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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내미 엄마입니다. (수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범대~~~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0-07-30 14:46:29
여긴 지방이구요.. 인서울 할만큼의 성적은 못됩니다... 지방의 사범대(부산대,경북대,경상대 등등)를 딸내미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그런데 이것도 완전 장담할 만큼 안정적이진 못합니다. 사범대가 요즘 정말 쎄더군요.. 근데 사범대 좋단 말이죠... 많고 많은 과중에서 딸내미가 지리과목이 넘 좋다구 (인문계열) 사범대중 지리교육과를 가겠답니다..담임선생님은 그래도 아직은 과보단 학교를 봐야한다며 교육과 아닌 타 부산대를 권하구요..
만약 부산대를 간다면 낮은과를 택해야 할 것 같구요...도대체 뭐가 맞는지요?? 수리는 잘 합니다. 내신 1등급~~
학교에선 교차지원 얘기도 나오는 모양인데 만약 합격한다음 인문계열 이었던 딸이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그런데 지리교육과를 나와서 임용시험 봐서 합격해도 티오가 없어서 발령까진 넘 오래 걸린단 말도 있구요..타 과목보단 더 많이요... 사범대 지리교육과 졸업후 꼭 선생님을 안되면 다른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담임 선생님의 말씀처럼 학교를 보고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게 맞는지요??
정말 고3 엄마가 되고보니 너무 너무 답답한게 많습니다
입시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 교육관련에 계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건강하세요...수험생 학부모님도 힘내시구요...
IP : 121.145.xxx.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건
    '10.7.30 2:54 PM (211.54.xxx.179)

    모르겠고,,내신1등급으로 이과를 교차지원 하는건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수리 나형으로 이과 갈만한 대학은 안좋은 대학이 많거든요,,
    그리고 가도 수학 과학 하니까 힘들어요,
    이과에서 대학간 애들 전화로 수학 답 주고받느라 날 새던데요 ,
    어차피 발령까지는 어디나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대 교대가 일반문과보다는 직장 잡기가 쉽다는거죠

  • 2. 내미
    '10.7.30 10:49 PM (125.134.xxx.64)

    일단 우리 둘째 부산에서 학교내신 수리 1등급입니다.
    수능은 3등급 나옵디다 그러니 아마 따님의 수능 등급은 더 떨어진다 예상됩니다.
    전교5등안이라 수의과를 목표로 하였으나 택도 없어 부산 사범대 4학년 다니며 죽어라
    독서실에서 임용공부합니다.
    부산은 포화상태라 자리가 없고 경기도로 가서 임용치겠지만 몇년이 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작년 졸업생 20명중 2명이 경남으로 발령났거든요.
    적체된 숫자 어마하고 반이상은 진로를 바꿉니다.
    그냥 억지로 간호대나 교대를 보낼걸하고 후회 막급입니다.
    왜 재수를 안시켰나구요?
    재수하면 성적(특히 수리) 안 오릅니다. 언니는 재수해도 성적 그대로라 그나마 수시로 지방 약대 갔습니다.

    전 마음이 갑갑할 땐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렇게 마음이 이쁘고 친구같은 딸
    임용 안 걸리면 어때?
    취직 못하면 어때?
    그래서 결혼 못하면 어때?
    나랑 같이 여행 다니면서 살다가 내집 물려주면 되지!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딸은 독서실에서 새벽 1시에 돌아옵니다.
    임용이 10월 23일로 댕겨져 불안한 마음에 생리가 2주나 빨리 터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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