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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다섯살까지 키우면 다키운거라던데 그런가요?

아흑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0-07-19 11:21:28
아주애기때 힘들어서 그렇지 다섯살만되면 손도별로 안가고
다키워 논거나 마찬가지라던데
밥만 차려주면 된다는 말도 있고 정말 그런가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라나요??

----------------------------------
헉...아니군요..
우리아들 이제 18개월인데 5살쯤되면 말도 통하고 다키워놓은거라고 주변에서들
말씀하셔서..ㅠㅠ 아니었군요..
IP : 118.216.xxx.2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9 11:22 AM (125.187.xxx.134)

    아이들 출가할때까지 항상 화목한 가정분위기 유지하는거
    이게 부모가 할일의 다인것같아요

  • 2. 중딩맘
    '10.7.19 11:25 AM (218.101.xxx.119)

    딸아이가 중학생인데요
    아들키우는 학교엄마들 만나 하소연 듣다오면 아주 머리가 지끈거려요
    제생각에 아들은 다섯살 이후가 더 힘든듯....ㅋ

  • 3.
    '10.7.19 11:25 AM (121.151.xxx.155)

    아이를 볼때 육체적으로 힘든것은 많이 사라지니 그런소리가 나오나봅니다
    그러나 키워보면 알겠지만 아이들이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더 힘들답니다
    먹고 싸고 입히는것만이 아닌것이 더 어렵죠

  • 4.
    '10.7.19 11:26 AM (119.71.xxx.171)

    울아들 5살(43개월)이예요
    일단 밥 혼자먹고, 옷 혼자입고, 양치나 세수도 어느 정도 하고 생활면에선 손이 안간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놀아달라 심심하다 책읽어라 등등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이거사라 저게 필요하다 사고싶은 것도 많아지네요
    아주 애기때보단 의사소통도 되고 편한 건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 5. 음..
    '10.7.19 11:27 AM (211.221.xxx.193)

    밥만 차려주면 된다는건.. ^^;;;; 사육도 아니고...
    5살..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대학생....

  • 6. ...
    '10.7.19 11:27 AM (180.64.xxx.147)

    아들은 50살까지 키워도 힘듭니다.

  • 7. .
    '10.7.19 11:28 AM (203.229.xxx.216)

    열 살은 넘어야, 사방 뛰어 다닐때 덜 다치고 옷도 알아서 골라 갈아입고 그나마 집에 불 안내고 가끔이나마 밥을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군대 보낼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8.
    '10.7.19 11:32 AM (125.186.xxx.11)

    일단 남편을 보시면 아실듯..

  • 9. ㅋㅋ
    '10.7.19 11:32 AM (125.191.xxx.55)

    그나마 집에 불 안내고 @@
    넘 웃기기도 하고 이거 사실입니까?
    5살된 울아들 넘 힘들다 이제 좀 키우기가 수월한데 크면 정신적인 힘듬이 더 있는거 큰애
    키워봐서 압니다 ..아들은 더 장난아니라는데..아효 자식 키우기가 제겐 세상에서 젤 어렵습니다

  • 10. 초2 남아
    '10.7.19 11:36 AM (118.36.xxx.226)

    갈수록 태산 이라는 느낌...ㅋㅋ

  • 11. ㅋㅋㅋ
    '10.7.19 11:40 AM (116.125.xxx.41)

    사육은 5살까지
    양육은 그이후이옵니다.

  • 12. 아직도
    '10.7.19 11:49 AM (58.121.xxx.210)

    까마득하옵니다...

  • 13. ...
    '10.7.19 11:58 AM (121.134.xxx.21)

    울 아들 열 살 넘었는데 아직도 뛰기만 하면 팔 다리 멍투성이에 피 한줄기 좍, 학교갈 때 "엄마 오늘 뭐 입어?"
    밥은 절대 못 챙겨 먹지요.
    그나마 집에 불은 안냈어요ㅠ.ㅠ
    햇볕 좋은 날 베란다에서 검은 종이에 돋보기대고 연기는 모락모락 냈지만서도..

