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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다가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0-07-29 00:20:17
결혼 2년차 1살 아기 있어요.
남편은 능력있고 평소엔 자상한 편이에요.
이런 남자 어딨나 싶을 정도로...
근데 자존감과 자신감이 너무 세서 제가 마니 띄워주는 편이죠.

암튼 결혼전에도 다 좋은데 술을 마니 마시면 좀 사람이 날카롭고 예민하게 변하더라구요.
말도 이상하게 삐딱하게 하고....
연애가 짧았기에 그러려니 했어요 .
근데 결혼초에 술을 먹고 드러와서 제가 좀 뚱해있으면 어찌구 저찌구 시비를 걸거나
부부관계를 거부하면 한두마디의 폭언을 한다거나...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술마시고 들어오면 대판 싸우거나 해서 암튼 그 버릇이 조금은 나아졌더군요.

그리고 중간중간 술마시고 들어오면 저도 싸우기 피곤하고 그냥 조금 맞춰주고 이런저런 얘기 들어주고 했어요.
구러니 자기도 기분좋게 자더군요.
근데 오늘 술을 잔뜩 먹고 들어왔어요.
아기는 오늘 좀 일찍 자서 남편 온시간에 잠에서 깼죠.
애를 안고 남편과 앉아있었는데 남편이 술에 취해 애한테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그냥 암말 않고 들었어요. 어찌구 저찌구 얘길하다가...
물론 장난섞인 말이었지만 "너 초등학교 이후에 아빠한테 잘못하면 뒤진다.진짜야.."이러더군요.
듣기 거슬렸지만 걍 참고 들었어요. 그렇게 뒤진다는 얘기를 장난식으로 계속 해서 슬슬 혈압이 오르는데...
애한테 또 "뭘쳐다봐 꺼져!" 이러면서 웃으며 그러는거에요.
제가 참다참다 소리를 쳤어요. "애한테 그게 뭐냐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남편도 내가 진심으로 그런것도 아닌데 장난아니냐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제가 "술취했으면 일찍 자라니까...듣다 듣다 못해 나도 말한다고..아무리 술이 취해도 말투가 그게 뭐며 돌된애한테 그런말이 뭐냐고 ...." 암튼 이런저런 얘길했죠.
그때부터 닥치라느니...ㅈㄹ을 해서 살수가 없다느니..그동안 안하던 말을 막 내뱉더군요.
제가 "방금 ㅈㄹ이라고 했냐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ㅈㄹ이라고 했다! 어쩔래... 어쩔꺼야. ㅆㅂ...ㅈ같아서 살수가 없다" 하며 또 막 ㅆㅂㅆㅂ 거리며 말을 하더니 저를 한대 칠듯이 노려보며 쏘아대더군요.
암튼 그런식으로 싸우다가 집을 나갔어요. 제가 어머니께 전화할꺼라고 으름장을 놨죠.
할테면하라며 또 ㅆㅂㅆㅂ 거리며 나가더군요.

남편이 어머니라면 꺼뻑 죽어요.
또 위로 형이2,누나가 한명인데 다 이혼했어요.
그래서 전 남편이 가정을 정말 열심히 지키려는 사람이란걸 알고 그동안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나름 다정하게 지냈어요. 저도 남편을 많이 맞춰줬구요.
근데 정말 저러는거보니 앞으론 손이라도 올라올것 같아요.
이러다 서로 치고박고 욕하고....정말 끝까지 갈것 같아요.

이번일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친정으로 갈까요?
남편 어머니께 전화할까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59.25.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0.7.29 12:27 AM (122.37.xxx.51)

    조언을 할 위치는 아니구요
    일단 밤이니 주무시고 낼이라도 다시 얘기해보시고 나서 생각하세요
    양가어른께 말씀 드리는건 잠깐 미루고요
    계속해서 술기운에라도 이런 욕지거리 하면 전문가와 상담하시는편이 낫을거 같은데
    다른분 의견은?

  • 2. ...
    '10.7.29 12:27 AM (221.138.xxx.206)

    결혼하셨으면 성인인데 부부싸움 했다고 시어머니께 전화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랬다가는 자존심도 세다는 남편분 성격에 파국으로 치달을지도 모르구요........

