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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잡다한 물건 못버리는 병
이사오면서 필요없어진 에어컨 실외기 받침대
고장난 히터
촌스러운 마블화분
네모난 탁자...
이런것들이 베란다에 있으니 지저분해 보이고
청소할때도 귀찮고.. 그런데도 못버리고...
잘 버리는 비법좀 알려주세요
1. 그냥
'09.9.9 10:05 PM (116.41.xxx.184)잘 버리는방법이 있는게 아니라...신랑을 설득해서 버리는방법이 최선이고..
그냥 주부에 직권으로 버리면 될거 같은데요...2. 이쁜왕비
'09.9.9 10:06 PM (58.78.xxx.38)중고장터에 사진찍어 올려파시면 좋을것 같은데요.필요하신분에게 드려두 되구요.
3. 그건
'09.9.9 10:10 PM (58.228.xxx.219)남편 없을때 다 갖다버리든지.....
징징대서 남편이 갖다버려 할때까지 기다리든지...
근데 남자들 왜그리 못버리게 하는지...나중에 지(남편)도 갖다버릴까봐 그러는지 <--요게 가장 큰 이유일것 같음.4. ..
'09.9.9 10:30 PM (114.207.xxx.251)하나씩 내다 버리세요
정말 남자들은 멀 버린다는거에 엄청난 거부감이 있는듯..
저도 그냥 슬쩍씩 버려요 절대 안 찾거든요5. 어머니도
'09.9.9 10:32 PM (203.130.xxx.40)모든것을 모으셔서 버리고 싶을때가 많아요...
이해합니다.6. 음..
'09.9.9 10:37 PM (218.232.xxx.137)남편이 버리는거 질색하는 남자인데 전 남편 출근하면 제맘대로 다 갖다버려요
처음엔 왜 버렸냐고 난리난리지만 이미 버려서 누가 가져가거나 처리된물건을
도로 찾아올수도 없고 그렇게 꼭 필요한거면 새로 사던가..
하지만 짠돌이라 절대 새로 사진 않더라구요
새로 사지 않는다는건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는거겠죠
잔소리 엄청 하더니 어느순간 포기하더라구요
전 안쓰는 물건 쌓아두는게 질색이라 엄청 잘버려요
어떨땐 같은물건 3번 사서 3번다 버린적도 있구요--;;;;;;;;;;;
버리고나니 필요해서 샀는데 또 필요없어져서 버리고 또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서 사고..이런식..남편몰래 버려도 사실 뭐가 없어졌는지 모르는게 대부분예요
요즘도 집을 둘러보며 뭐 버릴거없나 찾고있네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버려주는게 기본이죠7. ..
'09.9.9 10:55 PM (114.200.xxx.47)전 이번에 고가의 물건이건 저가의 물건이건 안쓰고 모셔둔건 지인들한테 다 드림해서 주고 가져가지 않을만한건 다 버리고 베란다 다 비웠어요.
그리고 이젠 꼭 필요한 물건 아님 물건을 되도록이면 안사고 있는데 신랑이 자꾸 뭘 사다 쌓아놓네요.. ㅎㅎ8. 그냥
'09.9.9 11:13 PM (173.52.xxx.119)님이 갖다 버리세요.
9. 울남편 왈
'09.9.10 12:25 AM (124.51.xxx.95)언젠가는 필요할지도 몰라 못버린다... 유용하게 쓰일때가 있을거다... 라는 말로 쌓아두는데요
저는 몰래 몰래 내다 버립니다... 나중에 찾거나 하면 모른다는 말로 딱 잡아떼죠... 그나마 안버리면 우리집이 쓰레기장 될 판이라서...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라는 책이 있는데요... 남편분께 권해 드리고 싶네요...10. ..
'09.9.10 1:30 AM (61.78.xxx.156)그게 남편없을때 살짝 살짝 표나지 않게 버리세요..
버린줄도 모를걸요?
나중에 찾으며
뒤적뒤적 거리다가
없다고 하심되구요...
근데 찾긴 할까요?
뭐가 있는지도 모를걸요?11. 에구..
'09.9.10 1:33 AM (125.178.xxx.140)저희집은 20평대라 정말 버리지 않고는 살수가 없는데도, 물건이 정말 많아요.
제 책이나 옷은 진작에 다 정리해서 버리고. 제 물건이라고는 부엌 살림정도...
남편은 기억력도 좋아서 물건들 가끔 찾아요.
성격도 깐깐한지라 버리면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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