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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하고싶어도 할수없는 5가지.
스님머리에 핀 꽂기.
앙드레 김 검은옷 입히기.
늙은남편 진심으로 사랑하기.
장가간 아들 내편 만들기.
1. ...`
'10.7.19 10:24 PM (183.102.xxx.165)마지막은 좀 씁쓸하군요..^^
내편인 남편보다 자기 엄마편인 남편들 때문에 가슴치며 사는 여자들 얘기만 봐도 뭐..^^;;2. 왜요?
'10.7.19 10:28 PM (115.21.xxx.76)장가간 아들 중 자기 어머니편이 얼마나 많은데요... 희망사항을 올려 놓았군요.
3. ㅠㅠ
'10.7.19 10:44 PM (116.121.xxx.24)원글님 적어놓은거 전 하나도 안하고 싶어요...
저는...제가 가장 하고픈건요...
내 목숨과 뻥뻥 쓰고도 남을 돈과 바꾸자하면 바꾸고파요..
가난에 평생 바친 울 부모님 죽을때까지 쓸만큼 돈 드리고...
가난한 부모만나 돈돈거리며 사는 울 동생들 도와주고 싶고...
돈 항상 쫓아다니시는 80바라보시는 시부모님 도와주고 싶고...
돈때문에 시집와 고생하는 하나뿐인 동서 더이상 울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고...
이 나라에....돈 없어서 불쌍하게 생활하는 개미군단들 역시 다 다 다 도와주고 싶어요.
급식비때문에 부끄러워 하는 아이들도...다시 일어날 힘없어 그냥 주저 앉아 있는 사람들도..
다 다 도와주고 싶어요.
근데,,,,그 돈보다 엄마를 보며 웃는 울 아그들 눈이....눈에 선하네요....
이 빌어먹을 돈....4. ㅋㅋㅋ
'10.7.20 12:19 AM (210.222.xxx.252)여기서 5번은 아니라는 댓글 엄청 달리겠군요..
5. 쳇
'10.7.20 12:42 AM (124.56.xxx.59)5번은 맞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엄마편도 아니고 아내편도 아니고.
남자들은 장가를 가면요..
무한 이기주의 모드로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아님 제 신랑만 그렇던지요..
편리한대로 시엄니 편이었다가 각시 편이었다가 하거든요?
그거 정말 한 대 팍 쥐어박고 싶어요.
예를 들면, 주말에 시집에 가는 것.
주말에 시집에 가서 있는게 저는 차라리 속 편해요.
'차라리'란 표현은 제가 시집이 좋아서 가는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안 가서 치르게 되는 후유증? 보다는 가는 게 낫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남편은 '엄마 힘든데 우리까지 가면 엄마가 우리때문에 못 쉰다' 이러면서 안 가요.
저한테는 시엄니 편을 드는 것이죠.
그런데 막상 시집에서 '뭐하냐?' 고 전화를 하면 '그냥 집에서 쉰다' 이래요.
그러면 시엄니 입장에선 신랑이 각시 편하라고 집에 있는 것이 됩니다.
헌데 제 신랑은 단지 '집 나서기가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는 것' 뿐이지요.
근데 이런 걸 주위 사람들에게 불평하면요.. '남자들은 다 그래. 뭐 그런 걸 가지고 불만이냐? 더한 걸로 속 썩이는 남자도 많다..' 이러면서 저더러 성격 나쁘다고 그래요. 신랑만 룰루랄라.. 거봐라~ 하고. 아.. 약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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