  • 3. 갸우뚱
    '10.7.29 12:32 AM (116.122.xxx.6)

    자존감....자존심....쎈 사람이...술먹고 그런식으로 처자식을 대하다니....
    할말이 없네요...
    계속 부인이 맞춰 주면서 노력을 일방적으로만 했다면...정말...계속 유지하시기 힘드시겠어요.
    맨정신일때 이러한 상황을...이야기는 해보셨는지요?
    대화를 해보세요....맑은 정신일때....

    절대 혼자서 일방적으로 노력하지 마세요...왜....혼자서 노력하세요...
    부부는 함께 고민하고...노력해야 부부랍니다...

    힘내세요..아직...살아갈 날이 많잖아요...^^ 화이팅...

  • 4. 원글
    '10.7.29 12:32 AM (59.25.xxx.132)

    어머니께 전화하겠다는건 남편한테 경고 메세지 같으거였어요
    그 칠순넘은 어머니께 그런 얘기를 해봤자 뭐하겠어요.
    그냥 저 버릇이 쉽어 뜯어고쳐질거 같지 않아서요.
    아버님이 엄청 자존심세고 지금 75인데 자기밖에 몰라요.
    자기위주....남편이 마니 닮았어요......

    내일 만약 들어와서 또 자기 잘났다고 핏대 세우면 어쩌죠?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 5. 글쎄요...
    '10.7.29 12:33 AM (211.51.xxx.198)

    남편분이 평소에 자상하시다고는 하나.... 술 마시면 이중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저에겐 좀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지금 친정으로 가시거나, 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거나 당장 그렇게 해결할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남편 분의 행동 방식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 편견일지 모르겠으나, 형제들 모두 이혼하셨다는 것도 예사로워보이지 않네요. 남편 분의 성장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었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 부분에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작 당장 필요한 답변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 6. 에고
    '10.7.29 12:33 AM (147.46.xxx.47)

    술마시면 원래 아이한테도 함부로 하나요?
    폭력만 나쁜게 아니죠 폭언도 당하는입장에선 견디기힘들어요....
    정 심하다면 어머님과 상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두사람만의 문제이긴 하지만 지켜보는 제3의 눈이 있다면 그래도 상식적으로 행동하지않을까요?

  • 7. 원글님
    '10.7.29 12:35 AM (221.138.xxx.206)

    그런데 술이 많이 취하면 일단 정상이 아니란건데 술 깼을 때 차분히 얘기하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 내일이면 본인이 그리 말했다는거나 기억할까요.....

  • 8.
    '10.7.29 12:44 AM (118.36.xxx.157)

    음주 / 비음주의 상태가 저렇게 이중적인 사람들.
    대부분 평소 무언가 억압된 상태였다가,
    술 기운을 빌어 폭발하는 스탈인거 같더라구요.
    한마디로 술버릇이 잘못 든건데, 한살 애기 한테까지 폭언이라니 ....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알기론 이런것도 알콜중독의 한 형태라고 들었어요.
    남편분 술깨시면 아이 한테 그리 말했다는거 , 평소 음주후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양상들에 대해
    진지하게 한 번 대화 나눠 보세요.
    원글님 감정적 최대한 배제하시구요.
    일단 남편 되시는 분이 스스로 이문제에 대해 자각하는 게 순서 인 거 같애요.

  • 9. 원글
    '10.7.29 12:50 AM (59.25.xxx.132)

    평소엔 정말 잘해요.
    쓰레기 한번 제손으로 버려본적이 없어요.
    분리수거며 음식물이며 다 갖다 버려줘요.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고, 뭐 암튼 본받을점이 많은 사람이에요.
    근데 왜 술이 취하면 저렇게 무식한 언어를 쓸까요???? ㅜㅜ
    술만 마시면 말투가 좀 변하고 안하무인이에요....
    그래서 남편 데리고 누구랑 술마시는게 너무 싫어요.
    어느정도까진 기분좋은데 넘어서면 일단 까칠해지고 시비조로 변하고;;

  • 10. 우선
    '10.7.29 12:50 AM (114.204.xxx.142)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어놓으세요.
    정신 말짱할때 보면 본인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지 않을까요?
    아빠가 어린 아이에게 말을 너무 험하게 해서 보는 저도 굉장히 속상하네요

    그리고 술 마시고는 절대 얘기하고 싶지 않으니까 조용히 씻고 잤으면 좋겠다고 평상시에
    얘기를 잘 해 두시구요.

