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사를 읽다가 댓글을 따라가서 보고 놀랐네요.
기사를 읽어 보면 싸운 애들을 조금 심하게 때린 걸로 되는데, 아이들 주장은 아이들끼리 있었던 일을 조심스레 조사해보지도 않고 두들겨 팬 걸로 되는군요?
기사:: "나랑 맞짱 뜰래?" 교사가 여중생 폭행
http://news.nate.com/view/20100721n10697
아이들의 주장과 녹취:: 맞짱뜰래 발언 선생님의 모든 사건과 진실
http://pann.nate.com/b202286224
현장 녹음 중 일부: http://www.cyworld.com/01093922699
저는 아이들 편을 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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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 맞짱뜰래 발언 선생님의 모든 사건과 진실
참맛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7-21 22:11:00
IP : 121.151.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0.7.21 10:11 PM (121.151.xxx.89)http://news.nate.com/view/20100721n10697
http://pann.nate.com/b202286224
http://www.cyworld.com/010939226992. ..;
'10.7.21 11:39 PM (121.170.xxx.178)이 기사 올라온 거 댓글 보니 참 가관이더군요. 오죽하면 팼겠냐, 맞을 만하니 맞았지, 이런 댓글들이 추천을 받아 올라와있던데, 애들이 잘못하면 선생이 매로 체벌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참 세상 끔찍해요. 아무리 교육이라는 대의명분이 있다 해도 사람이 사람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니, 이게 과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인가요?
미성숙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자기 감정 하나 절제하지 못하는 자들이 교사의 탈을 뒤집어쓰고 아이들 인권 무시하고 인격 모독하고, 아이들 보는 앞에서 태연히 거짓말까지 하고, 이게 무슨 교육인가요.
아이들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자들은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도록 제한했으면 좋겠네요. 애들은 잘못하면 두드려패야 한다고 생각하는 선생, 그런 선생들에게 아이 맡겨도 상관없다는 부모가 있다면 자기들 돈으로 특별 학교라도 만들고 폭력 코드가 맞는 사람들끼리 실컷 폭력을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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