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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장보기 시작한지 4년째네요.

no마트 조회수 : 14,157
작성일 : 2010-07-18 17:44:13
거창하게 들리실지는 몰라도, 저는 확실히 더 좋아요.

장은 일주일에 한번보고, 식구는 남편, 저, 그리고 3살된 딸하나에요.
남편은 집에서 아침먹고, 주말에 보통 한번정도 외식하고 5끼를 집에서 먹구요.
저랑 아이는 3끼니와 간식 한번을 집에서 거의 먹어요. 일주일에 2번 문화센타가는날이랑 그냥 둘이 저녁에 심심하면 한번씩 나가 사먹구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저도 제 일이있었고, 주중에는 많이 바빳어요. 집에서 먹는 밥은 둘다 주중 아침이 전부였고, 주말에는 놀러다니라 바빴네요...

그때는 남편과 주말마다 근처 대형 마트에 장을 보러다녔어요. 그때 가계부를 보면 한번 다녀오면 12만원~15만원정도 썼네요. 일주일에 한번장을봐도, 양바추같은거 한통 사면 반쯤은 버리기 일쑤이고... 하여간 100% 완벽히 소비를 못했죠.

아이를 낳고 다행히 집근처 백화점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서 장을 보기시작한뒤로는 일주일에 10만원 넘은적이 없고, 소량 분해된 야채들도 팔고, 고기도 최소한으로 사도 눈치 안보이니 거의100%를 다 먹게되요.
문하나짜리 냉장도고 거뜬없고, 냉동실도 정말 작지만 많이 사는게 없으니 얼리거나 그럴 필요없죠.

인터넷으로 장보기전에 일주일치 식단을 조밀하게 짜고, 거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또 클릭하면서 total금액이 얼마가되는지 알 수가있으니 쓸데없는걸 살일도, 예상금액을 초과할일도 없어요.

제가 비교해보면 백화점이 공산품도 쪼끔더 비싸고 (삼*수의경우 2l짜리가 마트는 830원 백화점은 보통 850원)
과일과 고기류는 많이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과일은 10번 사면 1번정도 별로지 거의다 맛있고 달아요. 고기도 좋구요.)

백화점이라고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정도 룰을가지고 장을보고 그러다보니 저에게는 훨씬좋네요. 별거아니지만 혹시 마트에서 쓸데없이 너무 많은 지출을 하시거나, 소가족이어서 많은 양의 식재료가 필요하지않은 집은 한번 시도해보시라구요.

먹는거 버리는게 제일 아깝잖아요. 마트가느라 시간도 많이 들고 몸도 피곤하구요~

ps. 아 한살림이랑, 초록마을, 올가도 인터넷장보기가되지만, 백화점만큼 다양하지는 않더라구요.
IP : 112.152.xxx.24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8 5:52 PM (180.69.xxx.151)

    저도 백화점에서 장을 보는편인데 과일이나 채소는 확실히 좋아요.
    생필품은 마트,코스코에서 구입하고..

    백화점에서 식구수 적은 우리집은 확실히 더나은거같아요.과일은 정말강추

  • 2. 저도 매냐.
    '10.7.18 6:09 PM (124.56.xxx.136)

    아이가 아주 어릴적엔 장보러 나갈 시간 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하곤 했는데
    정말 물건도 좋고, 깨끗한 것으로 보내주고 편리했어요.
    저도 원글님 말씀대로 마트 장보면서 매번 너무 많은 양에...이걸 과연 다 사야하나?
    싶은 심정이었거든요. 원래 한살림 회원이라 한살림+백화점 하니 마트 갈일이 정말 없네요.
    그리고 가끔 마트가보면 너무 양이 많아서 양에 질려 아무것도 못사게되고요.ㅎㅎ

  • 3. 저도..
    '10.7.18 6:12 PM (121.181.xxx.10)

    저도 백화점 앞에살 때.. 백화점에서 장봤는데..
    백화점이 싼 것도 꽤 있어요..
    특히 고기는 확실히 질도 좋고 가격도 더 쌀 때가 많았어요..(저희 동네는 늘 목요일 금요일이면 불고기 세일했어요.. 그러면 100그램에 2700원도 하고 비싸면 3700원도 했지요..)

    장은 거의 백화점과 초록마을에서 보고..

    건전지 많이 들은 것 등.. 백화점에서는 안파는 건 가~끔 마트가서 사오곤 했어요..

