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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액에 골마지가 꼈어요

골마지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10-07-22 14:34:20
담근지 딱 한달 된 매실엑기스에 골마지가 꼈어요

새로산 옹기 항아리10kg 짜리에 매실 4kg 담근건데  설탕 다 녹은 후 매일 매일 저어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2주전쯤 거품이 아닌 하얀점이 몇개 씩 생겨서 매일 저어주기전에 걷어 내긴 했는데도

요즘 날씨탓인지 매일 몇개씩 생기긴 했어요

워낙 작은 하얀 반점이라 걷어내긴 해도 남아 있었을 것 같긴해요

요며칠전부터는 워낙 더워서인지 약간의 거품과 골마지가 같이 생기더니 드디어 오늘은

셀수도 없이 걷어 내기도 불가능하게 많이 꼈어요

사실 거품과 구별도 잘 안가고  그래도 거품과 골마지가 섞여서 걷어내기도 좀 애매해요

그래도 걷어낸후 설탕을 더 넣었어요

지금까지 넣은 설탕의 비율은 1:1.2정도 (황매와 유기농 설탕)이고요

저희집은 모두 확장해서 배란다 없는 도심 한복판의 아파트라서 유난히 더 덥긴해요

그래서 좋다는 황충*항아리에 유기농설탕까지 사서 했는데 지금까지 향도 무지좋고 매실도 쪼글쪼글

이쁘게 엑기스를 내보내주고 있었는데 .......

역시 날씨 탓일까요? 물론 우리집 탓 과 함께...

뭘 어떻게 더 해야 할까요

속 불편할때 효과 보고 생애 첨으로 담가놓은 매실액이거든요

매일매일 저어주고 골마지 끼면 걷어내고 그럼 될까요?

그런데 골마지를 완전히 걷어내지 못한채 저어주는게 더 많은 골마지를 키우는 걸까요?

완전히 걷어내긴 힘들던데....

그리고 제가 8월말에 10일정도 휴가 가는데 그때는 저어줄 수 없는데 그전에 상태가 호전되겠죠?

날씨 선선해지면.....

더 무엇을 해야 할까요?

IP : 218.145.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2 2:43 PM (110.14.xxx.110)

    올해 유난히 그런일이 많아서 며칠전에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시원해지면 꺼내려고요
    님도 10일이나 비우실거면 넣어두고 가세요
    선선해지면 그후로는 괜찮아요

  • 2. 저는
    '10.7.22 3:53 PM (124.153.xxx.179)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와서.
    거품 다 걷어내고 설탕을 들입다부었더니 거품이 가라앉았더라고요.


    설탕을 조금더 부어보시면 어떨까 해요.
    저도 첨에 설탕을 1:1.2정도 부었는데도 끓어올라서 대략난감이었었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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