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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원님들은 사위감으로 금융권(은행.증권)에 다니는 사람은 어떠세요?
요즘은 은행이나 증권사같은 금융권에 다니는 능력있는 사람이 사위감으로 왔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뭐 제생각대로 안돌아가는게 세상일이겠지만서도^^
저는 그런데 회원님들은 어떠신가요? 금융권에 다니는 사람 사위감으로?
1. ..
'10.7.29 1:25 PM (110.14.xxx.169)제 사촌동생이 **은행에 다닙니다,
그 애 아버지도 ##은행 전무까지 한 은행통인데요.
선시장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주더군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아주 참한 규수랑 결혼하던데요.2. 새댁
'10.7.29 1:26 PM (59.7.xxx.181)은행에서 일하는데요.. 제 남편이 금융권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해요-_-
돈은 많이 버는데요, 매일 늦게 퇴근하고 실적에 치여서 많이 힘들어요.
주말에는 vip손님 경조사에 가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확실히 구조조정 불안이 심해요. 여기서 40 넘으면 위태위태하죠;
좋은 점은 딱 하나입니다. 돈 많이 벌어오는거~3. 글구
'10.7.29 1:30 PM (121.128.xxx.9)음주가무에 아주 뛰어 나던데요.
성실, 가정적으로 보였던 은행 간부들
밤문화 누리는거 장난 아니였습니다.4. 콩깍지
'10.7.29 1:32 PM (211.219.xxx.241)새댁님 은행같은 경우에 주5일근무제인가요? 대략 몇시에 출근해서 몇시에 퇴근하는지요?
5. 흠
'10.7.29 1:34 PM (116.40.xxx.205)음주가무에 뛰어난건 우리나라 직장 다니신 웬만한 분들은 다 그럽니다...
뛰어나지 않아도 보는앞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요...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죠...6. 콩깍지
'10.7.29 1:53 PM (211.219.xxx.241)와...은행 되게 근무시간이 많네요...
7. 음...
'10.7.29 1:58 PM (59.6.xxx.11)시중 은행도 좋겠지만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증권거래소, 증권예탁원, 수출입은행.. 금융공기업이라 해야하나.. 이런데가 좋아요..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지만 복지, 연봉, 지위, 연수도 훌륭하고 집안 좋은이들도 많아요..8. 이상해요
'10.7.29 2:00 PM (203.170.xxx.119)무슨 직종에 대해 물으면
꼭 밤문화 운운하며 까는분 있어요
건설쪽도 유통쪽도 금융권도요.
왜 그러나요.?
어떤 직업이든 술.여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울 남편 금융계지만
이번주 내내 칼퇴근으로
매일 저녁밥 짓고 있는데
어디가 그렇게 장난아니게
밤문화 즐긴답니까?
제발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9. ..
'10.7.29 2:16 PM (110.14.xxx.169)이상해요님 말씀이 옳소!!
하여튼 남 못깎아내려 난리 난 사람 많아요.10. 새댁
'10.7.29 2:20 PM (59.7.xxx.181)원글님 제 댓글 보셨으니 그건 삭제할께요~ 제 얘기도 들어있어서 조금 찜찜해서요. 죄송해요^^;
일반 행원급은 밤문화는 없구요. 지점장급은 되야 그럴 수 있을 거 같네요. 그것도 일부만.
글구 윗님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신 거 같아요. 본사같은데는 그럴일 없겠지만
영업점 같은 경우 실적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손님 접대 합니다.
경우에 따라 점심식사 하기도 하고 밤에 술집 가시기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11. **
'10.7.29 2:32 PM (218.51.xxx.202)울딸은 아직 세상 몰라 겨우!!라고 합니다 이제 20세 대학1년
솔직히 유유상종 아닙니까?(나쁜 의미가 아니고 현실이)서로 수준끼리 만나니까요
남편46세 k대 졸업 외국계은행인데
정말 사람 나름입니다
밤문화 얘기가 왜 나옵니까?
울남편은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어딜가든 어떤 고고한 직장이든 좋아하는 사람 아닌 사람 있는 거 지요
제게 과분하리 만큼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지요
대학 면접 준비 확실하게 시켜줄만큼 시사에 밝고 퇴근후엔 저녁먹고 가족과 헬스가고 와서 잠깐 쉬고
영어공부하고 자기가 즐겨찾는 카페가서 핸편 피디에이 살펴보고....
