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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분 아세요?조용히 다녀오고픈데

휴가 조회수 : 740
작성일 : 2010-07-18 19:22:46
저희는 어른들 양가가 모두 시골에 있어요.
결혼 십년이 넘었고 시댁이나 친정에 가는걸 좋아했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싫어하게 되는 이유가
저는 휴가가면 그냥 저희 식구들과 어른들하고만 조용하고 오붓하게 보내고 싶은데
-평상시 너무 바쁘고 시끌시끌한 생활에 지쳐 휴가는 조용히 보내고 싶은 마음 많아요-
시댁에 가면 형님네 식구들 불러들이시고(옆집이 아니라 삼사십분 떨어진 동네)
친정에 가면 오빠 식구들 불러들이시고
거기에 딸린 식구들이며 오면 그 식사들 뒤치닥거리며 그게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휴가지를 점점 더 그쪽으로 안잡게 돼요.
어른들 마음 이해 못하는 바는 분명 아니지만
저는 좀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파요.
IP : 122.100.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8 7:36 PM (211.207.xxx.10)

    그건 쉬는게 아니라 노동이군요.

    혼자 여행 가능한 부인 엄마가 과연 몇이나될까요?
    음...
    엄두 내보고 싶네요.

  • 2. 때로는...
    '10.7.18 7:55 PM (58.74.xxx.3)

    정말 조용한 휴가가 무척 그리우셨겠네요...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만 다녀오세요 .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보는게 때로는 필요하더군요...

    앞뒤 생각 미리 마시고 가족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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