  • 4. 물건좋죠
    '10.7.18 6:14 PM (123.214.xxx.5)

    백화점 물건이야 좋지만, 백화점에서 주문하다가, 마트에서 인터넷 주문으로 바꿨더니,5만원 장보면,7-8천원 이상 싸더라고요. 예약주문 되고, 자주 보면, 적은 물건도 무료배송과 활인쿠폰 적용 받아서 많이 이용하는 편이고, 한 달에 한번은 코스트코홀 가요. 농산물 때문에 양재동 가는 길에 농협까지 한 번에 돌기도 해요.

  • 5. ...
    '10.7.18 6:24 PM (221.138.xxx.26)

    제가 보기에 그건 아이 하나라 가능한 일입니다. 저도 아이 하나일때는 생활비가 남아돌았구요. 애가 일단 5~6살 되고 또 식구가 하나라도 늘면 백화점에서 손떨려서 못사게 되죠. 물론 원글님 가족수입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전 한살림 주로 이용하고 이마트도 주중에 한번씩 가구요. 그렇게 되네요.

  • 6. 인천한라봉
    '10.7.18 8:00 PM (211.179.xxx.43)

    하다못해 라면도 틀리다 하잖아요. 믿거나 말거나 들은 얘기라..

  • 7. 백화점 식품부
    '10.7.18 8:21 PM (124.216.xxx.120)

    평소에 잘 먹는 품목들은 백화점에서 날라오는 할인쿠폰북 이용하면
    20~30%정도 싼 거 같애요.상품도 신선하고. 저녁시간대에 백화점에
    직접가서 쇼핑하면 20~40%까지 세일해서 엄청 싸게 살 수도 있고요.

  • 8. ~~
    '10.7.18 8:42 PM (121.147.xxx.151)

    싱싱하고 물건 싸고 좋은 건 재래시장이지요.
    전 집 가까이 마트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재래시장도 있지만
    젊어서는 백화점에서 잘 사다 먹었지만
    이젠 이틀마다 장서는 날이면 시장에 갑니다.
    물건도 다양하고 골라 사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
    사람 사는 재미 ~~거기다 운동겸하며 걷는 재미
    두부 하나 콩나물 하나 사러 시장하면서 사는 재미도 느낀답니다.
    저희 동네 재래시장은 정말 싸고 질 좋은 야채와 해산물이 최고죠.
    특히나 오디나 산딸기같은 반짝 며칠 나오고 사라지는 물건들 보며
    계절도 느낄 수 있고...........
    암튼 제겐 재래시장이 최곱니다.

  • 9. 음..
    '10.7.18 8:44 PM (58.228.xxx.25)

    과일은 확실히 어느정도의 품질(당도)은 보장되더라구요. 다만, 비쌀뿐이고 ㅠ.ㅠ
    우리동네 백화점은 고기와 생선이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트나 동네슈퍼에서 사고

    대파 같은 경우엔 백화점것이 품질이 더 나은것 같고
    계란도 그렇고....

    항상 장보면...좀 그럴것 같고, 가끔 장보면 괜찮은것 같아요.
    그러니까 식품 품목에 따라 괜찮은것도 있고, 저렴한것도 있고,항상 비싼것도 있고요.

    마트,슈퍼,백화점,노점.....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는게 맞는듯해요

  • 10. 세일할때
    '10.7.18 8:58 PM (59.20.xxx.102)

    저는 마트도 가고 백화점도 가고 생협, 초록마을 다 다니는데요...
    백화점도 시간대 잘 정해서 가면 엄청 싸더라구요
    저번주에 과일 50프로 세일때 아기 유모차 끌고 갔다왔는데..
    전부 친환경 과일이었는데.. 엄청 싸게 샀어요
    더 못사온게 아쉬울 정도...
    오늘도 오이 백화점에서 샀는데.. 마트보다 더싸네요
    원래 2개는 안주는데.. 그냥 주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냉장고 꽉 채울정도로 대량 사놓는거
    안좋은거 같아요, 썩어서 버리는게 반이에요...
    버리면서 정말 ㅠㅠ 죄책감도 생기도 돈도 아깝고
    좀 비싸도 조금씩 사다 먹는게 결국엔 더 절약되는거 같아요

  • 11. 저도재래
    '10.7.18 9:42 PM (211.221.xxx.64)

    재래시장 왕 팬이에요. 간혹 정말 불친절한 분들 있지만 그런분들은 그냥 패쓰하구요..
    과일 같은것도 주인이 과일에 정말 열정(?) 을 가진 분들은 이런저런 설명까지 해주면서 한알한알 골라주는 맛도 있어요.
    백화점 장보기도 어느 정도 장점이 있긴 있을것 같네요.
    원글님 글 보니까요.

