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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식초를 만들었어요!!
행복 전도사 버전으로다, 82회원 5년이면
이제 매실로 효소만 만들어선 어디 죽순이라 할 수 있어요.
그냥 유령회원이지...
매실, 복분자,블루베리 광풍이 불 때마다
식초 꼭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시판 식초는 너무 비싸고 첨가물 덩어리라 하고...
게시판에선 아무도 제 물음에 답해주지 않고
그래서 독학으로 식초 만들었습니다.
우선 엔지니어 66님 블로그에서 감 좀 익히고,
누룩 사기 그래서 막걸리 식초 만들고,
매실과 개복숭아 설탕 20%에 절여서 드뎌 성공했습니다.
냄새가 좀 그런데, 막걸리 식초에 꿀좀 타서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막걸리 식초눈을 과실 식초에 넣어 발효시키는 중이구요.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식초 만들어 보시와요.
1. 과일식초
'10.7.19 2:36 PM (125.177.xxx.79)만들때...막걸리식초 눈을 넣어주는가요?^^
전 안넣고 했거든요^^
과일식초 작년에 만든거,,,맛있어요 ^^
특히 자두식초와 포도식초 ^^
이번엔 막걸리식초 눈을 좀 넣어볼까요,,^^2. 82 아줌마
'10.7.19 2:41 PM (117.111.xxx.253)식초는 누룩으로 발효를 해야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곡물 식초 만들때 쓰는 누룩 대신에 막걸리의 초눈을 과실에 넣은 것인데(장금이 버전)
제가 맞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막걸리 초눈 넣어서 익혔네요.
윗분은 어떻게 만드셨는지,정보 공유해요.
식초를 꼭 만들어 음용하고 싶거든요.
어떤 과일이 좋은지, 어떻게 만들어야 명품 식초가 탄생하는지..
제가 사진 기술이 좋으면 사진으로 쭈욱 키톡에 올리고 싶으나
재주가 없어서리...효소보다 식초가 더 좋을거 같아서 시험중이랍니다.3. 저역시 ㅎ
'10.7.19 4:02 PM (125.177.xxx.79)엔지니어66님 글에서 발단이 되었고요^^
경험상으론
자두를 하더라도
완전 폭 익어 물러터진 새빨간 자두를 주물러서 씨를 빼고
완전 죽처럼 해서 유리병에 담아두고
입구(너무 입구가 넓은것 보다는 조금 좁은 것이 좋았어요) 를
면으로 몇겹해서 고무줄로 띵띵 묶고는
위에 원래 뚜껑을 살짝 덮어놨어요
부엌씽크대 구석진 서늘하고 바람 잘 드는 곳에 가만~~`놔두니...저절로 삭아서? 건더기..가
점점 밑으로 가라앉더군요
포도식초는 ㅎ
울남편이 포도 알맹이만 쏙쏙 뺴먹고 껍질도 쪽쪽 안빨아먹고 즙 많은 채로 그냥 버리니 아까워서 ㅎ(전 씨채 껍질까지 다 씹어먹거든여ㅎ)
그걸 나올 때 마다 다 모았어요
유리저금통?에..
점점 저금을 하는거죠,,ㅎ
전에 어느 신부님께도 들은 말이 있거든여
성당 교우들 집을 돌면서
나온 포도껍질을 모은데요
그걸로 와인을 만드는데 넣는다고,,
그게 비위생적이지않더라고,,
ㅎ
그래서...
자꾸 자꾸 저금을 하다보면,,
여름 지날 때 쯤 되면 ,,ㅎ
물론 껍질만 넣으니..
즙이 그리 많이 안나옵니다
물론 먹다가 남은 포도나 무르기 직전 포도 남은거 있음 싹 긁어서
여기다 또 주물주물 해서 넣고,,
그러길..여름 다가고,,
채에 걸르니..
확인해보니..
9월초에 담고 10월초에 걸러서 면으로 뚜껑 막아놨네요,,ㅎ
어~~~찌나 색이 진하고 신맛도 꽤~~ 많이 시더군요
보통 과일식초는 신맛이 아주 약하거든요
이런 식초들과 오미자 매실 양파 효소 등을 적절히 섞어서
생야채에 끼얹어서 먹으니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막걸리 식초 첨 했을 떈
유리 우유병에 했는데
입구가 넘 넓었는지..
아님 식탁위에 올려놓아서 장소가 좀 거시기했는지..
안좋은 냄새가 나서 버리고
커다란 양주유리병, 손잡이까지 달린 것에다가
750미리 두개 넣고서 했는데...
위에 면으로 덮어서 고무줄로 묶고,,
(확인해보니..
9월초에 담고 10월초에 걸러서 면으로 뚜껑 막아놨네요,,ㅎ)
맛있게 잘 되서 다른병에 따라내고
다시 생막걸리 부어놓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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