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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분들 저도 추억의 노래 올려봅니다. (카멜)
이 시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드도 불어봤고요;;;
내가 무엇을 아는지 알 수 없었고
세상은 위선으로 가득차있다고 느꼈고 (중2 허세병? ㅠ)
왜 살아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카멜신을 영접하고 본드는... 살며시 내려놓음
이런 훌륭한 음악을 듣고 또 직접 해보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했기에.
- 그 이후로도 애청곡이었지만 이 곡을 절실하게 다시 만난 건
대학교 1학년, 4월 초이던가?
미친 자목련 잎도 하나씩 떨어지고
캠퍼스의 잔디는 햇볕에 이지러지고
손에 잡은 철학책은 역시 현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가증을 떨 뿐이라 느껴지고 (역시 중2병 도짐;;)
세상은 좋아졌다고 하지만
거리엔 고통이 가득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수업을 째고 신촌을, 대학로를 헤매이며 배터리가 다할 때까지 이 곡만
듣던 기억이 나네요.
Camel - Long Goodbyes
1. 깍뚜기
'10.7.29 2:02 AM (122.46.xxx.130)2. 은석형맘
'10.7.29 2:05 AM (122.128.xxx.19)아래에도 올렸지만
저도 다시 올려봅니다..^^
혹시 듣다가 잠드시는 분 계실 듯 하여...ㅎ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_pGeVTnPy583. 깍뚜기
'10.7.29 2:06 AM (122.46.xxx.130)은석형맘 / 이 곡 정말 좋지요.
전... 바그다드가 중동의 그 바그다드가 아닌 것을 알고 깜놀 ㅋㅋㅋ4. ..
'10.7.29 2:07 AM (121.129.xxx.76)헉... 이거 들으면 겉멋 도지는데... 고맙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들어요....
5. 깍뚜기
'10.7.29 2:08 AM (122.46.xxx.130).. /
ㅋㅋ 그러게요.
겉멋들고 싶을 때보다 꺼내 듣습니다 ㅠㅠ
앨범자켓도 '움직이지 않는 여행자'
이쯤되야 허세 지대로지요!
암튼 이 냥반들 진짜 존경해요 ㅠ6. 그러던
'10.7.29 2:09 AM (79.207.xxx.78)깍두기가 드라마 덕후....^^
7. ..
'10.7.29 2:10 AM (121.129.xxx.76)이분들과 클라투, 그리고 버글스...ㅠㅠㅠㅠㅠ 추억의 내 시간들..
8. ㅋㅋㅋ
'10.7.29 2:11 AM (79.207.xxx.78)뉴트롤즈, 시티..
9. 깍뚜기
'10.7.29 2:11 AM (122.46.xxx.130)그러던 /
인생은 레알 반전이 진리죠 -_-;;;
(먼 산을 바라보며 시선을 피한다...)10. 깍뚜기
'10.7.29 2:11 AM (122.46.xxx.130)뉴트롤즈까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은석형맘
'10.7.29 2:14 AM (122.128.xxx.19)으흐흐
미국의 버려진 동네(본래는 번화했던 지역이였다지요)
그 영화의 묘한 색감등과 함께.....동반되어 오는 감동이 있었지요^^*12. ㅋㅋㅋ
'10.7.29 2:15 AM (79.207.xxx.78)머 나도 비슷한 종류라..
15 년 재즈카페 죽순이, 지금은 남길 빠슨히 ㅋ13. ..
'10.7.29 2:15 AM (121.129.xxx.76)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 http://www.youtube.com/watch?v=RtzKXPkTEDg&feature=related
14. 은석형맘
'10.7.29 2:16 AM (122.128.xxx.19)하앗........뉴트롤즈.....아다지오도 찾아 올려야겠군요........^^
15. --
'10.7.29 2:16 AM (121.129.xxx.76)깍님.. 덕분에 유튜브 넘 좋은거 알아서 앞으로 컴질이 풍성해질 것같아요. 넘 감사합니다.
16. 흐흐흐..
'10.7.29 2:17 AM (211.207.xxx.222)17. ..
