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선생님 아파트 벽보 붙은거 보고서 불렀는데, 석사 정말인지. 진짜 어쩜 저렇게 못가르치나.
지방이라서, 잘하는 선생님은 다른 도시에 계시고, 옆에 있는 가까운 선생님 모신건데, 내가 시간마다 못마땅해서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나오느니 한숨이고, 내 아이 손가락 다 망가지겠다. 빨리만 치대면 그게 잘치는거냐. 내가 어제부터 하농놓고 아주천천히 손가락 잡아줬다. 오늘 아침 조금 괜찮아졌는데, 지금 선생이랑 하면서 45번 다시 망가졌다.
아휴 머리야.
7월초에 시작햇는데, 다음주에 끝내야겠다.
마음에 들던 분을 이사오면서 놓쳐서 눈물나는데. 어디가서 다시 모셔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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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증말 못치네.
짜증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0-07-22 14:42:19
IP : 125.182.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2 4:01 PM (110.12.xxx.230)ㅎㅎ원글님 글쓰신거 보니 피아노 제대로 아시는 분이네요;;^^
맞습니다.. 저도 전공한지라 많은 어머님들 보아왔고 옆에서
전공안하신 분들께 멋모르고 배우는 아이들도 봐왔지요..
모르시는분들 레슨할때 왜이리 늦게치냐..잘칠수있게 속도 내달라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가장 답답한 분들이죠..ㅎㅎ 그건 나중에 제대로된 애들에게 속도 내주는겁니다...
천천히 기초잡으며 칠수있게 도와주는 분이 가장 좋은 분입니다..
좋은분 구하셔서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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