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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병원비는 모두 내부담 친정병원비는 어쩌라구?라네요

남편은 남의편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0-07-23 19:49:46
제부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저희보단 형편이 월등히 좋긴한데 병원비가 600이 넘게 나왔다고 하네요
낼 퇴원한다는데 몇십만원이라도 줘야될것같은데
형제간에 얼마정도함 될까요?

신랑은 600넘게 나왔다고 하니
어쩌라구 그럽디다
그러니 더 얄밉네요
1달전 시아버지 병원비 우린 맞벌이고 도련님 외벌이라고
혼자150결재하더라구요
동서가 그러대요 맏며느리는 하늘에서 내린다고 이말들으니 갑자기 열이 확받대요
그럼서 병원비 혼자낸건 얘기도 안하고 자기 돈없다는 얘기만 하네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돈없음 맞벌이 함되죠 누군 하고싶어서하나


동생이 우리보다 훨씬잘살아도 사람도리는 해야되지 않나요?
평상시에도 도움 받거든요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0.8.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10.7.23 8:00 PM (218.101.xxx.119)

    그냥 병원비가 그렇게 나왔다더라...... 까지만 남편한테 상황설명하시고
    보태주는건 원글님이 알아서하시면 되지않나요?
    동생남편인데 몇백을 보태줄것도 아니고 몇십만원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제부랑 부모님을 비교하는건 좀 그렇죠
    암튼.... 남편분 쫌 그렇네요

  • 2. 병원비를
    '10.7.23 8:20 PM (211.51.xxx.210)

    보탠다고 하니 어감이 좀 다르네요. 보통 형제자매간에 이런 일이 있으면 병원 갈 때 빈손으로 가진 않겠지만, 직접적으로 병원비라고 말하긴 그렇고... "특별히 사올 게 없어서 그냥 봉투로 갖고 왔어~" 하듯이..
    남편 분께도 "제부 입원했는데 뭐라도 좀 사갈까? 아님 그냥 고생했는데 필요한 거 사라고 돈으로 줄까?" 이렇게 얘기가 나갔으면 남편분도 그냥 가자고는 체면상 못하셨을 듯해요. 병원비라는 말에 남편분이 심리적으로 좀 반발하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적정 금액은 20만원, 또는 30만원 정도네요. 그 이상으로 여유가 있더라도 차차 상황 봐서 다시 문병갈 때 해결하도록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제부랑 시부모님 병원비 문제를 비교하는 건 님께서 이미 쓰신 선심값도 못하는 경우가 되니 최대한 속마음을 숨기시길 바랍니다.

  • 3. ,
    '10.7.23 8:23 PM (122.36.xxx.41)

    남편분께서 그런식으로 말씀하신건 서운해하실만 한데요. 님께서 원하는 대답 나오기를 기대마시고 그냥 처리하세요. 600만원 다 내주실건 아니잖아요. 속마음 숨기시고 약싹 빠르게 행동만하세요. 남편분이 먼저 나서서 친정일에 손걷어부칠분은 아닌거같네요. 서운해마세요.

  • 4. .
    '10.7.23 8:28 PM (61.74.xxx.63)

    저도 남편분 입장에서 돈으로 얼마 보태라는 대답하기 쉽지 않다는 거에 한표요.
    원글님 너무 시댁 병원비땜에 욱해있으신 듯 해요.
    동생네 잘 살면요, 그냥 회복기에 보양식이나 해주시던지 아님 몇십 그냥 알아서 주시고요.
    남편한테 일일이 알리실 필요 없습니다.

  • 5. 0_0
    '10.7.23 9:28 PM (121.88.xxx.236)

    제가 보기엔 비교의 대상이 아닌듯 한데.... 동서가 그렇게 행동 하는건 미우시겠지만
    부모님이야 자식이 다 낼 수도 있는거고, 제부는 병원비 보다는 몸보신 하라고 성의 표시 정도면
    되는거 아닐까요?

  • 6. 저도...
    '10.7.23 9:46 PM (124.5.xxx.58)

    같은 비교 대상이 아닌 듯 한데요...
    부모님과 형제가 같나요..??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을 비교하신다면, 당연히 화가 나겠지만
    제부... 그것도 우리보다 수입이 좋다면, 화나실 일은 아닌 듯 해요.
    잘사는 집은 보험도 잘 들어놓지 않나요? 병문안하시면서 성의만 표시하면 되지 않나요?

  • 7. .
    '10.7.23 9:49 PM (125.132.xxx.227)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댓글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퇴원전에 병문안에 안가셨나보네요(원거리라 힘드셨나요?).
    지금에서야 이런 고민을 하신다면요...
    외람되긴해도 그렇다면 더더욱 남편탓만 하실일은 아니신것 같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굳이 도리라면 입원해있는 동안에 찾아보는게 도리인거지요.
    그리고 그 정황에서 봉투를 준비해서 건네는 그런게 일반적인 방법이구요.
    부모일이 아닌경우 크게 보탬을 주실 상황이 아니면 보통 퇴원한다고 돈을 보태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 8. ..
    '10.7.23 10:14 PM (183.98.xxx.114)

    일단은 비교대상이 틀렸구요.... 부모와 자매의 배우자
    그리고 병원비가 600나왔다 이렇게 하시지 말고 퇴원하는데 몸보신하라고 얼마보낼까? 라고 하셨어야 할 듯..
    저같아도 600나왔데 하면 내가 600을 부담해야하나? 라고 생각하고 거부감들듯해요

  • 9. 원글이요
    '10.7.24 6:45 AM (110.8.xxx.246)

    제가 말을 잘못표현했네요 병원비가 많이 나와서 성의 표시로 한다는게 병원비라고 표현했네요
    저희가 해봤자 일이십만원인것을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제가 알아서 해야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10.
    '10.7.24 11:23 AM (71.188.xxx.193)

    부모랑 형제, 것도 동서한테까지 병원비 비슷하게 부담하자면 좋아할 사람 드물지 싶어요.
    제부라면 ㅇ니사치레로 봉투 님이 알아 전해 주시면되요.
    그걸 시부모 병원비에 비교해 비슷하게 하겠단느건 꿈이 너무 크십니다.

  • 11. ??
    '10.7.24 6:07 PM (110.8.xxx.246)

    동서한테 병원비 비슷하게 부담하자고하면 좋아할 사람 드물다니요
    맏이가 무슨 죄졌습니까?
    제주위에는 보통들 그렇게 하던데요 뭐든지 형제들이 나눠서 한다고...
    똑같은 자식인데 자식도리는 해야된다구
    윗글에 썼듯이 시부모 병원비에 비슷하게 하겠다는게 아니라 몇십만원입니다.
    몇십만원이 꿈이 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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