'10.7.29 2:18 AM (121.129.xxx.76)암모니아 애비뉴...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NK-_2G7MMgc&feature=related
18. 이상하게
'10.7.29 2:20 AM (211.207.xxx.222)더운 여름밤이면 생각나는 노래 중 하나에요..
카스 드라이브 - http://www.youtube.com/watch?v=zbTjzZzfR7w&feature=related19. 깍뚜기
'10.7.29 2:20 AM (122.46.xxx.130)아아 이거슨 연식 배틀인가요 ㅋㅋ
늦은 밤 님들과 함께라서 햄볶아요~20. 깍뚜기
'10.7.29 2:22 AM (122.46.xxx.130)79.207.122 님 /
님도 남길이 배치받으면 82 삼순이님과 함께
강남구청 함 뜨지라~21. ㅋㅋㅋ
'10.7.29 2:22 AM (79.207.xxx.78)아 ㅅㅂ ! 갑자기 이거 틀고 립씽크 하며 얘랑 똑같이 뛰던 생각난다.
http://www.youtube.com/watch?v=BKYRZSAdwGg
쥬낸 추억크리 ㅠㅠ22. 이 노래는..
'10.7.29 2:23 AM (211.207.xxx.222)열대야와 소주로 나발을 불며 새우깡을 안주로 먹으면서 듣던....
http://www.youtube.com/watch?v=XFkzRNyygfk23. 은석형맘
'10.7.29 2:28 AM (122.128.xxx.19)어흑,,,,,,,,,,진짜루 행복해요.
예전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네요.24. 명곡이죠
'10.7.29 2:41 AM (125.142.xxx.233)아우 이래저래 심란해서 잠도 못자고 접속했네요~
25. 깍뚜기
'10.7.29 2:43 AM (122.46.xxx.130)명곡이죠 /
심란하시죠? 님도 한 곡 쏴주셔요~!26. 은석형맘
'10.7.29 2:56 AM (122.128.xxx.19)http://www.youtube.com/watch?v=9hMrY8jysdg&feature=related
좀 분위기 풀어보자고.........ㅎㅎ
Queen - I want to break free27. 저도
'10.7.29 2:59 AM (211.207.xxx.222)분위기 좀 업해보려고...
AHA의 Take on me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_EXxMlIExpo&feature=related28. 깍뚜기
'10.7.29 3:02 AM (122.46.xxx.130)와우 퀸에 탄력받아서
Queen & David Bowie Under Pressure 나갑니다~!
움부바바 움붐바바
http://www.youtube.com/watch?v=xtrEN-YKLBM29. ㅋㅋㅋ
'10.7.29 3:04 AM (79.207.xxx.78)우리 언니야.
Ball and Chain
http://www.youtube.com/watch?v=RhIvb8h2oEw30. 아우..
'10.7.29 3:04 AM (211.207.xxx.222)오랫만에 들으니 데이빗 보위 목소리 죽이네요...
31. 깍뚜기
'10.7.29 3:07 AM (122.46.xxx.130)꺅 언니 ㅠㅠㅠ
이 언니 약 심하게 하기 전엔 그래도 나름 귀여웠는데 흑흑32. 어머나
'10.7.29 3:08 AM (125.142.xxx.233)아하를 올리셨군요^^
그 당시 뮤직비됴 보고 완전 뿅 갔었죠
덕분에 아하의 다른 뮤직비됴 보면서 꿀꿀한 기분 달래고 있슴다~~33. 음
'10.7.29 3:11 AM (211.207.xxx.222)좀 상관없긴 한데 어머나님 글 보고 옆에 목록을 보니 이런게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WpmILPAcRQo&feature=related34. 은석형맘
'10.7.29 3:15 AM (122.128.xxx.19)오우.......David Bowie까지........ㅎㅎㅎ
혹시 Boston도 좋아하시면........깍뚜기님의 추천곡 한곡 올려주세요.
다 너무 좋아서...다른분은 뭘 좋아하시나 궁금해요.
Toto의 곡도 받습니다.ㅋ35. 보스톤은
'10.7.29 3:19 AM (211.207.xxx.222)이 노래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 앨범은 순서대로 다 들어야 제맛이죠...