    저희도 남편이 사업하면서 자주 술을 마시고 오는데 했던얘기 자꾸하고 술주정을 하게 되서
    며칠전 딸아이가 동영상 보여줬더니 얼굴이 굳어지며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오늘도 술 마시고 왔는데 그래서인지 딱고 잔다고 말하고 조용히 방에 들어갔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 11.
    '10.7.29 1:09 AM (121.135.xxx.221)

    남편 분이 평소 쌓인게 많으신 모양이네요.

  • 12. .
    '10.7.29 1:11 AM (175.117.xxx.11)

    얼마전 음주후 여자 폭행해서 늦게 빛을 봤지만 바고 사그러진 연예인 최철호씨 기억 나시나요? 술버릇 그거 못고쳐요.
    아예 술을 끊게 하는게 낳아요.
    다음에 또 술 먹고 들어오면 녹음 해놨다가 정신 깨었을때 들려주고 술 끊으라고 하세요

  • 13.
    '10.7.29 1:16 AM (121.151.xxx.155)

    제남편하고 비슷하군요
    나이가 들면더 힘듭니다
    자각하지도 않는다는것이 더 문제이죠
    술버릇 그것 만만하게 보지마세요
    평상시에는 안그런다고하지만 나중에 정말 안좋을때
    그버릇이 나오기도한답니다
    그게 제일 문제이기도 하지요
    주사 그것 정말 힘든문제에요 절때 쉽지않는 병이랍니다

  • 14. ..........
    '10.7.29 1:18 AM (125.178.xxx.179)

    원글님과 상관 없이 남편 개인적인 문제가 심각해 보여요. 우선은 그럴 때 동영상 찍어서 멀쩡할 때 보여주시고.. 술을 아예 끊으셔야 될 것같아요.

  • 15. 왜?
    '10.7.29 1:29 AM (61.98.xxx.247)

    왜 부모님께 전화를 할까? 하고 고민하는거죠..
    저희 남편은 본인이 그런 행동을 하는데...
    저는 어른 걱정 끼칠까 그냥 덮어 버리죠..

    당장 남편에게 겁도 주고 임시방편 문제해결이 되는 듯이 느껴질지 모르나..
    상대에겐 깊은 실망이 되어 잊혀질질않아요..
    왜 부모님과 상관없는 부부만의 다툼에서 부모님께 이야기를 해야 하나요?
    부모님또한 그런 소식이라면 며느리가 과연 이쁘게 보일까요?

    두분이서 해결하세요.....

    남편이 잘하실때 마다 부부가 사이가 좋을때 마다
    부모님께 연락해 감사하다 하시나요?

    원글님땜에 그런건 아닌데....
    상대방 기선제압하려고 부모님으로 협박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저희 남편은 자신이 어머님과 형님께 전화한다고..
    협박합니다...제가 맘 약한거 알고 기선제압하려구요....헐~~

  • 16.
    '10.7.29 1:37 AM (121.151.xxx.155)

    왜?님
    이건 다른 부부싸움이랑 다릅니다
    같은급에서 나두지마세요
    주사와 바람 같은것은 아주 큰것이죠
    저는 20년동안 주사로 난리친사람이지만 시부모나 친정에 이야기도 안한사람이지만
    이문제를 그저 부부싸움으로만 생각하는것은
    정말 몰라서 말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른것을 몰라도 주사와 바람은 혼자서 해결되는 부부싸움이 아니에요
    다같이 노력해야지만 바뀔수있는겁니다

  • 17. ..
    '10.7.29 6:03 AM (114.203.xxx.5)

    집 나간건 이번이 처음인가요 아님 버릇인가요
    왠지 남편분 억눌린 무언가때문에 술마시면 폭팔하나봐요
    담에도 또 이런상황이사면 동영상 찍으시고 말씀 마시고 멀쩡해지면
    보여주세요..한숨 팍팍..

