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문)합의금문제

[하얀이슬]

소중한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을 얻었네요.

혹시 몰라 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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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하나를 마트에선 단 한번의 일로 보는게 아닌거 같아요..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리시면 안되고 자꾸 가셔서 적극적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했어야
했어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합의할 의사가 없는걸로 더 괴씸하게 여겨질수도 있구요
100만원을 요구한다는게...아이스크림 하나의 댓가로는 엄청난 금액이나 정식으로 경찰서에
절도죄로 넘겨지는거 보다는 합의를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도 남의 물건 함부로 훔치는게 얼마나 무서운 줄 알테고요...
지금이라도 아이 데리고 가셔서 잘못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마트주인도 조금은 너그러워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합의보시고 아이는 아빠한테 말씀드려 매를 들어서라도 혼쭐을 내주세요..;;;;

[..]

걱정이 되시겠어요..
윗분의 생각이 맞을실거 같아요..
늦었다고 생각되시는 지금 선처를 말씀드리세요..
어린아이때는 때때로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니 너무 기죽게 탓하지는마시고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