아만다 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_rK1FyFtJ4&feature=related36. 깍뚜기
'10.7.29 3:24 AM (122.46.xxx.130)은석형맘님 오늘 저랑 무지 통하시네요.
안 그래도 토토의 아 윌 비 오버 유 번뜩 생각났어요.
보스톤 올라갔으니 전 토토
I'll be over you
http://www.youtube.com/watch?v=Q6QpuuTwgSk37. 은석형맘
'10.7.29 3:24 AM (122.128.xxx.19)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3478657
Eric Clapton - Old Love
남편과 같이 다시 연주해 보고 싶은 곡이예요.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올까요.ㅋ
아만다 너무 좋아요^^38. 전
'10.7.29 3:26 AM (211.207.xxx.222)요새 이 아프리카에 빠졌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6LCQTmhKi4s&feature=related39. 은석형맘
'10.7.29 3:30 AM (122.128.xxx.19)http://www.youtube.com/watch?v=IcsVPis1iNs&feature=related
전 이 곡을 올리고 다시 토토 들으러 갑니다...ㅎㅎㅎ
Boston- More Than A Feeling40. 나두 항개 ㅋ
'10.7.29 3:31 AM (220.72.xxx.234)41. 나두 항개 ㅋ
'10.7.29 3:37 AM (220.72.xxx.234)토토의 아프리카는 저~~~엉말 명곡.
아주 좋아하는 곡이죵.
일본그룹True kiss destination 버전도 좋던데...
우쨋든 밤밤비나 춤 한판씩들 추셨나요?
ㅋㅋ42. 아마도..
'10.7.29 3:47 AM (211.207.xxx.222)제가 일생을 두고 가장 사랑할 것 같은 노래입니다..
U2 With or without you...
http://www.youtube.com/watch?v=XmSdTa9kaiQ&playnext=1&videos=v_-j1ShmP2c&feat...43. 은석형맘
'10.7.29 3:50 AM (122.128.xxx.19)가보죠 가봐..ㅎㅎㅎ
밤밤비나 한판 하고 왔으니........이젠 라틴으로...^^
http://www.youtube.com/watch?v=pAf3gqdCrDs&feature=related
Santana & Clapton - Jingo44. 앗..
'10.7.29 3:53 AM (211.207.xxx.222)춤추는 분위기에요??
그럼 이건 어떠세요??
진짜 댄스음악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K2tWVj6lXw45. 갑자기
'10.7.29 3:57 AM (211.207.xxx.222)머릿속을 확 지나간 이 노래...
여름엔 이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TElHM5rnzkY&feature=related46. 은석형맘
'10.7.29 3:58 AM (122.128.xxx.19)Rick Astley가 이렇게 어려보일수가.........아하하........
47. 우리도
'10.7.29 3:59 AM (211.207.xxx.222)저 노래 나왔을 땐 저렇게 어렸겠죠....ㅠ.ㅠ.
48. 은석형맘
'10.7.29 4:02 AM (122.128.xxx.19)TUBE의 곡 듣다보니 생각나는 빠질 수 없는 그 당시 그 곡
http://www.youtube.com/watch?v=aL2FjssXY9g
X Japan의 Endless Rain49. 나두 항개 ㅋ
'10.7.29 4:05 AM (220.72.xxx.234)맞아요 그땐 우리도 어렸어요 ㅋ
까삐땅에서 릭애쉴리 저 노래 나오면 벌떡일어나 춤추러 무대로 갔던 기억이...
ㅎㅎ
재밌네요50. 맞아요..
'10.7.29 4:08 AM (211.207.xxx.222)벌떡 일어나... 특히 전 저 season in the sun 광분을 했었지요... ㅎㅎㅎ
51. 흑
'10.7.29 7:56 AM (111.118.xxx.193)어젯밤 써클활동 열심히들 하셨군요.
이런 난장을 놓치다니...
자, 튜브가 나왔으니 쿠와타 밴드가 빠질 순 없겠죠.
