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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냉동실에 넣어두면 맛이 변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전 전업주부라, 집앞 슈퍼를 내집 냉장고처럼..이 모토 입니다마만.
일단 그전에
한번 냉동실 들어간건 잘 안먹게 돼요.
자꾸 눈에서 멀어지는것도 있고,
육류든, 어류든, 채소든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건 맛이 달라요.
그러니 여기서 적게 나눠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어라 이런말이
저에겐 현실성이 없더라구요
아.마른멸치나 고춧가루,, 다시마는 냉동실에 넣어둬도 되더군요
그러니 식재료 슈퍼에서 싸게 팔아도 그거 사오지는 못하겠어요.
꼭 한두번 먹을것만 사오고, 전업주부라 가능하겠지만요.
냉동실에 식재료들 많이 재어두나요?
1. 쟁여두기
'10.8.1 7:51 AM (59.31.xxx.183)버리지 못해서 냉장고에 뒀던건 결국 안 먹어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처음부터 냉동실에 소분해서 뒀던건 다 먹게 되던데요. 김치 양념이나 쑥개떡 반죽이나 전을 부쳐서 바로 소분해서 넣어둔거 등등.... 이런건 천천히 해동시켜서 먹어요.
2. ...
'10.8.1 8:18 AM (121.143.xxx.249)고기는 찌개나 국거리 만 넣어요 이건 맛이 괜찮은데
삼겹살 굽기나 등심 굽는건 정말 맛이 다르지요 탕수육도 그렇고
불고기나 고추장불고기도 좀 괜찮고
생선도 뭐 갠찮던데요 굴비는 일부러 간해서 말려서 냉동보관해서 팔잖아요^^
부침개류 전도 나름 괜찮고
근데 냉동음식중에 못 먹겠는건 냉동된국 찌개 냉동된 반찬이요
이건 정말 맛이 틀려요 하나못해 꽃게장도 냉동된거랑 냉장고에 들어간거랑
맛이 틀리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웬만한면 반찬도 소량씩 만들고 재료 부추 같은거 사면 며칠씩
부추반찬해서먹고 그래요3. 저는
'10.8.1 8:48 AM (123.214.xxx.75)떡국용 떡이랑 대추랑 멸치, 식빵, 김, 냉동오징어,가루를 낸 양념등등을 넣지만
고춧가루도 냉동에 안넣어요
고추가 마르면서 파삭해져 김치를 담그면 맛이 떨어져요(김냉에 넣죠)
채소도 데쳐서 얼리는 분들이 있던데 질겨서 어떻게 먹는지...4. 냉동고
'10.8.1 8:55 AM (119.65.xxx.22)잘 이용하는데요.. 시골서 한우와 우리돼지 보내주시면 먹을만큼 소분해서
진공포장해서 냉동고에 넣어요.. 우리가 흔히 사는 마트나 동네 정육점 고기들도
다 그런거에요.. 이미 냉동이 한번 된거 진공포장된거 소분해서 파는거죠..
미쿡산도 그렇고 한우도 그렇고요.. 다만 포장 단위가 클뿐 국내 들어와서 적게 소분하는거죠
생선류도 마찬가지죠 머.. 고등어..명태.. 대부분 수입사인데 다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파는거죠
다만 빵류는 원래 냉동보관이 맞아요~~ 냉장보관이 아니라.... 야채는 머..수분이 많은거는
냉동보관 안되고요... 오히려 냉장보관이 맛이 변질되는게 더 많죠.. 그리고 무엇보다 전업이라도
저는 마트 한달에 두번정도 밖에 안가요.. 마트는 멀리~~하거든요::::5. ..
'10.8.1 12:23 PM (110.14.xxx.110)반찬도 냉장실에 들어가면 맛이 확 떨어져요
6. ...
'10.8.1 1:26 PM (58.143.xxx.57)냉동이고 냉장이고 들어갔다 나오면 일단 맛이 없어요.
고추가루도 냉동에 절대 안넣구요.맛 무지 변해요. 건어물이나 가루류등 냉동면같은 것만 넣고
간혹 생선 넣고요.맛에 크게 민감하지 않는 사람들은 반찬이며 재료며 많이 이용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