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IS AT HOME을 빌리다

[she]

제게 있어 도서관의 장점은 돈 주고 사보기는 아깝지만
궁금은 한 책들을 빌려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도서관에서  SHE IS AT HOME을 보게 됐습니다.
휙 보고 다시 꽂아놓았지요. 책 보는 시간조차 아깝다 싶어서요.

평소 연예인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책까지 볼 정도로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그녀에게는 그냥 안티 감정이 좀 있었죠.
돈*랄 하는구나,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그녀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의 70~80프로는 마음에 안들지만
내게 없는 그 점들, 20은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들어 도서관에 간 김에
그 책도 빌려왔습니다.

근데 책 편집이  20년전에 안그라픽스에서 산 책 편집과
너무도 똑같아서 놀랐어요. 획기적인 서체 구성이 좀 빠져서 그렇지 전체 분위기가
너무 비슷해요. 근데 이런 편집이 디자인은 이쁜지 몰라도 내용에 집중하기는 다른 책보다
힘들어요. 집중력이 보다 더 필요하죠.

읽어보고 감상 후기 올릴만하면 올릴게요.

[..]

그쵸? 저도 한 10년전에 나온 서정희씨 자기 집 인테리어 책을 선물받아 가지고 있는데
웃긴건 제가 가지고 있는 외국 전문 인테리어책들 사진과 유사하게 인테리어 해놓고
사진이나 편집도 너무 유사하더군요,,인테리어업계가 베끼기가 기본이라지만
좀 우습다 싶었어요,,

[~]

비현실적이며 껍데기만 번지지르...해서 그 책보면 역하다는 느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