  • 14. 주변에..
    '10.7.19 11:59 AM (122.40.xxx.30)

    딸은 7살까지 키우면 많이 많이 수월해져서 손갈일이 별로 없다하지만.....
    아들은 7살부터가 시작이라던데요..?그래도 7살까지는 엄마 무서운줄 알지만...;;
    그 이후는...;;;;;;

    주변에 봐도... 아.. 정신없어요..;;; 말도 안들어 먹구요..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힘드는 거겠죠...;
    좀 다른 상황으로 말이죠..;

  • 15. 아들엄마
    '10.7.19 12:19 PM (116.123.xxx.16)

    제가 아들 딸 키우고 있어요^^
    근데 원글님 말씀에 전혀 동의할수가 없네요ㅠㅠㅠ
    큰애는 대학생 밑에는 고등학생 나름 공부나 여러가지 남들눈에
    잘해보일듯한 아이들인데 제가 이제껏 경험과 본바로는
    말무지않듣는 여자보다..말 무지잘듣는 남자애가 훨 힘들다정도입니다..
    엄마들 모임가보면 남자애 하나키우는 고생이면 여자 10명정도 키울수있다는맘들...
    저희딸애 외고 다니는데 엄마 울학교남자애들은 공부를 잘한다는것빼면 엄마들
    엄청 힘들게 한답니다..기숙사학교인데 토요일 집에들 안가실려고 하는 거짓말들이
    작가 수준 이랍니다...사고들 뭉치에 남자랑 결혼해 살일들이 걱정이랍니다...
    오죽하면 남자 둘키우면 천국행 시켜주신되쟎아요..
    생전에 고생 많았다구 ㅠㅠㅠ

  • 16. 아들은...
    '10.7.19 12:25 PM (122.44.xxx.102)

    갈수록 태산....22
    어렸을 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지만..갈수록 정신력 싸움이에요.
    알아서 공부 척척하고 자기 것 챙기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엄마들의 아이들 빼구요..
    차라리 몸으로 때우면 되는 유아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사춘기 오면 어쩌나 ..덜덜 떨고 있는 초2엄마..

  • 17. 누가
    '10.7.19 12:59 PM (203.142.xxx.241)

    그러나요? 아들 5살부터가 더 힘들듯한데요. 딸은 커갈수록 사고당할까 불안해서 힘들고. 아들은 커갈수록 사고칠까봐 불안해서 힘들고

  • 18.
    '10.7.19 1:34 PM (58.227.xxx.121)

    원글님은 다행히 남편분이 다 크셨(?)나봐요. 축복받으신듯. ㅋ
    저희 남편을 봐도 남자들은 참... 몇살을 먹어도 애다 싶던데요.

  • 19. ㅋㅋ
    '10.7.19 1:46 PM (59.29.xxx.2)

    그나마 집에 불 안내고 ㅋㅋ

  • 20. 중학생 아들..
    '10.7.19 2:21 PM (211.207.xxx.222)

    가끔 제가 그럽니다..
    "너 엄마 속터져 죽으라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 21. ..
    '10.7.19 2:27 PM (114.205.xxx.109)

    어디서 그런 뻥을...
    그런거 다 여자들 조금만 조금만 더 참으라고 나온 소린듯..ㅋㅋ
    10살부터 시작입니다...

  • 22. 와니영
    '10.7.19 2:37 PM (211.214.xxx.125)

    헐.. 전 4살 아들쌍둥이맘이예요 ㅠㅠ 지나온길도 너무 험난했는데 앞길은 더욱더 가시밭길인가보네요

  • 23. 어쩔거야
    '10.7.19 3:49 PM (116.39.xxx.207)

    6년만에 생긴 배속 아이가 아들이라는데, 댓글 보고 완전 우울해요. ㅠㅜ

  • 24. ..
    '10.7.19 4:49 PM (61.79.xxx.38)

    네..? 무슨 말씀을요!
    말귀를 알아듣는단 말씀이겠죠..5살이후부터 시작입니다.
    그러나..아들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자식은 다 그래요..
    그래도 기쁨이 더 크죠~ 이런 저런 자식 일로 좋았다 나빴다하는게 우리 인생사 아닌가요? ㅎ

  • 25. 아들맘
    '10.7.19 6:10 PM (122.37.xxx.148)

    학창시절 친구집에 놀러갔었는데, 집이 한옥인데 안채만 새로 리모델링(?)을 했더라구요. 친구왈..남동생 둘이 집에 불을 내서 새로 지었어. 라더군요. 아무렇지도 않게.
    저도 어려서...오빠가 노오란 주전자 들고 자신이 불을 내면 옆에서 끄라고(소방수 역할이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원래 그런 거겠죠...ㅠㅠ 그냥..그런 거겠죠 뭐..ㅠㅠㅠㅠ

  • 26. 무슨 말씀을
    '10.7.19 7:34 PM (202.136.xxx.229)

    .....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울 아들 얌전하고 착한 중2인데도 정말 아들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한달에 수십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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