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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한 10억~20억쯤

로ㄸ도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0-08-07 22:42:57
로또한 10억~20억쯤 당첨되면 님들은 뭐하실꺼예요?
아...전 조그만 집얻어 독립하고싶어요 ㅎㅎ
저 30대후반 주부 ㅎㅎ
자기위주의 성실정확깔끔한 남편과
아들만 둘딸린..
IP : 124.216.xxx.1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7 10:46 PM (121.186.xxx.71)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상가 알아볼꺼예요

  • 2. ..
    '10.8.7 10:55 PM (125.176.xxx.84)

    저도 남편하고만 둘이 알고서
    그냥 직장은 그대로 다니면서 해외여행 실컷하고 살렵니다.. 사고 싶은 것도 사놓고,,
    그냥 그렇게 예전대로지만 훨씬 여유롭게,,,
    아,,기부도 할 거예요,,대상은 동물 보호단체에게,,,,

  • 3. ...
    '10.8.7 11:01 PM (118.37.xxx.161)

    일단 기부부터 하고
    잠깐 은행에 넣어두고
    집 알아볼래요

  • 4. ..
    '10.8.7 11:02 PM (59.19.xxx.110)

    생각만해도 좋네요.
    우선 로또부터 사야겠지만...
    ^^ 유럽 두달 갔다오고 생각하렵니다.

  • 5. 순이엄마
    '10.8.7 11:16 PM (116.123.xxx.56)

    남편 직장 그만두게 하고 여행갈거예요. 검소한 편이라 저 정도 돈이면 이자로도 살수 있을듯 해요. 남편 일하느라 못 쉬는거 너무 미안하거든요. 먹어도 저하고 애들하고 먹고 놀아도 저하고 애들하고 놀고 돈만 벌어야 하는 울 남편 쉬게하고 같이 여행 다닐거예요. 일년 여행다니고 집은 한채 사고(지방이라 싸요) 나머지 돈은 좀 나눠쓰고 기부하고 그리고 다시 일 시작할래요.

  • 6. ..
    '10.8.7 11:26 PM (58.141.xxx.211)

    전 안방에 서재 딸린 남향 아파트로 이사갈거예요..^^

  • 7. -
    '10.8.7 11:52 PM (84.112.xxx.55)

    전 통장에 넣어놓고 가끔 기분 꿀꿀할 때 쇼핑 할래요-

  • 8. ...
    '10.8.8 12:18 AM (121.142.xxx.159)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한 고민이네요....ㅎ
    로또는 사지도 않으면서....ㅋ
    전 그 돈되면.. 월세살고 있는 우리집 전세 옮기구요... 집 살 생각은 없으므로....
    차도 좀 바꾸고.... 친정 부모님도 좀 도와드리구.. 시부모님 용돈도 좀 넉넉히 드리구....
    글쎄요.. 되기만되면 정말 잘 쓸 자신있는데.............. ^^

  • 9. 저는
    '10.8.8 1:11 AM (203.236.xxx.246)

    장학재단이요.
    이런거 별로 관심없었는데 돈 없어서 2학기 등록 안하는 애들을
    몇명 본 후론 로또 당첨되었음 싶더라구요.
    맘이 짠해요.

  • 10. ,,,,,
    '10.8.8 1:36 AM (125.134.xxx.44)

    저도 어렵지만 저보다 더 어렵게 사는 친정 형제들에게 각서받고 1억씩 떼어주고 (착한언니는 몰래 1억 더) 각서 내용은 돈 더달라 말하는 자는 받은돈 고스란히 토해놓게 차용증도 함께 받아두렵니다.
    부모님은 목돈 생기면 못난자식에게 또 내줄테니..남은여생 편안히 쓰실 돈 매달 여유있게 드릴려구요.
    그리고 시댁에는 얘기를 할지 안할지는 글쎄요...당첨되면 고민할래요...ㅎㅎ

  • 11. ㅎㅎ
    '10.8.8 8:15 AM (112.148.xxx.199)

    다들 같은 상상들 하시네요.
    한번 제 남편과 그런 얘기 끝에 저는 친정, 시댁 모두 말 안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우리 하던 대로 도리 잘하고 산다. 집사고...나 직장 관두고.
    남편은 말해야 한다... 말할거다..
    결론은 내가 당첨되면 남편한테도 말하면 안되는 구나라고 조용히 생각함. ㅎㅎㅎ

  • 12. &&
    '10.8.8 9:27 AM (183.107.xxx.161)

    저도 ㅎ ㅎ님과 동감.

  • 13. 행복캬캬
    '10.8.8 11:27 AM (58.143.xxx.22)

    저도 가끔 운동하면서 그런 상상해요.^^
    그 상상하는 동안 마치 실제 일어난 일인 마냥 정말 행복하죠.
    저는 당첨을 아는 순간 이것 저것 정리해놓고 로또 타서 바로 배낭매고 인천공항을 향한다.ㅋㅋㅋㅋ

  • 14. 어떤 사람이
    '10.8.8 12:29 PM (173.2.xxx.116)

    로또 당첨되게 해 달라고 6개월동안 식음을 전폐하면서 기도만 했답니다. 어느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서 "제발 로또를 사라! 사라~"했답니다.

    로또를 먼저 사세요~

  • 15. 저는요
    '10.8.8 3:01 PM (125.186.xxx.11)

    친정이 어려워서...
    친정 엄마한테만 말씀드리고, 친정에 3억. 나머진 엄마가 당첨되서 자식들 골고루 나눠준다고 얘기하고 우리 집에 1억정도. 동생들한테 각 5천씩 떼주고..이러면 남편한테도 잘난 척 좀 할 수 있으니.
    나머지는 제가 따로 안전한 금융권에 묻어둘래요.

  • 16. ...
    '10.8.8 11:05 PM (119.70.xxx.176)

    엄청나게 깔려있는 빚 값구요..
    2억이 좀 넘어요..
    도움준 친정 식구들 챙겨주고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아픈몸 고치고 싶어요..
    그리고 어려우신 분들 좀 돌아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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