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2학년 수학
1학년때는 괜찮았는데 2학년 되고보니, 또 담임 선생님께서
수학시험을 굉장히 어렵게 내시는 편이라.. 1학기때 고생 좀 했네요..
해서 이번 방학때는 2학기 수학 미리 예습 좀 시키려고
애들 학습지 선생님께 부탁을 좀 드렸어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알아서 달라고만 하실뿐 절대 금액을 말씀 안하시네요...
전에 중학생을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하고 30만원 받은적 있다,
그런데 그건 중학생 이어서 좀 많이 받은거니까 어머니가 알아서 달라,
기존회원이니 절대 많이 받을 생각은 없다.. 이렇게만 말씀하시네요.
원래는 일주일에 두번, 2시간씩 하고 8번에 20만원 드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오늘 수업 시작하시면서 선생님께서 2시간은 집중이 어렵다고
1시간반이 적당할것 같다고 하세요. 저도 동의하는 바이구요.
그럼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반씩하고 20만원 드리면 될까요?
아님 15만원만 드리면 될까요?
아.. 그리고 저도 과외까지 시키고 싶지는 않은데
동생이 어리다보니 매번 마음만 먹고 한번도 제대로 공부시킨적이 없어서
이번에 큰맘 먹었으니 어린아이 과외 시킨다고 혼내지 마세요..^^
1. 구구단
'10.7.29 2:55 PM (211.221.xxx.193)반드시 다 외우게 하고,연산 매일 풀게하고,2학기 교과서,문제집 매일 조금씩 하면 될텐데요.^^
책도 많이 읽고..
학습지를 한다니 학습지와 다른 문제집(서술형이 많은)을 한권 구입해서
조금씩 풀려보세요. 2학기 수학은 쉬워요.2. 음
'10.7.29 2:57 PM (218.37.xxx.254)중학생은 초등생의 2배정도 보통 하는것 같거든요
초등2학년이면 솔직히 엄마랑 설렁설렁해도 될나이긴한데......
중학생이 30이면 그반가격도 솔직히 좀 많은듯합니다3. ..........
'10.7.29 2:58 PM (210.222.xxx.142)2학기 선행하실거면, 사실 심화까진 들어가지도 않는데
과외시키는 게 좀 아깝긴 하네요...ㅎ
애가 받아온 수학책 개념설명이랑, 제일 쉬운 문제집 하나 풀고,
구구단만 외우면 끝나거든요..
2학기에 새로 들어가는 개념은 분수 정도밖에 없어서..
어쨌든 15만원만 해도 될 거 같아요.학습지 오실 때 하는거고,
심화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더 이상 비싸면 저같으면
왕수학교실같은데 보낼 거 같아요.4. 초2
'10.7.29 3:01 PM (115.143.xxx.200)저도 초2 딸있어요. 아직은 엄마표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1학기때야 시계, 달력으로 힘들었지만 방학동안 교과서와 문제집 한권 정도로
선행 시켜놓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시계, 달력 크면 다 알게 되는것 같더라고요.5. 과외비
'10.7.29 3:23 PM (116.123.xxx.220)그러게요.. 제가 시키기에도 충분한데
제가 좀 끈기가 없고 다혈질이라
매번 시켜야지 마음만 먹고 2단원이상 진도 빼본적이 없어요..
맨날 애만 혼내구요...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고 애들도 잘 다루시는것 같아 마음 먹었는데..
좀전에 답글들 보고 좀 넉넉히 드리는게 낫겠다 싶어 20만원 드렸거든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물어도 대답을 안하시더니
받으시면서 사실 시간당 2만원씩 받으신다고.. 그러시네요..
저희 아이는 기존회원이니 20만원도 감사히 받겠다고는 하시는데
너무 애매한 상황이 된거 있죠?
저야 당연히 20만원이상 드릴 생각도 없지만
처음엔 중학생 30만원도 많이 받았던거다 하시더니
오늘은 그 친구도 동네가 가까워 조금만 받았다 하시고..
선생님이 다른 학습지 선생님이랑 다르게 시간도 너무 잘 지키시고
저희 아이가 연산이 많이 늦었는데 선생님 도움 많이 받아서
제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일로 솔직히 저도 선생님께 조금 실망스러워요. 말도 바꾸시고..
