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거 비싼거에요

우울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09-09-20 21:34:41
머리끝을 자르러 미용실에 갔는데 옆에서 어떤 아가씨   머리에 뭘 바르고 돌돌말아 끼우고 ..
여튼 별 이상한걸 다하더라구요
저 머리 다 자르고 나오다가 제 머리잘라준 아가씨한테 "저런 머리는 뭐에요? 처음 보는건데.."
아가씨왈 " 저거 비싼거에요"  전 가격을 물은것이 아닌데 무시하는 어조로 비싼거라는 아가씨에 말에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가난하게 보였나보네요
IP : 112.144.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09.9.20 9:36 PM (218.48.xxx.223)

    ㅎㅎㅎ
    한 번보고 말 사람이면
    "너한테나 비싸겠지~"하시면 되는데....


    토닥토닥....

  • 2. 아..
    '09.9.20 9:40 PM (58.237.xxx.112)

    정말 무식한 아가씨네요.

    저도 예전엔 그런말 들으면 부글부글 끓었지만,

    요새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나혼자 속상하고 그러면 집에와서 괜히 신경질 나니까요.

  • 3. 소박한 밥상
    '09.9.20 9:43 PM (211.213.xxx.215)

    쥐약 먹고 물 안 마셨냐 ????
    (제가 아는 최고의 욕은 이 정도 ㅠㅠ)

  • 4. 속상...
    '09.9.20 9:48 PM (121.170.xxx.89)

    헉...아랫글중 비슷한 글에 댓글 달았는데....

    이경우는...참....화나네요....

    비싸봤자 동네(동네 미용실가셨나요?) 미용실이 거기서 거기죠 뭐...하고 웃어주고 나왔겠네요...

  • 5. 음...
    '09.9.20 9:48 PM (116.33.xxx.66)

    앗... 감사합니다.. 위로 되었어요.^^
    생각해보니 저도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
    아주아주 몇년전 장터에서 화장품을 사는데... 색조라서 쪽지로 색깔을 물어봤었는데 전화해서 그 브랜드가 어떤 브랜드인지.. 어떤어떤 백화점에나 있는거라고 한껏 설명해주던....
    그건 알고 있고 색깔을 물어본거라고 하니 서둘러 끊던 분이 있었죠. 그것도 국제전화로 하셨던데..ㅎㅎ
    클났어요. 저는 글만 봐도 없어보이나...ㅎㅎ

  • 6. ..
    '09.9.20 9:52 PM (116.212.xxx.53)

    "비싼건지 어떤건지는 관심없고..저게 뭐냐고요?" 하고 딱딱한 말투로 되받아 쳤어야 하는데..

  • 7.
    '09.9.20 11:48 PM (124.49.xxx.214)

    그 아가씨 머릿속엔, '비싼 거' 였던 겁니다.
    객관적인 대답을 원하는 질문에, 자기 생각을 대답하는 경우 이네요.

  • 8. ㅈㅈ
    '09.9.21 9:44 AM (125.187.xxx.195)

    영업 수단 일 수도 있어요
    열 받으면 하라는......

  • 9. ..
    '09.9.21 11:24 AM (118.220.xxx.165)

    전 친한 엄마네 커튼이 이쁘길래 이거 이쁘네 했더니

    언니는 못사 비싸서.. 하더군요

    친한 사이고 좋은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그렇게 없어 보였나 싶긴해요

  • 10. 저도
    '09.9.21 1:05 PM (203.244.xxx.254)

    조심해야겠네요. 누가 뭐 물어볼때.. 가격만 말해주면 되는데 가격 얘기해주면서 좀 비싸~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안해도 될말을... 조심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843 살림하는거 힘들어요 파업 2009/09/20 344
490842 급질)끓이고 남은 사골뼈는 음식쓰레기통에 넣는다? 안넣는다? 12 음식 2009/09/20 1,081
490841 모 초등학교에서 급식카트에 사고가 났다네요 6 소문 2009/09/20 1,687
490840 연애.. 헤어짐.. 그리고 재회.. 4 연애기간중 2009/09/20 1,839
490839 성남여고생 덤프트럭 사고 5 미안하다 2009/09/20 3,395
490838 김치냉장고 1 홈쇼핑상품 2009/09/20 278
490837 맥주엔 치킨이? 맥주엔 족발이? 맥주엔 골뱅이? 13 .... 2009/09/20 680
490836 부추김치 담그는 법 알려주세요^^ 7 부추김치 2009/09/20 1,256
490835 로레알 헤어제품 문의 합니다.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미용실 2009/09/20 900
490834 임신했을때 즐겁지 않고 우울하기만 하셨던 분 안계신가요..?? 18 임신11주 2009/09/20 1,257
490833 조언 부탁드려요.. 2 아직도 고민.. 2009/09/20 251
490832 요새 쓰는말 중 짐승남 1 무무 2009/09/20 522
490831 나름 전문직 이라는 글을 읽고 5 진짜궁금 2009/09/20 1,265
490830 하하 개콘. 11 .. 2009/09/20 1,109
490829 사과가 많은데 뭘 할까요? 13 사과로 뭘하.. 2009/09/20 899
490828 82쿡 자.게.. 3 ㅠㅠ 2009/09/20 2,077
490827 내일 아침 뭘하지요? 엉엉~~ㅠ.ㅠ 9 외국서 온 .. 2009/09/20 805
490826 정운찬이가 지금 제 무덤을 제대로, 아주 제대로 파고있네요. 14 웃겨 죽는구.. 2009/09/20 1,907
490825 포인트 자랑 ㅋㅋ 1등신부감 2009/09/20 265
490824 dvd 플레이어....어떤거 사용하세요???? 8 dvd 2009/09/20 407
490823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무섭고 슬펐어요. 7 어제 2009/09/20 2,555
490822 황신혜 김희선 둘은 말 잘 못하는데 독보적인듯 17 2009/09/20 5,215
490821 홈쇼핑 계란비누? 10 알려주세요... 2009/09/20 1,032
490820 밴드오브브라더스 방영채널과 시간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려요 18 감동 2009/09/20 475
490819 아이들 욕을 보통 이렇게 하는지.. 5 아들친구가 2009/09/20 605
490818 저거 비싼거에요 10 우울 2009/09/20 1,877
490817 허옇게 일어나는 피부에...어떤 바디 로션..좋을까요? 12 바디로션 2009/09/20 995
490816 아 너무 좋아요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 1 진켈리 2009/09/20 389
490815 한자급수시험대비공부 재미있게 하려면 4 한자 2009/09/20 530
490814 당고모란 6 누구예요 2009/09/20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