  • 12. ..
    '10.7.18 10:41 PM (61.79.xxx.38)

    백화점물건이 확실히 비싸긴 해요..그래서 살려니 겁나죠.
    하지만 약간 미심쩍어 보이는거라도 ..사서 써보면 확실히 달라요.
    생선,야채,수산물 뭐든 좋더군요.
    원글님처럼 이용하신다면 어쩜 더 알뜰하게 하실수도 있겠어요.

  • 13. ^^
    '10.7.18 11:02 PM (118.223.xxx.102)

    아이가 한창 과일이니 부식이니 고기니 먹어 제낄 나이가 되면
    백화점에서 사는거 부담 되더라구요...

  • 14. ...
    '10.7.18 11:03 PM (180.66.xxx.63)

    재래시장이 싸긴 확실히 싼데 물건이 항상 좋진 않더라구요
    원산지 속이는 일도 있구요.
    이거 주세요 하고 살짝 딴데 보고 있으면 꼭 안좋은거 시들시들한거 담아주는 상인들이 많아요.
    믿을수가 없더라구요...역시 장삿꾼은 장삿꾼이구나 싶고.
    그렇다고 마트나 백화점 처럼 죄 뒤져보고 좋은거 골라 올수도 없잖아요. 고르려고 하면 싫어하고 안된다고 뒤적이지 말라고 하니까요..

  • 15. ..
    '10.7.18 11:15 PM (121.135.xxx.171)

    전 원글님 아이낳기 전과 비슷한 생활을 하는데요
    한번 장볼때 5만원내외로 나와요--;물가 비싸다고 하는 킴스클럽인데두요....
    요즘은 대형마트도 다 작게 팔아서요. 단위가격으로 비싸더라도
    저는 무조건 작은거위주로 사요.
    싸다고 많이 사서 쟁여놓는거 전혀 안하구요.

  • 16. 백화점
    '10.7.18 11:54 PM (211.217.xxx.1)

    에서 매주 장보는 1인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비싸고 좋은 물건이 많아요.
    육류나 생선 과일 쪽은 좋더군요. 그러다보니 가격이 절대 절약이 되지는 않아요.
    때로는 제철 제품이 재래시장보다 늦을때가 종종 있어요.그러니 사먹는 기간이 짧기도 합니다.

    뭐든지 한군데서 다 만족스럽게 해결이 되지는 않더군요.
    골고루 이용해야 하는거 같아요.

  • 17. 저두요
    '10.7.19 12:08 AM (211.201.xxx.56)

    백화점 인터넷 주문을 즐기는 1인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보면 (식품 위주로) 한 달에 식비가 30만원대 정도 들더라구요
    늘 사는 품목만 사니까 ... 그런면에서 저도 원글님처럼 백화점 쇼핑 즐기네요
    과일은 확실히 맛나구요. 저희집은 과일을 그닥 많이 안먹어서 .. 비싸더라도 맛난 과일 선호 ^^

    근데 백화점 식품관에 직접 가서 장을 보게 되면 ... 아무래도 충동구매도 하게되구 ... 한번에 너끈히 10~15만원대는 나오더라구요

    전 마트가면 왕창 지르고 나오는 스타일이라 ... 로스가 엄청 큽니다.

    그래서 요즘엔 주로 홈플 익스프레스점 이용하거나 백화점 인터넷 쇼핑을 해요
    고기는 홈플이 더 맛나더만요 ^^

  • 18. 현대목동
    '10.7.19 12:54 AM (125.176.xxx.175)

    저는 백화점에서 꼭 사는 품목이있어요
    제가 다니는곳은 목동현대인데요 우유는 백화점이 조금 100-200원 더 비싸긴한데 붙여주는게 많아서.. 지난번엔 이오한줄짜리 붙여서 아님..작은우유2팩 붙여서 이렇게 많이 파니까 더 저렴하구요.
    또 계란도 무항생제로 여기가 젤 저렴하고 품질도 좋고 그래요
    소고기도 품질도 더 좋고 셀도 자주 하구요

  • 19. .
    '10.7.19 2:19 AM (110.8.xxx.88)

    윗윗님..백화점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하셨는데..신세계몰 말하시는 건가요?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은 첨 들어봤어요.전 근처에 신세계가 젤 가까워서 거기서 장보는데..
    어디 말하시는건지..알려주세요.^^

