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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땀이 잘 안나서 더 덥고 힘든 분 계세요? ㅠㅠ

더워요ㅠ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0-08-01 00:46:53
제가 딱 저렇거든요.. 막 운동할때 빼고는 땀이 잘 안나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 아닌데.. 땀이 안나다 보니 체온조절이 안되서
겉으로는 더운게 티가 안나는데..
몸 속으로만 계속 더운게 차곡차곡 쌓인다고나 할까요 -_-;


더워지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은 더워 죽을려고 할때, 저는 멀쩡한데
시간이 지나서 다른 사람들은 슬슬 더위에 익숙해 질때쯤 되면.. 저는 계속계속 더 더워지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 혼자 더워 죽겠다고 힘들다고 그러고;;; 기운 다 빠지고.. 탈진상태까지 가고 ㅠㅠ


땀 많이 안나는거.. 결코 좋은게 아니더라고요 ㅠㅠ
땀이 나는게 아니니 물을 많이 마셔도 별 효과가 없고..
그나마 시원한 아이스크림 물고 있으면 좀 낫더라고요 ㅋ 속에서 시원~해지는게 ㅋㅋ

저 같은 체질이신 분들;; 무더운 여름 어떻게 버티시나요? ^^
IP : 121.135.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8.1 12:54 AM (67.201.xxx.9)

    저도 땀이 안 납니다.
    아주 매운 걸 먹으면 안면에 조금 땀이 나요.
    여튼 땀이 안 나는 체질인가봐요.
    원글님과는 다르게 저는 운동을 해도 잘 안 나요.
    속으로 푹푹 찌는 거 같아요 -_-

  • 2. 저요.
    '10.8.1 12:59 AM (84.56.xxx.106)

    제가 그랬어요 ㅠㅠ
    전 중 고등학교 대학 초반까지 계속 그랬어요. 운동을해도 땀이 잘 안나서
    사우나에 가서 30분은 앉아있어야 조금씩 땀이 나곤했어요.
    병원 가니 의사가 땀구멍이 제대로 활성화가 안되어있고 막혀있는게 많아서
    몸에 뭐도 많이 나고 생기고 한다고 반신욕도 꾸준히하고 땀을 계속 나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우나도 자주자주 다니고 해도 별로 달라지는것도 없더니
    올해 거의 매일같이 하루에 1시간씩 자전거를 타고 다녔더니 올여름 처음으로 땀을
    뚝뚝 흘리고 다녀요.

    진짜 땀안나는 사람 열받는거 다른사람이 몰라요 ㅜㅜ
    전 땀안흘릴땐 물도 거의 안마셨어요. 물을 많이 마시면 붓기만 하고 안좋던데
    이젠 물도 많이 마시고 그래요.

    전 여름에 항상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다니느라 몸주위에 아무도 못오게하고
    잠도 대나무 자리 위에서 자고 발에 쿨젤 같은거 바르고 지냈어요 ~

  • 3. 이어서
    '10.8.1 1:02 AM (84.56.xxx.106)

    저 올해 정말 한 5~6개월 꾸준히 운동(자전거타기 , 걷기) 했더니 땀이 나는것 같은데
    지금도 계속 운동하고 있구요. 운동을 하거나 반신욕을 해서 땀을 흘려보세요.
    살것같습니다 ㅜㅜ

  • 4. 그거 알죠
    '10.8.1 1:34 AM (115.137.xxx.60)

    중딩 때부터 대야에 찬물 떠놓고 발 담그고 공부했다는...
    발바닥이 타들어가는 고통이 어느 정도냐면...
    불에 달구어진 시멘트 바닥을 맨발로 걷는 듣한 느낌요 딱 그래요.
    근데 웃기는건 그렇게 속으로 타들어가는데도 막상 만져보면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하다는,,,
    남들이 고통을 호소해도 만져보면 자기들보다도 열이 없으니 꼭 거짓말 같아요.
    그래서 전 발에 로숀 바르 손에 크림 바르고 자극주고 땀이 막 나도록 꼬집을 정도였어요.
    손발에 땀이 나면 비로서 살 것 같더라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어느 부분으로든 분출이 되지 않으면 미쳐요.ㅠㅠ

  • 5. ,,,,,
    '10.8.1 7:29 AM (119.69.xxx.16)

    그게 체질 때문에 그래요
    소음인 체질이 더위도 별로 안타고 땀도 잘 안난다고 하더군요
    저희딸이 소음인 체질인데 더위를 잘 안타고 땀도 잘 안나서 전 부럽던데요
    마른체격에 식탐이 별로 없고 위와장이 좀 약하지 않은가요?

    반면에 전 태음인 체질인데 체격도 크고 살집도 있고 식탐도 많고 더위를 많이타고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비오듯 쏟아져서 아주 싫은데
    태음인은 땀이 많이 나야 건강하다고 하더군요
    소음인이 미인이 많다고 하던데 저희 딸애가 미인소리를 듣거든요
    소음인이시분들 진짜로 미인이 많은지 궁금하네요

  • 6. 저도
    '10.8.1 9:45 AM (61.252.xxx.71)

    꾸준한 운동을 시작하고서야 효과본 케이스입니다.
    전엔 아주 가끔씩 운동이라고 해 봐야 목에서만 땀이 나지
    몸에서는 별로 땀이 안나는 편이었는데요,
    재작년에 몸이 많이 불은데다 병원에서 운동하라는 소리 듣고서 정신이 번쩍나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급속히 나빠졌어요)
    한 5-6개월 열심히 운동했더니
    땀구멍이 열렸다고나 할까요?
    땀이 줄줄 흐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계절이 여름인지라 더 했지요.
    올해 다시 저녁마다 동네 뒷산에 오르는데
    재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등줄기에 땀이 제법 납니다.

  • 7. 시절인연
    '10.8.1 10:03 AM (118.176.xxx.195)

    저도 땀을 잘 안 흘리는 편이었어요...더워는 죽겠는데..몸에 열이 쌓이는 느낌...너무 더워서 마구 운 적도 있었네요...그러다 반신욕 열풍 불때 사무실 근처 사우나에서 퇴근후 일년동안 반신욕을 했더니..속된 말로 땀 구멍이 열렸는지^^ 그 후론 땀을 잘 흘리게 되더군요...런닝하면 땀을 많이 흘려 참 개운하고 얼굴 피부도 좋아지더군요~

  • 8. ..
    '10.8.1 10:07 PM (59.4.xxx.105)

    저도 소음인체질입니다. 땀도 잘안나고,더위도 잘안타는 체질인데요.
    윗분처럼 발이 뜨거워서 미칠것같네요.발로만 더위를 타는지 정말 뜨거운 시멘트바닥을 걷는기분입니다. 애낳기전에는 뱃속이 뜨거워서 한겨울에도 스크루바를 먹고다녔어요.
    뱃속이 시원해지라고~애낳고나니 손발이 뜨거워서 당췌~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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