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다 쉰지 2년이 넘어가는데 면접을 보러가요
운이좋았어요 직종이 인원이 많지 않은지라 첫직장에서 삽질처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해본게 큰 경력이 되네요 그땐 팀에서 저만 힘들고 새로운거 시킨다고 싫어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덕분에 it업계에서 2년이상 쉬고도 면접이나마 볼수있는거같아요
집에서 2년 쉬었더니 원개도 연구소가 청바지만 입었는데 입고갈옷이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흰남방만 하나사서 상갓집용 대학졸업할때 산 까만정장입었어요 그나마 춘추복인게 다행이네요
안떨린다고 생각했는데 기술면접때는 회사현관문앞에 서서 왜그렇게 떨리던지요
오히려 회사안에 들어서서 칙칙한 파티션이니 책상 의자들을보니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ㅎㅎ 여튼 지금 면접보러갑니다
임원면접이라 까다로운 기술질문은 안들어오겠지만 경력 면접은 처음이라 신입처럼 뭐든 하겠습니다 정신이 먹힐지 전문가스러운 자신감이 먹힐지 모르겠네요
여튼 화이팅 해주세요
저 꼭 합격하고 올께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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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러가요 화이팅해주세요
화이팅 조회수 : 308
작성일 : 2010-07-28 11:56:23
IP : 118.234.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홧팅~~
'10.7.28 11:58 AM (211.112.xxx.38)꼭 합격했다고 글 올리세요~~
2. 네
'10.7.28 12:07 PM (58.123.xxx.90)꼭 합격했다는 소식 들려주세요
화~~이~~팅!!!!3. 꼭 ...
'10.7.28 12:37 PM (218.152.xxx.200)붙으실꺼에요..홧팅~!!!
4. 신선해요
'10.7.28 12:39 PM (59.14.xxx.72)님의 각오가 신선하게 들립니다.
합격 후기 기다릴게요.
떨지마시고 담담히 하세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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