  • 20.
    '10.7.19 7:45 AM (222.117.xxx.3)

    위위윗님 저도 현대목동가요
    특히 우유랑 계란..ㅋㅋ 저랑 같네요 찌찌뽕 ㅋㅋ
    계란은 백화점이 마트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물론 비싼 것들이 많지만, 행사하는 것이 있어서..무항생제라 쓰여있기도 하고..
    지난 주말에도 하나 집어왔어용~

  • 21. ..
    '10.7.19 7:45 AM (124.199.xxx.22)

    아이가 어리고..늘 신랑분이 밥을 먹는게 아니니..가능해요......
    조금더 살림규모가 커지면 힘들어요..
    (저도 7년정도 백화점(인터넷아닌. 오프라인백화점)에서 구매했는데....지금은 재래시장, 마트, 백화점,인터넷 고루고루 이용합니다..

    아이어릴때 먹는 양이 워낙 쥐고리니, 백화점에서 투플러스A등급 사다가 먹이는것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혼자서도 2~3인분 먹고도 공기밥하나, 디저트로 냉면먹는 정도의 양이라서 불가합니다.ㅡㅡ;;
    우유도 900미리 큰 것..하루에 하나 이상 집에 빈통이 나오고....과일도 사놓기 무섭구요..
    아이가 좀 크면(특히 남아라면) 장보기가 무섭다, 사다놓기 무섭다라는 말이 공감이 가실듯..

  • 22. 윗님동감..
    '10.7.19 8:38 AM (115.137.xxx.49)

    진짜 아이하나에 어릴땐 계절가리지않고 아이가 원하는 과일 골고루 먹였는데 지금은 박스신공.. 고기는 1킬로가 기본.. 삼겹살은 그날 다 소비하고 불고기감이면 두번먹고 땡. 이게 8살 5살 아이들과 함께.. 이러니 중고등학교 가면 식비감당을 뭔수로 할 수 있을런지..(우리아이들 이렇게 먹이는데 말랐어요. 젠장.. )

  • 23. ***
    '10.7.19 9:57 AM (125.187.xxx.50)

    현대 e슈퍼를 많이 이용해요. 특히 생선, 고기, 우유, 계란, 과일은 백화점 물건이 확실한 것 같아서 좋아요. 거의 1년내내 돌아가면서 할인해주고, 배송도 되니 좋구요. 재래시장이 제철식품은 싸긴한데, 요즘같이 더울때는 신선도가 떨어지는것 같아요. 더구나 너무 많은 양을 갖고와서 다 못먹고 버리는것이 많아서 필요할때 생각날때마다 소량씩 백화점슈퍼이용하는 것이 더 절약하는것 같아요. 대형마트는 신선도가 의심되고요. 채소사서 안쪽에는 상해서 못먹고 버린적이 몇번있었어요. 쾅쾅울리는 음약소리와 요란스런 할인표시등 정신없어서 대형마트는 안 간지 꽤 됐어요.

  • 24. caffreys
    '10.7.19 10:24 AM (203.237.xxx.223)

    전 세제, 샴푸, 음료수 및 간장 라면 등과 휴지 등과 같은 덩치크고 무거운 가공식품류는의 공산품은 지마켓이나 옥션, 가끔은 롯데 GS 인터파크 등을 이용해요. 수요일 푸드데이와 주말마트 이용하면 싸고, 무엇보다도 집까지 배달해주니까요.
    필수공산품들을 집에 쟁겨놓으면, 그것때문에 마트갈 일은 없으니까
    쓰잘데기 없는 거 샀다가 버리는 일도 줄었죠.
    주로 집 앞의 정육점과 과일 채소가게와 초록마트 그리고 간간히 반찬가게를
    이용하게 돼요.
    채소는 아진이네서 1년 회원가입해 주기적으로 유기농품 받아먹으니까
    장보기가격이 많이 줄었어요.

  • 25. ..
    '10.7.19 10:26 AM (125.241.xxx.98)

    남자아이가 중학교 가면
    백화점에서 사기 힘듭니다
    엄청나게 먹기 때문에 외식도 못합니다
    모두 내가 만들어서 먹입니다
    생협 이용하면 그나마 믿을 수 있고요

  • 26. ㅋㅋ
    '10.7.19 11:24 AM (114.204.xxx.74)

    엄청나게 먹어대는 중딩 남자아이들 생각만해도 귀여워요!!
    그렇게 열심히 먹어줄때 요리할 맛도 나지않나요? ㅋㅋ

  • 27. 말 나온김에
    '10.7.19 11:25 AM (125.143.xxx.34)

    저는 장본거 들고오기 무거워서 식료품은 거의 GS수퍼로 인터넷 주문하는데요.
    2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니까...
    백화점도 이런 시스템이 있나요?
    백화점이든 마트든 체인수퍼든 2만원 이상 사면 무료배송 되는 곳이 또 있나요?
    다른데도 한번 이용해보게요.

