝에 저는 친정, 시댁 모두 말 안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우리 하던 대로 도리 잘하고 산다. 집사고...나 직장 관두고.
남편은 말해야 한다... 말할거다..
결론은 내가 당첨되면 남편한테도 말하면 안되는 구나라고 조용히 생각함. ㅎㅎㅎ12. &&
'10.8.8 9:27 AM (183.107.xxx.161)저도 ㅎ ㅎ님과 동감.
13. 행복캬캬
'10.8.8 11:27 AM (58.143.xxx.22)저도 가끔 운동하면서 그런 상상해요.^^
그 상상하는 동안 마치 실제 일어난 일인 마냥 정말 행복하죠.
저는 당첨을 아는 순간 이것 저것 정리해놓고 로또 타서 바로 배낭매고 인천공항을 향한다.ㅋㅋㅋㅋ14. 어떤 사람이
'10.8.8 12:29 PM (173.2.xxx.116)로또 당첨되게 해 달라고 6개월동안 식음을 전폐하면서 기도만 했답니다. 어느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서 "제발 로또를 사라! 사라~"했답니다.
로또를 먼저 사세요~15. 저는요
'10.8.8 3:01 PM (125.186.xxx.11)친정이 어려워서...
친정 엄마한테만 말씀드리고, 친정에 3억. 나머진 엄마가 당첨되서 자식들 골고루 나눠준다고 얘기하고 우리 집에 1억정도. 동생들한테 각 5천씩 떼주고..이러면 남편한테도 잘난 척 좀 할 수 있으니.
나머지는 제가 따로 안전한 금융권에 묻어둘래요.16. ...
'10.8.8 11:05 PM (119.70.xxx.176)엄청나게 깔려있는 빚 값구요..
2억이 좀 넘어요..
도움준 친정 식구들 챙겨주고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아픈몸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어려우신 분들 좀 돌아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