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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너무 싫을때 어떻게 하나요?
그래서 한동안 제 차도 같이 타고 다니곤 했어요. 물론 그언니가 좀 같이 타자고 해서
불편했지만 할수없이 같이 다니게 되었죠. 그런데 약속시간을 너무 지키지 않았고,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거에요. 그러면서 같이 일하면서 그전까지 눈에 뜨이지 않았던
그언니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자꾸 거슬리고.....
하여튼 지금은 같이 다니진 않지만 이상하게 그언니 뒷모습만 봐도 왠지 싫다는 마음이 들고
저도 참 괴로워요. 사람을 자꾸 미워하면 내 자신에게 더 않좋다는 것도 알지만, 왜이리 싫은지...
요즘은 거의 말도 하지않고 지내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그냥 이 싫어하는 마음을 좀 진정시키고
자연스럽게 극복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 ..
'10.7.19 10:55 PM (121.180.xxx.42)저는 정말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좀 멀리떨어져있다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고 신경 꺼버리는데.. 가까이에 있다면 싫은 감정 딱 접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죠...자꾸 눈에 보이니깐요.. 저도 과거에 님처럼 같은 직장에서 좀 싫은 사람이 있었는데... 속에서는 싫더라도 앞에서는 절대 티 안냈어요..사회생활하는데 내 감정 그렇게 팍팍 드러내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싫은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동료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자연스럽게 대했어요..그냥 내가 저 사람이 싫구나 원글님 감정 인정하시고 굳이 애써 진정시키지 마시고 물흐르는대로 가다보면 어느순간 담담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2. 꼬마
'10.7.19 11:07 PM (122.37.xxx.51)예전의 전..
제가 도망갔어요 피하고 볼일이었죠
지금은 있는듯없는듯 의식안하고 지내려 노력해요
내 일만 신경써도 복잡한데 그러던지말던지 그렇게 무감각해지려하니 되더라구요3. 그냥
'10.7.19 11:41 PM (124.61.xxx.78)불쌍한 인생이다, 쯧쯔... 혀차며 넘기세요.
꼭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지 몰라요.
일부러 모르는척 하는건지도. ㅡㅡ;;; 그러니 님도 아예 신경쓰지 마세요.4. ....
'10.7.20 5:46 AM (112.72.xxx.192)상대안하는게 최고이긴한데요 매일보는사이이니---
차태우고 그런거 해주실필요없어요 불편해서 그런사람 많잖아요
시간맞추기어렵고요5. 덥다
'10.7.20 6:18 AM (24.1.xxx.252)지금은 같이 다니지 않구요. 왜 직원들끼리 간식먹으면서 얘기할때
막 재미있게 얘기 하다가 그언니가 갑지기 끼어들면 저는 말수가 줄면서
슬며시 피하게 되더라구요. 참 부자연스럽기도 하고, 왜 제가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사람이 그언니 사생활이나 금전관계에 대한 말을할때는 저도 좀 아는
사실이 있지만 모르겠다고 하고, 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돼서 새삼 놀라기도하고...
답글해주신 분들 글을 읽으면서 생각을 해보니 제가 그언니에 대해서 참 실망을 많이
해서 이런 결과가 일어난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싫은지.... 이런적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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