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제는 복날이라고 동물성단백질만 찾지 않았음 좋겠어요..

초복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0-07-19 03:10:01
제가 여름을 참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 여름.. 특히 삼복날짜가 다가오면 마음 한구석이
아려옵니다.
그 옛날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 생겼던 복날...
이제는 먹을거리가 넘쳐나 성인병이며 비만이 문제가 되는 요즘...
복날이라고 해서 동물성 단백질만 찾지 말고,
채식위주의 꾸준한 식생활과 운동으로 사람에게도 이롭고,
동물도 덜 죽이는 방향으로 많이 많이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IP : 118.33.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0.7.19 3:28 AM (58.120.xxx.184)

    정말 동감합니다.

    http://blog.naver.com/si7689?Redirect=Log&logNo=30088338683

    위에 링크도 함 보세요. 만화입니다.

  • 2. 개?강아지만 보면
    '10.7.19 3:33 AM (125.177.xxx.79)

    문득 멈칫거려져요

    예전에 멋모르고 보신탕 집에 얼씬거렸거든요,,

    자기 친구들 먹은거 아는 건 아닐까,,,하는,,,

    저 멍멍탕도 안먹고 꼬꼬야도 안먹어요
    다 끊었어요

    삶은 닭 어린것만 먹어요,,ㅜ.ㅜ

  • 3. ..
    '10.7.19 4:46 AM (175.118.xxx.133)

    동감이어요.
    저 오늘 삼계탕용 닭한마리 사면서 무지 찔렸습니다.
    것도 어쩌다 일년에 몇번 연례행사로 먹는건데..죄짓는 기분? 그렇더라구요.
    마치 친구나 가족을 먹는것 같은느낌..
    예전에 닭을 키워봐서..닭이 얼마나 이쁜녀석들인지..알아요.

  • 4. ...
    '10.7.19 8:08 AM (183.102.xxx.165)

    초등학교때 아버지 회사에서 여름 야유회를 가서..같이 따라갔어요.
    무슨 계곡같은 곳이었는데...저랑 초등학생인 친오빠랑 사장님 아들이랑..
    셋이서 잘 놀았어요. 다 나이가 고만고만해서..

    어른들은 계곡 옆 식당에서 식사하시면서 시끌벅쩍 왁짜지껄..
    어린 우리들은 뭐하고 노냐..싶어서 식당 밖으로 나왔어요.
    시골이라 갈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앞 계곡으로 갔어요.
    계곡은 이끼도 많고 습하고 어두운...솔직히 아이들 놀기엔 별로였어요.
    그래도 놀곳이 없어서 우리는 재미있게 놀았어요.

    근데..물 속에 계속 뭔가 이상한게 있어서 보니.....
    살점 같은거였어요..여기저기 살점이..

    어린 나이지만 깜짝 놀라서 일어났어요.

    그리고 계곡에는 아주 작은 다리가 있었어요. 사람들 건너가게 만든..
    그 다리 밑에 사슬이 걸려있었는데..거기에도 피와 살점이 붙어있더라구요..

    네..우리가 간 식당은 개고기 식당이었고..그 계곡에서 개를 잡나봐요.

    그때 본 그 영상..너무 충격적이어서 사진처럼 제 뇌리에 박혀버렸어요.
    너무 끔찍해요.

  • 5. ㅠㅠ
    '10.7.19 8:39 AM (113.60.xxx.182)

    어제 과일 따러 시골 농장에 갔는데 작년에 집지키던 귀여운 강쥐가 없더라고요..주인한테 물어보니 약했다고....약........ㅠㅠ 괜시리 마음이 안좋아 졌어요..넘 외로워 사람들 오면 꼬리치며 난리 부르스를 치던데..ㅠㅠ

  • 6. 먹을 게
    '10.7.19 9:40 AM (58.29.xxx.50)

    넘치는 요즘 세상에
    우리 나라 사람들 참 먹는 거에 목숨거는 거 저급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508 쌀..밥..꿈해몽 부탁드려요. 1 해몽 2010/07/19 756
562507 7월 19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4 세우실 2010/07/19 284
562506 미샤데이에 핫젤 샀는데 뜨끈대니 좋네요 2 앗싸 2010/07/19 1,132
562505 결혼한지 일년인데..벌써 따로자는게 편해요 13 ... 2010/07/19 2,344
562504 밤에 무섭지않고 편안하게 잘들 주무시나요? 11 겁많아 2010/07/19 1,259
562503 아파트근처 초등학교 왜 마이크소리 들리게 조회를 하는지... 11 2010/07/19 634
562502 지은지 이년된 아파트 비오니까 베란다에 물새요;;; 5 기막힘 2010/07/19 751
562501 예비신부...그릇사야하는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16 ... 2010/07/19 1,230
562500 13개월 우리아들 어쩜 좋나요? 3 도움절실 2010/07/19 508
562499 이웃집 웬수 19 재밌어요. 2010/07/19 2,251
562498 친정식구들 부끄럽게 만든 나, 죽는게 나을까요 살아도 될까요? 19 흐흑 2010/07/19 7,482
562497 중국 소주에 대하여 알고싶어요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3 급한 마음에.. 2010/07/19 289
562496 미드 오피스 일본판 버젼 보셨나요? ㅋㅋㅋㅋㅋ 4 아흑ㅋㅋ 2010/07/19 780
562495 한의대 편입하신 분계세요? 7 수험생 2010/07/19 2,114
562494 실손보험진짜 ... 3 헛똑똑이 2010/07/19 996
562493 이번 여름에 2 지리산 2010/07/19 230
562492 저유치킨 식어도 맛있나요? 2 2010/07/19 565
562491 작지만 강한회사 .. 영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될까요? 4 알려주세요~.. 2010/07/19 1,594
562490 뽀로로 슬리퍼 신기시는 엄마들 사이즈 좀 .. 1 ... 2010/07/19 277
562489 초등4학년 딸이 치아교정을 해야한다는데...... 2 교정 2010/07/19 763
562488 고등학생 생리통때문에 호르몬약먹는것에 대해서.... 2 마귀할멈 2010/07/19 359
562487 노량진 한빛요리학원 다니신분 계신가요? 혹시 2010/07/19 516
562486 (급질)오늘 초6초 초3대리고 4 박물관 견학.. 2010/07/19 434
562485 ‘폭우’ 상황에서 소방청장은 ‘4대강 홍보’ 1 세우실 2010/07/19 204
562484 남의눈에 눈물나게 하면 피눈물난다는게 진짜일까요? 8 남의눈에 2010/07/19 2,262
562483 무좀으로 각질이 심하고, 발톱무좀도...티타니아 써보신분? 7 이번엔 2010/07/19 2,895
562482 이제는 복날이라고 동물성단백질만 찾지 않았음 좋겠어요.. 6 초복 2010/07/19 899
562481 5세남아... 활동적이고 힘도 세지는 방법 3 태권도 2010/07/19 439
562480 별거하고싶어요.. 저도 이혼할지 모르겠네요 6 블루스카이 2010/07/19 2,348
562479 펜션요금 보통 얼마인가요? 5 .. 2010/07/1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