  • 28. 초딩 저학년
    '10.7.19 1:00 PM (125.135.xxx.238)

    딸도 엄청나게 먹어대요...
    한살림이나 생협을 이용하는데..
    요즘은 식비가 버겁게 느껴져요..
    한 봇다리 사와서 풀어놔도
    소리없이 없어져요...

  • 29. 윗님..
    '10.7.19 1:22 PM (116.124.xxx.111)

    롯데슈퍼요..
    우리동네 근처에 있는데 여긴 만원이상 사면 무료배송이여요..급하게 몇개 살일있을때 많이 이용해요..

  • 30. ...
    '10.7.19 1:43 PM (61.74.xxx.99)

    저도 백화점에서 장봐요..편해서 ㅋㅋ

  • 31. 저도
    '10.7.19 1:54 PM (119.203.xxx.251)

    백화점 가서 봐요... 식구도 없는데..마트나..시장가서 대용량사면..결국 돈 낭비에요.
    필요한 만큼 좋은물건으로.백화점가요.
    장보는 시간도..짧아지고, 물건 좋고, 저는 좋드라구요.

  • 32. ^^
    '10.7.19 2:05 PM (218.152.xxx.234)

    맞아요~ 저도 롯데슈퍼 매니아에요~
    만원 이상이면 배송가능하고 하루 5번 배송이라 빨리빨리 배달되거든요

    게다가 인터넷 상에서만 싸게 파는 공산품도 가끔 있어서~
    인터넷 주문은 그걸로 하고 , 직접 갈 일 있을때는 매장 이벤트 상품 사면서 뿌듯해 한답니다~^^

  • 33. 말 나온김에
    '10.7.19 2:06 PM (125.143.xxx.34)

    윗님../ 롯데수퍼!!! 감사합니다^^

  • 34. ...
    '10.7.19 3:02 PM (121.130.xxx.5)

    아이가 크면, 혹 둘째라도 생기시면 이렇게 절대 살지 못하죠.
    중딩1 초고학년1 마트이던 재래시장이던 제철과일 평균 2만원이상이구요, 우유3팩, 요구르트2줄 한 사흘 가려나요? 삼겹살은 2키로 사야 먹는 4인가족이구요. (돼지는 아니구요. 울애들
    다 평균이예요, 큰애 몸무게53 초5작은애40 ) 야채, 엄마만 정신차리면 안 남습니다.
    아직어린 아기 1명이라 우아하신듯.

  • 35. 보람
    '10.7.19 3:36 PM (112.169.xxx.226)

    에구 원글님 제가 쓴 글인줄 착각했네요.
    비슷한 생각갖으신분 정말 계시네요.
    백화점 비싸다는 편견 갖기 쉬운데...마트와 비슷한 가격의 고기 있어요.
    전 호주산 와규같은거 잘 사다 먹구요. 몇일전 코스트코 소불고기(대량팩)이어도
    버리는것 하나없이 넘 잘먹어 재 구매했네요., 로스소고기도 한팩2만원대라..
    먹는 사람들이나 다 저렴하다고 고기도 먹을만하구요.
    참 백화점에선 딱 저렴한거 위주로 사옵니다. 현대무역센타 이용하구요.

  • 36. 원글이
    '10.7.19 4:38 PM (112.152.xxx.240)

    제가 쓴 글이 베스트까지가고...

    전 그냥 백화점에서 사먹는게 무조건 좋다라기보다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수고도 덜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제일은 음식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는거에 focus를 둔 글이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나중에 우리 딸이 크고 둘째가 태어나고, 그러므로 소비되는 식료품의 양이 많아지면 그때 또 상황봐서 바뀌겠죠~ 그때는 우는애 안달고 우아하게 마트도가고... (재래시장은 집근처에없네요.)

    아니면 그때가서 남편 연봉이 휙~휙 올라주면 지금보다 3배 더 돈이 들더라도 백화점을 고집 할 수도있구요~ 제 바램일까요?

    댓글들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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