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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에서 밤에 거품기나 재봉틀 돌리면 위아랫집에 피해가되겠죠?

빌라살이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0-07-29 01:06:37
4층짜리 빌라에 사는데요...

아이들 재우고 유일한 나만의 시간에

베이킹이나 재봉질 하구싶은데, 너무 시끄러울까요?
머랭 만들려면 핸드믹서 꽤 돌려야 하구, 간단한거라도 하나 만들려면 재봉틀 꽤 돌려야하는데...

단독주택에만 10년 넘게 살다가 빌라로 이사왔는데, 이거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빌라 사시는 분들, 이웃집 핸드믹서나 재봉틀 소리 때문에 시끄러우셨던 분 계신지...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


IP : 61.99.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0.7.29 1:10 AM (210.106.xxx.89)

    건물마다 다르겠지만,
    빌라에 잠깐 살아본 저로서는... ㅜㅡ

    자려고 바닥에 누우면 아래층 문여닫는 소리까지 들렸다는...
    하물며 재봉틀... 당근 들립니다...

  • 2. 오우~
    '10.7.29 1:10 AM (116.122.xxx.6)

    절대로....절대로....

    삼가 부탁드릴께요.... 핸드믹서기 소리...장난 아닙니다...낮에도 시끄러워요~~~ ^^

    재봉틀 소리도...들린답니다......여긴 아파트 인데....빌라는 더..심할껄요~~

    참으소서~~~

    설마 지금?

  • 3. 은석형맘
    '10.7.29 1:12 AM (122.128.xxx.19)

    아.....책상위에 두툼한 패드 깔고 좀 조용한 재봉기
    제일 속도 느리게 돌리는데
    그것도 들릴 수 있겠군요.
    아흑
    밤에 잠 안올 때 시간 때우기 제일 좋은데 그 즐거움을 포기해야겠네요ㅠ.ㅠ
    아이들 있을 때는 하기 힘들어서 밤이 제일 좋거든요.

  • 4. 그렇다면
    '10.7.29 1:13 AM (112.104.xxx.112)

    손바느질은 어떠세요?
    시간은 잘가는데.

  • 5. 은석형맘
    '10.7.29 1:15 AM (122.128.xxx.19)

    손바느질도 하다가 중간중간 계속 돌리는 건 아니고
    조금씩 머신의 도움을 받기에 저 정도면 소리 안들리겠다 생각했는데
    들릴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6. 오우~
    '10.7.29 1:17 AM (116.122.xxx.6)

    제가 밤에 손바느질 하다가 눈알 빠져서 찾아 넣기를 언 2년.....이제는 손가락도 쥐가 자주나서
    눈알도 못 찾을 지경이 되었답니다....그냥..자는것이 남는것이다 생각하고 이제 일찍 자야 하는데....이놈의 5시간이상을 못 자는 몸땡이....그냥....파리쿡 보소서~~ ^^

  • 7.
    '10.7.29 1:19 AM (218.37.xxx.254)

    우리위층 아줌마 집에서 한복만드는 부업하시는데 공업용미싱 쓰신답니다
    재봉틀소리가 들리긴하는데 그리 거슬릴 정도는 아니거든요..
    주로 낮에 일하시는데 가끔 일거리 많을때는 밤에도 종종 돌리더라구요
    저처럼 신경둔한 사람들이야 그냥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예민한 이웃분들이면 뭐라하겠죠^^

  • 8. 제가
    '10.7.29 1:23 AM (211.54.xxx.179)

    테이블에다 두꺼운 담요 깔고 시험해봤거든요,,
    담요 안 깔면 웅웅소리하고 달그락 소리가 집밖으로 들리구요
    깔면 안 들려요,,
    근데 아랫집은 모르겠어요,,일단 집밖으로는 안 새나가더라구요

  • 9. 은석형맘
    '10.7.29 1:52 AM (122.128.xxx.19)

    어릴 때부터 남들 다 잘 때
    바로 그 시간이 집중이 되는 밤도깨비과라
    저도 힘들어요^^
    그냥 손바느질이나 해야겠네요.

  • 10. 저두ㅋ
    '10.7.29 2:39 AM (58.228.xxx.247)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저두 밤에 집중이 잘되서 빠지면 아침이네여 ;;

  • 11. 제니
    '10.7.29 6:36 AM (27.32.xxx.175)

    진짜 얼마나 부실하게 지어졌으면 그런 소리가 다 들려요...?? 정말 이해가 안가요..
    재봉틀도 그렇고 핸드믹서도 그렇고 바닥에 놓고 쓰는 물건들도 아닌데...
    저도 아파트서 거진 10년 살고 있지만, 그런 소음 들어본적도 없어요.. (한국 아님..)

  • 12. 저는
    '10.7.29 8:25 AM (112.164.xxx.34)

    미싱은 아무리 늦어도 8시 넘으면 안돌리고요
    믹서기...
    쥬스라도 갈아먹을라면 내 허벅지에 올리고 돌립니다.
    저는 제일 아쉬운데 족욕기를 쓰고 싶은데 못쓰는겁니다.
    남편보고 쥬스기 허벅지에 올리고 돌려 했더니 이게 웬 난리가 하대요
    그래수 우리집에선 윙 소리지만 밑에집엔 지진소리날걸...했지요

  • 13. 와니영
    '10.7.29 10:15 AM (211.214.xxx.125)

    예전에 다세대 살때 재봉틀쓰니 옆집에서 쫓아왔던데요 ㅠㅠ 그리고 믹서기는 저도 베란다매트 조금 짤라서 그거 두겹대고 돌려요. 그럼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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