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딸들이 다 남편복이 없네요
부모님은 저희 결혼 즈음에 다 돌아 가시고
우리집 딸들은 영악하지 못해서 그런지 너무 순진해서 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사람보는 눈이 너무 없었던거 같아요
조금만 더 세상살이에 영악했더라면 조금이라도 행복했을텐데 .
제가 동생인데 언니들이 경제적인거며 살림도 다 혼자 힘으로 가정을 유지 하네요
앞으로 더 웃을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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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넷인데 남편복이 다 없네요 이런집 있나요
결혼복 없음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0-07-23 21:27:35
IP : 121.17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3 9:57 PM (221.164.xxx.151)우리시누들이 그래요
인성도 괜찮은데 남편복이 없네요
넘 안타깝고 저도 부담이 커지요
딸들이 잘살면 엄마한테도 잘할텐데
사위도 밉고 딸들이 고생하니 시엄니가
걱정이 많아요
제발 자식복이라도 있어야할텐데..
다행히 시누자식들이 공부를 잘한다네요
글고 요즘은 형편이 조금씩들 나아진거 같아요
님도 좋은날 올거예요 화이팅~~~~2. 저희
'10.7.23 10:44 PM (222.239.xxx.42)외가집이 그래요. 무슨 저주받은 집안도아니고...
큰이모-부부금술은 좋았으나 간경화인가 간암으로 요절하심.
둘째우리엄마-부부금술도 그냥그렇고 가난하게 살다가 좀 살림이 피나 싶을때
아빠 갑자기 사고로 40즈음에 돌아가심.
셋째이모-이모나이 40가까이에 노총각과 결혼하셔서 부부사이는 그냥그런듯...
넷째이모-아이들어릴때 이혼하시고 애둘키우며 힘들게 혼자사심.
막내삼촌-40즈음에 돌연사하심...
거기다 큰이모의 큰딸 언니랑 형부가 막내삼촌 상치르고 열흘뒤에 부부싸움한뒤
형부가 열받아 밖에나갔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저희아빠도 외할머니 상치르고 열흘인가 보름뒤에 갑자기 사고당하셨구요.
정말 무슨저주를 받은건지...에휴..3. 윗님
'10.7.24 1:35 AM (121.140.xxx.15)토닥토닥...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운은 비슷하게 돌고 돈다니 이제부터 좋은 일만 있을거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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