건강카페도 즐겨보고
지점이 그리 늦게 끝나지 않아서 집에와도 7시반정도 퇴근50분거리 거든요
근데 자기는 은행원이란 말 정말 싫어함
은행을 선택했을 땐 어쩔 수 없이 택한 거니까
일찍 연애해서 집에서 절대 도와줄 생각이 없어서 먹고 살려구...
요즘은 sky 아니면 취직하지 넘 어렵지요 어디나 취업이 힘들다 하니...12. 힘들어요
'10.7.29 2:44 PM (121.130.xxx.237)사위가 은행원이면 나을지 모르겠지만, 은행원 남편둔 저는 그저 안되보여요...^^;
은행이 일찍 끝나는 줄 알고 오로지 그 길만 바라보고,노력해서 입사했던 제 옆지기.
일찍은 커녕 4시에 셔터내리고 그떄부터 업무가 시작해서 신입때는 12시,1시에 들어오더니
요새 직급이 올라가니 9-10시는 들어옵니다.접대 안하고 순수하게 일만해도 그래요...
자기 처음에 은행입사해서 무슨 카드회사 들어간줄 알았다고 (카드 영업해야해서...)
조금 지나니 보험회사 들어온줄 알았다고(방카슈랑스...등등)
이젠 증권회사 직원인거 같다고(무신 펀드도 그리 많은지...팔아야해서...) 결국 다 영업...
영업직 적성에 안맞아 은행들어와 얌전히 일하려했는데 결국 순수은행업무(수출입, 외환, 대출등등)는 기본에 + 위에 쓴거 동시에 다 해야해서 완전 썡~고생고생.
월급도 많다고 하는데 승진할수록 세금 더 떼서 어떤때는 일한시간대비 계산해보면 알바수준-.-;;13. ..
'10.7.29 3:29 PM (183.109.xxx.199)저는 아버지가 금융권 출신이라...
아버지는 제가 남편 소개 했을때 금융권이라 싫어했지만...
이런 저런 얘기 들어보시곤 은행 증권이 아닌 금융권이라 맘 놓으셨어요14. 절대 비추.
'10.7.29 3:35 PM (222.117.xxx.12)제 남편이 금융권 다니는데요, 결사 반대합니다.
아니까 더 그러는지 모르겠고, 밥벌이 쉬운게 없다지만, 정말정말 힘들어요.
완전히 영업직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해서 고객들 서비스 평가까지 신경써야 하니까
어떤때는 정말 옆에서 보는 제 피까지 마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월급도 다른 직종에 비해서야 많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돈으로 때워야 하는일 많구요,
새벽에 출근해서 일주일에 반은 10시쯤 퇴근합니다.
금융직 경력으로는 퇴사해서도 다른데 갈 곳도 없구요,
주위 보면 은행 직원들도 카드빚, 대출에 허덕이는 실속없는 알거지들도 많아요.15. 음
'10.7.29 4:13 PM (203.218.xxx.148)금융권이 시중 은행만 있는 것도 아니고 뭉뚱그려 얘기할 수 없죠. 다 영업하는 것도 아니고요.
제 남편은 9시 출근 7시면 거의 퇴근하고 밤문화없고 가끔 맥주 한두잔하고 들어옵니다.
맥주 한두잔하고 9시면 들어와서 집에서 저녁을 먹지요.
제 딸이 우리 남편같은 남자 데려오면 전 바지 가랑이 잡고 늘어지고 싶을 지경이네요.
단순히 직업 때문이 아니라 정말 괜찮은 남자니까요.
업무도 천차만별인데 단순히 '금융권'에 종사한다는 것만으로 찬성 반대할 수는 없지요.
인터넷 카더라 통신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저희 엄마도 사위가 딸 끔찍히 생각하는데다가 능력있다고 좋아하세요.16. 11
'10.7.30 2:34 AM (210.117.xxx.192)sky 법대 나와서 시중 은행다니는 우리 시누이는 절대 자기 애는 은행원 안시킨다고...
저희 초2 딸보고도 절대 은행원 하지 말라고 해요. -.-
친정 아버지께서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들 하는 국책은행에 계셨는데,
어릴 때는 뭐 좋은지 몰랐는데, (그냥 평범하게 살았어요. 교육비 걱정하는 엄마 걱정소리 듣고, 아버지 나름 바쁘셨고...)
근데 제가 직장 다녀보고, 공무원 남편이랑 살아보니
우리 아버지 계셨던 직장이 참 좋은 곳이었다는거 느껴지던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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