월팝은 기억하실랑가...
http://www.youtube.com/watch?v=rmQKKRmlwPM&feature=related
더 대중적인...
http://www.youtube.com/watch?v=uwiriCMo25Q52. 이 아침에
'10.7.29 8:13 AM (59.9.xxx.101)Long goodbyes에서 제가 가장 애정하는 그룹 토토, 중딩 때 로망 퀸에서 보스턴까지.. 우와~~어제 선거 결과에 침통했었는데 감사^^보스턴 예전 유열의 음악 앨범에서 소개해주는거 첨 듣고 필 꽂혀서리 테입 샀는데 그 노래 빼곤 죄다 시끄러운 거여서리 실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53. 우후후..
'10.7.29 8:26 AM (121.88.xxx.112)님들 비슷한 시절을 보내셨군요..
저도.. ㅋ
겉멋, 허세, 질풍노도의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을 보냈지요...
(남들 사춘기에 하는 것을 좀 멍 때리다가 뒤늦게..ㅋ)54. 로긴하게 만드는
'10.7.29 8:36 AM (116.40.xxx.164)카멜을 아시다니요. 롱굿바이를 요. 저는 중학생때 음악에 미친 친구가 테입에 녹음해준 명곡 중에 있었던 노래였는데...그때 친구가 녹음해준 노래들이 정말 명곡중에 명곡이었죠. 그중에서도 저는 이노래를 가장 좋아했지요. 하도 반가워서 들어욌습니다. .
55. 카멜의
'10.7.29 9:51 AM (180.64.xxx.147)Stationary Traveller 음반에 있는 refugee너무 좋아해요.
제 mp3 첫번째 곡이죠.
뮤직비디오들도 다 너무 멋진 앨범이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PChQkU_bjdA
고등학교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음악만 열심히 들었는데...56. 몽실
'10.7.29 9:52 AM (119.64.xxx.152)토토, 보스턴,, 카멜.. u2
무엇보다 저를 팝에 세계에 빠지게 했던 아하를 언급하시니.. 전율이 좌악~~
첫 사회생활때 토토 베스트앨범을 출퇴근길에 몇달을 들었던 기억..
벅스에서 오늘 모조리 다 찾아 듣습니다..
본조비까정.. ㅋㅋㅋ57. 삼순이
'10.7.29 9:57 AM (99.177.xxx.166)우왓. 간밤에 재미나게들 노셨군요. 언제 예고하고 한 번 더 합시다!
작년 가을에 U2 콘서트 갔다 온 거 조만간 자랑질 좀 할까요? ㅎㅎ
(....라고 쓰고 4시간 스탠딩 공연에 몸살 일주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58. 삼순이
'10.7.29 9:58 AM (99.177.xxx.166)깍뚜기님, 다음 번에는 추억의 드라마 시리즈 한 번 갑시다!
59. 나도 항개 ㅋ
'10.7.29 9:59 AM (211.255.xxx.226)아이고 새벽에 요 글땜에 재밌었는데 지금도 또 들오네요.
저의 최고의 겉멋은 바로 이것!
http://www.youtube.com/watch?v=D_H3IR6XBRI
신촌가서는 요거랑 핑크플로이드로 가오 잡고
나이트가서는 민해경춤 붐붐춤,패션춤 췄음다.60. ^____^
'10.7.29 11:01 AM (180.69.xxx.124)http://www.youtube.com/watch?v=gkLL7JdnIk0
분홍남방(버튼 몇개를 푼 건지) 보컬에 뿅...
비지스
You win again http://www.youtube.com/watch?v=H70CawCePNQ61. 깍뚜기
'10.7.29 11:18 AM (122.46.xxx.130)와 정말 명곡들의 도가니네요~
(근데 음악들과 님들의 추억을 살펴보니, 카멜로 지난 추억을 들먹인 게 괜시리 머쓱~
저는 당대에 생방으로 즐긴 곡보다는, 시차를 두고 역사에 심취한 곡이 더 많네요 ^^
알고보니 이분들 언니들이 아니라 막내 이모들이었어! ㅋㅋ)
아무렴 어떤가요? 음악은 우리의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