그냥 제가 시켰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것을.. 게으른게 죄네요...6. 어익후야
'10.7.29 3:31 PM (218.37.xxx.254)중학생을 30만원 받으면서 초등2학년 20만원 받았으면 그선생 완전 땡잡았네요
완전 어이없는 상황이라 제가다 돈이 아까운데 이미 일을 치르셨다니......ㅡ,ㅡ7. 동네
'10.7.29 3:41 PM (121.184.xxx.186)공부방 보내세요...
우린 지방이긴 하지만
수학 주 3회.. 8만원이예요.
방학중 선행(개념)1권 끝내고.. 학기중엔 심화까지 풉니다.
아직 초2라면 그냥 문제집 사서 풀어도 될듯해요.
우리애도 아직은 그냥 집에서 놉니다..8. ?
'10.7.29 8:35 PM (218.209.xxx.63)오전에 글 읽었는데 지금 답글달아요. 사실 학습지 선생님들 실력 정말 아닌 사람들 많구요. 20만원씩 주신다면 정말 학습지 선생님 떙 잡은거 맞습니다. 경시수학을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2학년 2학기는 구구단이랑 세자리수 덧셈뺄셈만 해놓으면 됩니다.
저도 차라리 공부방을 권할게요9. 123
'10.7.30 2:13 AM (210.117.xxx.192)저희 아이도 2학년이라 답글 달아봅니다.
다른 분 말씀대로 2학년 2학기 수학은 구구단 외구고, 3자리수 더하기 빼기만 연습 시키면 됩니다.
다른 건 별로 어려울게 없어요. 받아내림, 올림있는 세자리수 연산만 집중적으로 시키면 되는거죠.
저도 아직 돌도 안된 늦둥이가 있어서 정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도 해외에 있어요.)
그냥 구구단 확실히 외우게 시키고 일단 2단원 4단원만 한번 훑어주고 매일 1장씩 세자리수 더하기 뺴기 시키고, 2자리수 연산 (기탄) 시킵니다.
제가 대학때 중고생 과외를 많이 했어요...
초2 정말 과외까지 시키시는건 좀... 그렇고 정 공부봐주시기 어려우시면 동네공부방 보내세요.
방학동안 내내 그렇게 공부할게 뭐 대단하게 있지도 있아요. 심화 문제, 경시문제 공부시킬거 아니고 그냥 선행으로 예습하는 정도면요.10. 123
'10.7.30 2:16 AM (210.117.xxx.192)그리고 학습지 선생님께 배우는 건 좀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동네 똘똘한 대학생이나 과외전문선생이 나을거 같군요.11. 123
'10.7.30 2:21 AM (210.117.xxx.192)에고 근데, 댓글 달고나서 댓글 찬찬히 보니, 이미 배우기로 하셨나보네요. 뒷북....죄송..
12. 2학년이면..
'10.7.31 3:56 PM (211.110.xxx.133)그렇게 빡세게 할필요 없어요..
제아이 2학년인데요 정말 공부 한개도 안하고 학교 갔거든요 수학때매 무지 고생했는데요. 1학년 2학기부터 조금 시작하고 2학년 1학기.. 올백도 맞아오다가 또 틀리다가 그러더니..
이번에 선행하는데... 많이 괜찮아 졌더라구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맘만 맞으면.. 제가 공짜로라도 가르쳐 드릴수 있는데..ㅎㅎ
그리고 저도 생각하는건데요 가까운곳에 매일 가서 3-40분 하는 공부방 있으시면 거기 알아보셔서 보내시던지.. 아님 수학이 정 딸린다면..
기탄에서 나오는 아주 쉬운 수학이 있어요 정말 기초..
이거 부터 시작하시면 직관력 많이 길러지구요 아이가 수학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지금 그 방법으로 오 더하기 3이런거 많이 풀리구요 계속 그 단계 할거구요
문제집 사다 선행도 시키거든요..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 아이는 그 방법 잘 먹히고 있어요..
벌써 과외 하시지 말고. 테스트하고 혼자 하는 습관 키워보세요.. 3학년 되면 사회와 과학이 기다리고 있으니..ㅋㅋ 책도 많이 읽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