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에서 50대이신 선배님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얼 하구 싶으세요?
저는 지금 30대 후반이구요, 대학 졸업하구 결혼 전에 외국인 회사 다니다가
결혼과 함께 외국 가서 10년 넘게 살다가 남편 직장 파견 근무로 한국 다시 들어와 있어요.
2년 후에는 다시 외국으로 나갈텐데 어느 나라가 될지는 아직 모르구요.
싱가폴이나 중국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 둘 학교 들어갈 때까지 전업으로 재택근무 간간이 하다가 둘째 학교 들어가면서
하구싶던 공부시작해서 한국 오기 전에 끝내긴 했는데,
현지에서 직장을 잡으려던 계획이 틀어지면서 그간 공부하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자 싶어서 지금 놀구있어요.
재충전 하자구 놀기 시작했는데, 지방 작은 소도시라 제 전공이나 예전 경력을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이대로 아이들에게 올인할까 싶다가도 꿈많던 내 청춘이 이렇게 가는구나 싶어서 허전하구 씁쓸한걸보면
나중에 후회가 많이 될 것 같아요.
지금 늦은 나이인것 같아도, 당장 직장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꾸준히 무언가를 갈고 닦는게 맞을까요?
아님, 마음 다잡고 아이들 키우고 내조 잘 하는거에 올인할까요?
누가 결정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조언을 듣구 싶어요.
지금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붕~ 뜬 느낌이라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시간만 보내구 있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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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에서 50대이신 선배님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꿈을갖자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0-07-30 20:24:54
IP : 61.99.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7.30 8:28 PM (121.131.xxx.46)아이 키우면서 거기에 올인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들은 편입도 하고, 임용도 준비하고 했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지인들은 애 다 키우고
각자 일터로 나갔는데,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
돈도 번다면 정말 좋겠지만, 하루 한 나절 정도 일할 수 잇는 일터가 필요해요.
봉사 그런 거 말구요.2. 전
'10.7.30 8:41 PM (119.207.xxx.250)남편이 말려(애들 속 썩일 때) 못한 공부 계속했을 거 같네요.
3. 본인이
'10.7.30 8:46 PM (218.39.xxx.149)평생동안 업으로 삼고 싶은 일을 준비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목표를 세우고 한스텝 한스텝 구체적으로 실천해가는거죠.
4. 저는 교사인데요
'10.7.30 9:20 PM (183.98.xxx.233)교수가 되어있거나 전문가인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요
50대는 경제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뒤집을수 있는 나이가 아니죠
이미 체력도 떨어지기 시작하거든요
뭘 하건 꾸준히 하셔서 애들 크고나면 작은거라도 자기것을 펼칠수있는게 좋겠죠
나이면에서 어디에 소속되기에는 좀 불안하니까-
해외에 다니시면
우리나라에 아직은 없는 여러 첨단 사업들도 많이 있을것 같네요
예를 들면
김수자 선생님의 발마사지같은 것도
당시에는 우리나라에 생소한 분야였죠
정말 좋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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