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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 안좋은 유부남과 만나면..

할말없음 조회수 : 10,957
작성일 : 2010-07-29 13:05:29
말그대로 평소에 부부사이 그닥 좋지않은 유부남과..
돌씽인 제 친구..
둘이 만납니다..
남자가 본인이 이혼하고 올테니 같이 살자고 했답니다..
아무리 옆에서 그건 아닌거 같으니까 그러지 말라고들 해도..
제 친구왈..
"둘이 평소에 사이가 좋지않았으니 내가 이혼시키는건 아니야.."하네요..
둘이 사이가 안좋으면 괜찮은건지..
휴..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IP : 211.195.xxx.1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9 1:07 PM (211.49.xxx.134)

    그거 유부남들이 한눈팔때 쓰는 18번인데 ㅠㅠ

  • 2. ....
    '10.7.29 1:08 PM (222.235.xxx.194)

    바람피우는 남자들 죄다 나와서 하는 소리가
    사이가 나쁘다, 각방 쓴지 10년이다, 아이들 때문에 어쩔수없이 산다...

    그걸 믿는 *이 미친*인겁니다.

  • 3. ..
    '10.7.29 1:08 PM (175.194.xxx.10)

    바람피는 놈 대부분이 부부사이 안 좋다고 말하고 다니죠~
    이혼하고 같이살자....이 소리 몇 년간 할 걸요?
    돌싱치곤 순진하시네요...친구분...

  • 4. .
    '10.7.29 1:10 PM (58.140.xxx.82)

    제친구 돌싱인데
    하도 그런놈들한테 질려서
    요즘 가족관계부 들고오면 만나준다고 하네요
    돌싱 함부로 보는 놈들의 수작이예요

  • 5. ㅋㅋ
    '10.7.29 1:20 PM (112.150.xxx.239)

    그런소리 단골메뉴죠..ㅋㅋㅋㅋ
    지금 이혼소송중이라고 안하던가요??
    아님 별거하고 있다고.ㅋㅋㅋㅋ

  • 6. ..
    '10.7.29 1:30 PM (110.14.xxx.169)

    바람피는 놈이 그럼 '나 부부 사이 좋은데 너랑 바람핀다 ' 소리 합니까?
    친구가 멍청한거에요?순진한거에요? 제가 보긴 전자 같습니다만.

  • 7.
    '10.7.29 1:40 PM (222.237.xxx.115)

    속는 사람이 있으니 저 케케묵은 수법이 아직도 쓰이나봐요.
    전에 우리회사 직원 와이프한테
    "ㅇㅇ씨 껍데기하고 살아서 뭐해요. 헤어져 주세요." 했다던 여자애 생각나네요.
    당돌하다 욕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불쌍해요.
    남자가 집 나와서 그 애 자취방에서 동거했는데
    월급은 와이프한테 다 보내고
    그 여자애 월급으로 생활하다 집에 싹싹 빌고 들어가고
    여자애는 버림받고 소문나서 좋은 회사 그만두고
    자취 감췄었어요.

  • 8. 에고나
    '10.7.29 1:47 PM (124.49.xxx.81)

    그케케묵은 수법이 여적 효염이 있네요....

  • 9. 각방쓴다?
    '10.7.29 1:50 PM (61.74.xxx.101)

    아닙니다.
    부인과도 계속 사랑한다며 잠자리 해여. 돌싱인데도 아직 세상물정에 어두우시네여.

  • 10. 안에서 새는 바가지
    '10.7.29 1:55 PM (175.112.xxx.42)

    밖에 나가면 안 새나요?
    아직도 친구분 그런 남자 말을 믿나요?
    친구분 참 순진하시네요..

  • 11.
    '10.7.29 1:55 PM (115.88.xxx.61)

    친구분 철이 덜 들었네요.. 그말을 믿다니..
    만약에 들키면 사귀는분 남자 분명 와이프한테는 친구분이 꼬셨다고 할걸요.

  • 12. bb
    '10.7.29 2:15 PM (211.226.xxx.7)

    집에서도 잘지내고..
    다른 여자한테도 하루에 5번정도씩..
    사랑한다 보고싶다~~등등을 말할수 있는게 남자라는 족속들입니다.
    부인과 잘지내는지 알면서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서 사랑한다는 말몇마디면 껌뻑죽는
    미친*도 있더라구요.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없다는 어른들만 다 살아보고 하시는 말씀들이더라구요.
    살면서 맺고 끈음이 분명하지 않는 사람 여자고 남자고 믿을거 못됩니다.

  • 13. 하나 더
    '10.7.29 2:19 PM (222.235.xxx.194)

    우리 와이프 자궁 들어내서 여자구실 못한지 몇 년 되었다도 추가입니다.

  • 14. 올드패션..
    '10.7.29 2:21 PM (203.234.xxx.3)

    진짜 케케묵은 수법... 그런 데 넘어가는 여자 또한 착각하는게 와이프는 뭐가 모자라서(매력, 배려, 마음씀씀이) 이 남자를 외롭게 했고, 나는 그 여자와 달라서 이 남자가 내 품안에서 따뜻하게 쉴 수 있을꺼야 하고 착각함.

