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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아이 어떻게 할까요?

속상해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0-07-20 09:55:47
너무나 밝고 활발하게 유치원 생활 잘해왔어요 거진 1년반을..
그런데 아이반에 두 여자 아이가 노골적으로 우리 아이를 싫어하고
괴롭힌다고 하네요 아이가 속상해서 저한테 자긴 왜 이렇게 못생겼고
키도 작냐고 그럽니다 점점 의기소침해지는것같고
친했던 친구들은 전부 3월에 다른 유치원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전 계속 여길 보냈거든요 이제 후회가 되네요
그래도 억지로 보낼려고 하는데 아이가 별로 가고싶어하지 않네요
유치원을 바꾸는게 옳은걸까요? 아님 7세 될때까지 하고싶은거
시키면서 제가 데리고 있을까요?현명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IP : 125.18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0 10:05 AM (110.15.xxx.18)

    6세면 남이 본인한테 상처주는 말인지 칭찬하는 말인지 다 압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당분간 유치원을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곧 방학이니 방학을 기회로 아이한테 자신감을 심어주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방학이 끝날 무렵 별로 나아진게 없다면 유치원 옮기는 것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 2. 그만 두세요
    '10.7.20 10:07 AM (125.182.xxx.42)

    아니 아이를 주눅들고 힘없는 바보로 만드려 하십니까.
    5세때 그런 경험 있어요. 우리아이 많이 아기 같았는데, 힘센 못된 남아가 온얼굴을 박박 그어놓은 겁니다. 아이는 안가려고하고,
    선생님과 원장에게도 말햇는데, 그런거에 연연하지 말라더군요. 때리는아이는 계속 때리게 두고, 맞는 아이더러 피하는 법을 배우게 하라는 겁니다.
    기가막혀서, 그만두고 미술학원에서 하는 어린이집 ...아주 작은곳에 보냈어요. 너무너무너무 신나게 다니더군요. 콧노래 부르고 데리러오는 어린이집 버스만 보이면 방방 뜨고. 시설 형편없지만, 아이가 다녀오면 빛이나더군요.
    6세때는 다른 좋은 유치원으로 보냈구요.

  • 3. 두명이상이면..
    '10.7.20 10:40 AM (203.235.xxx.19)

    저도 그런 비슷한 문제때문에 유치원에 반바꿔달라고 상담간적이 있었어요. 원장님 왈..한친구랑 관계가 안좋아서.. 껄끄러운건 어쩔수 없다고 해요. 그런건 어디서나 생길수 있는 문제고. 문제는 그 한명이 다른 친구들한테까지 우리애랑 놀지 말아라 하면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는 중재가 필요하고 어른의 개입이 필요하다고요.이것도 유치원에서나 통한다고 하더군요..초,중가면 한계가 있다고. 지금 상황은 두명이상인데 그렇다면 원에도 얘길하시고 정안되면 바꾸는 방법도 있을거 같아요..

  • 4.
    '10.7.20 11:47 AM (218.238.xxx.226)

    그렇게 편가르고, 놀지마라 주동하는 애들이 하나씩 있더라구요.
    저도 6살 여아 키우지만, 저 같으면 유치원 옮길것같아요, 의무적으로 꼭 가야하는 학교도 아니고, 유치원인데 애가 싫다는 곳에 왜 보내시려구요..
    만약 중간에 들어가기가 좀 꺼려지면, 말씀하신대로 6세까지는 집에 데리고 계시다가 7세에 새로운 곳으로 보내시던지..
    아무래도 어느 유치원이든 지금쯤은 자기들끼리 친한 애들 정해져있고, 중간에 들어가면 아이가 새친구 사귀는데 좀 힘들지 않을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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