  • 18.
    '10.7.29 6:34 AM (124.54.xxx.19)

    술처먹으면 곱게 잘것이지, 술먹고 들어온날은 언제나 님이 긴장을 해야 한다면 주사입니다.평소에 자상하면 뭐합니까 그거 다 소용없고요. 술처먹으면 그냥 자빠져서 자야지 자꾸 저런거 받아줘 버릇하면 술만 처먹고 오면 개판되는건 순식간입니다.
    술먹은 인간하고는 싸우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언제한번 날잡아서 호돼게 각인돼도록 할 필요가 있네요. 그리고 가족력도 무시못해요. 한명도 아니고 그이상의 형제들이 이혼한 가정에서 똑바로 가정을 건사하기가 힘든건 사실입니다. 패턴이란게 있으니까요.

  • 19. 제니
    '10.7.29 6:42 AM (27.32.xxx.175)

    주사가 있는거예요.. 나이드시면 더 힘들어져요.. 윗분들 말씀대로 비디오로 찍어놓던가, 레코딩을 해놓으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평소에 눌린게 많으신분 같아요...

    정말 주사 있는 거 참기 힘들어요... 저희 아빠가 좀 그러셔서 힘들었거든요..ㅡ,.ㅡ

  • 20. ...
    '10.7.29 8:47 AM (221.138.xxx.26)

    멀쩡한 정신에 설득하셔서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잘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그게 술로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에 보통하고 술마시고 안하고 그래야 정상아닌가요?

  • 21. +++
    '10.7.29 8:48 AM (221.138.xxx.26)

    아이가 그면 아이한테 시비걸고 때릴 기세입니다. 아이 크기 전에 꼭 치료받으세요

  • 22.
    '10.7.29 10:36 AM (218.38.xxx.130)

    다음 기회엔 꼭꼭꼭 비디오 찍어두세요. 핸드폰 동영상으로 저장하세요.
    목소리만 녹음해도 되구요.

    이번에는 님이 좀 단호하게 말하세요.
    당신 어제 이러저러했다. 아기에게 폭언, 심한 욕설, 화를 못 이기고 집을 나갔다 쭉 말씀하시고
    그동안 다른 점은 내가 당신을 맞춰주려 노력하고 있는데 (남편도 인정하는 부분이어야 효과적)
    주사만큼은 용납 못한다. 더더욱 아기 앞에서 그런 모습 보이는 건 가만 두고보지 않겠다.
    당신이 다시 한 번 주사를 부릴 경우 동영상으로 녹화해 부모님께 보여드릴 것이고,
    이것이 향후 세 번 반복되면 아기와 함께 집을 나가겠다. (이혼을 두려워하는 분이라길래..)

    이렇게 엄포를 놔보시면 어때요.

    저는 남편이 인격 변하는 것도 아니고 드러눕고 소리지르는 정도만 해도 너무너무 짜증나서
    동영상 찍어서 다음날 보여줬어요. 빨개벗고 마루에서 뒹구는 모습-_-;;;;
    자기도 쪽팔려 하며 다신 안 그래요.

  • 23. 저의
    '10.7.29 11:54 AM (125.131.xxx.9)

    남편도 술 많이 취하면 들어와서 자는 사람 붙잡고 같은 얘기 늘어놓거나 혹은 삐딱하게 말하는 습관이 있어 예전에 한번 디카로 동영상 찍어 낮에 맨정신일때 보여줬더니 그 이후론 저를 괴롭히는 그런 습관들이 점차 없어졌어요. 꼭 동영상찍어 보여주세요.

  • 24. 자존감이
    '10.7.29 2:15 PM (122.36.xxx.11)

    센 분은 누가 옆에서 띄워줄 필요가 전혀 없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기존중감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부추김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남편은 자존감이 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열등감이 강한 편이 아닌지요?
    흔히 말하는 자존심이 세다.... 는 사실 열등감이 강한 것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시는 행동은 지금 잘 다스리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욱 심해질 거 같아요. 알콜의존증의 대표적 증상이거든요
    남편이 알콜의존증인지는 글로 봐서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심각하게 다루셔야 할 듯 합니다.
    주변에 일러서 혼내주는 일회성 질책 갖고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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