  • 15. ...
    '10.7.29 2:25 PM (220.85.xxx.226)

    바람피는 남자들 중....가정쉽게 깨고 돌아올 놈 별로 없다고 봅니다.
    돌아오고 난 후....만남을 갖는것이. 이치지요..

    젊음을 바람남에게 바쳐서는 아니되옵니다.

  • 16. 미친넘들
    '10.7.29 2:33 PM (61.74.xxx.239)

    설갱구 같이 조강지처 버리는 놈 들도 잇고..케케묵은 수법으로 지ㄹ 하는
    별놈들 다 있다니깐요~~

  • 17. ..
    '10.7.29 2:35 PM (112.151.xxx.214)

    남녀일은 둘밖에 모르는 거죠...
    진짜 인연일수도...
    힌번사는인생 ..부부라는 이유로 끝까지 가야만 하는것도 솔직히 아닌듯

  • 18.
    '10.7.29 2:37 PM (180.66.xxx.21)

    이혼남에게 정을 주지,,이혼예정인 남자들에게 속히는지....
    이혼할꺼라고 말하지..절ㅈ대 이혼안할껀데 우리 사귀;자라고 할까요?
    전 둘다 똑같은 인간이니 그런다고 봅니다.!!!!!!!!!!!!!!!!!!!!!!

  • 19. 윗님
    '10.7.29 2:38 PM (61.74.xxx.239)

    점두개님 ↑저도 공감합니다..

  • 20. 그런데
    '10.7.29 2:43 PM (116.37.xxx.3)

    정말 인연이라면
    그렇게 더러운 불륜으로 몰래 만날까요?
    위에 댓글 두 분 참 쿨하십니다
    흠... 재밌는 분들 이십니다
    .

  • 21. 그래서
    '10.7.29 2:47 PM (61.74.xxx.239)

    세상에 이런일이..설송 커플은 잘났다고 남의 가슴에 못박고~
    잘산다고 하니 원..쯧쯧..
    글구 그렇게 생각하는건 쿨한게 아니고..살다보니 격는 일중에 하나겟죠~

  • 22. 참나.
    '10.7.29 3:10 PM (147.6.xxx.2)

    진짜 인연이라면 이혼 하고 만나면 되죠..
    왜 이혼도 안하고는 굳이 바람을 핀답니까.

  • 23. 내가 아는
    '10.7.29 3:32 PM (203.132.xxx.161)

    남자들 대부분이 그러더군요.
    한지붕 딴가족이다...외롭다...
    이혼생각한다....다 입에 발린 소리입니다.
    그저 한번 어찌해볼까하는....

  • 24. 미친놈이
    '10.7.29 4:06 PM (59.15.xxx.156)

    하는 소리를 합리화 시키는 미친년이네요. 오래간만에 욕 좀 해봤습니다.

  • 25. ..
    '10.7.29 5:52 PM (121.128.xxx.151)

    눈에 콩껍질이 이혼하면 내가 손에 장을 짖는다

  • 26. ..
    '10.7.29 6:50 PM (110.14.xxx.110)

    바람피는놈들 다 자기마누라 흉보고 사이 안좋다 하고 병걸려 곧 죽을거라고 하더군요
    집에가선 더 잘하고요
    그말 믿다가 40 중반에 아직도 혼자인 친구 있어요 진작 정신차리라고 그렇게 말렸는데..
    그걸 믿더니

  • 27. 부부사이 안좋은
    '10.7.29 7:37 PM (124.195.xxx.228)

    유부남과 만나면?
    바보죠 뭐,,,,,,,,,,

  • 28. 이아라
    '10.7.29 7:50 PM (61.255.xxx.188)

    바람피는 년놈들 등산 다닌다는 핑게로 가족에게는 파렴치하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배신당한 아내와 자식들 얼마나 고통속에서 살고 있는지 년놈들은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멍멍이들!

  • 29. ...
    '10.7.29 7:59 PM (61.255.xxx.188)

    바람피는 년놈들 지독한 병에 걸려서 이세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 30. 한눈파는 유부남이
    '10.7.29 8:58 PM (122.36.xxx.160)

    부부사이 좋다는 말 하는 경우도 있습니까..ㅉㅉ

  • 31. 어이상실
    '10.7.29 9:27 PM (58.233.xxx.111)

    머리채 잡힐일만 남았네
    바로 상간년일세
    바라보고 살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기 윗님

    힌번사는인생 ..부부라는 이유로 끝까지 가야만 하는것도 솔직히 아닌듯

    말이라고 하시나요
    그럼 몇번째인지요

  • 32. 원글입니다..
    '10.7.29 9:35 PM (211.195.xxx.15)

    혼자인 사람도 많고 많은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원래 두사람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는거니까 나땜에 이혼하는거 아니지? 하는데..
    친구지만.. 속에서 부아가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내 남편이 바람나서 상간녀를 만났는데 제 친구처럼 너무 너무 당당하게 대하면..
    어찌할까.. 싶고..
    친구로서 아무리 얘기해도 듣기싫어하니 당분간이 됐건 얼마가 됐건 제가 연락하는 일은 없을려구요..
    어이가 없어요.. 그 당당함..

  • 33. @.@
    '10.7.29 10:12 PM (211.36.xxx.235)

    살벌하네요......

  • 34.
    '10.7.29 10:27 PM (121.161.xxx.248)

    저런 얘기 아주 옛날부터 바람피는 놈들이 써먹는 말입니다. 참내...
    아직 멋모르는 어린애였던 내친구 속여먹던 놈도 곧 이혼할듯 부인이랑 너무 사이 않좋아서 불행한듯 이야기 하는데 어느날 친구가 시장에서 보니 다정히 팔짱끼고 장보고 있는걸 보고 충격먹더군요.
    아무리 뜯어 말려도 안듣더니 그걸보고 맘 접던데
    님 친구분 돌싱이시라면서 순진하시네요.
    아님 그렇게 굳게 믿고 싶어하던가...

  • 35.
    '10.7.29 11:58 PM (116.33.xxx.18)

    돌싱이면 본인도 이혼했을 텐데.... 아이는 없는지, 그래도 남의 가정(사이야 어떻든) 깨면 안된다는 걸 왜 모를까. 그 돌싱 회사는 다니세요?

  • 36. ..
    '10.7.30 12:13 AM (115.140.xxx.18)

    거 드라마에 맨날 나오잖아요..아직도 그 레파토리에 속는 바보가 있다니...

  • 37. 통계를 보면
    '10.7.30 12:57 AM (115.20.xxx.184)

    바람피우는 유부남이 조강지처와 이혼하고 상간녀와 결혼하는 확률은 10%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너무 낮죠..
    10%에 인생을 걸 수도 있겠는데, 인생같이 소중한 걸 걸기엔 너무 낮은 확률인게 문제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이중에서 60%는 다시 이혼한답니다.
    돌싱분은 이 확률을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38. 이머꼬
    '10.7.30 1:42 AM (110.12.xxx.201)

    댓글의 절반 이상은 그런 유부남에게 한 번 씩 당하신 분들 같은데... 안 그럼 어찌 그리들 잘 아시는지... 헐...

  • 39. 이혼
    '10.7.30 1:57 AM (119.64.xxx.18)

    본처가 간절히 원하는 일이수도 있지요.
    그런 놈하고 징글징글해서............

  • 40. 그런경우
    '10.7.30 9:42 AM (61.253.xxx.53)

    내 아내와 잠자리 안한지 오래됐다~ 합니다
    제친구 어릴 적 학교 선생님이셨던 분이 그리 했지요. 그렇다고 그 분과 무슨 일이 생겼던 건 아니지만
    아주 오래된 수법인듯해요. 아내와 사이가 안좋다...

  • 41. 살라고 하세요
    '10.7.30 10:01 AM (180.64.xxx.73)

    그런 놈 껴안는 것도, 자기 복이지요.

    정말로 부부사이가 안 좋을수도 있지요.
    남자가 그렇게 바람이나 피고 다니는데, 부부사이가 좋을리가 있나요.

    애들 낳아놓고 사는 놈이... 잠자리 갖을려고,
    그딴 핑게나 대면서, 싸게, 저렴하게, 새로운 여자와 관계 가지니....
    지금이야, 좀 핑크빛일테죠.

    친구분이 어떤 사유로 이혼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본처와 같은 입장에서, 돌싱이 되었다면,,,,,
    자신이 겪었으면서, 어찌,,, 자기 눈에 덮힌 콩깍지를 못 걷어낼까요?

    필시...남자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네요.

    남자 보는 눈이 없는 여자는,,, 남자를 100을 만나도, 똑같은 놈, 계속 만나더라구요.

  • 42. 친구
    '10.7.30 10:02 AM (58.120.xxx.243)

    친구는 손해볼거는 없지요.자기도 이미 이혼한걸..그러니 저렇게 나올수도 있지요.

  • 43. ㅋㅋㅋ
    '10.7.30 10:07 AM (125.182.xxx.42)

    떠들썩하게 전처 버리게하고 결혼한 이미숙. 강수지 등등 다 이혼 했지요.
    설.송. 커플. 잘 사는지 한번 봅시다.

  • 44. 그냥 한마디로
    '10.7.30 11:53 AM (175.114.xxx.106)

    미친 년놈들....

  • 45. 그럼
    '10.7.30 11:58 AM (218.238.xxx.226)

    이혼하고 올때까지 안만나준다 해보라하세요.

    정말로 사랑하게 되었다면,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 깨끗하게 부인에게 고백하고, 이혼하게 되면 다 털고 나와야죠.
    부인이 쉽게 이혼해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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