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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더러 보잘것없는 내살림보라고

여름날 손님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0-07-18 16:23:39
친척 어르신 상이있어
시부모님은 며칠 계시고
시아주버님과 형님은 어제 오셨는데

울어머니 말씀
"네 형님 너희집에 꼭 와봐야겠다!

큰애는 지가 번다고
어찌나 살림을 사대는지
갈때마다 비싼 물건이 넘치더라.
너처럼 시집올때해온거
20년동안 쓰는거 좀 보고 배우게 꼭 오래라!"????????


아~~
우리 형님 얼마나 깔끔하고 살림 완벽히 잘하는지
직장다니며 애들 최고 명문대 보내고
알뜰하게 인테리어 해놓고 사는데...

업고 다녀도 부족한 큰며느릴
지지리 궁상떨며
살림살이 한번 못바꾸고 사는
불쌍한 나와 비교하시다니.....

정말 시엄니 심술은 하늘이 내리시는지....

그나저나
울형님 우리 부엌보고 집에 가셔서
기절하신건 아닐까 걱정입니다ㅠㅠㅠㅠㅠ


IP : 120.50.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요.
    '10.7.18 4:26 PM (58.228.xxx.25)

    그 엄니 큰댁에가선 님 흉을 어찌 보실지...

    하긴 시댁과 얽힌 사람들은...
    예전에 손윗동서 저희집보고(남들에게 얘기한게 들렸어요 우리귀에)
    문화생활(티비도 일부러 안보지, 살림살이도 없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 2. 시어머니는
    '10.7.18 5:14 PM (211.221.xxx.64)

    심술쟁이.....

    큰며느리 사는거 부러워서 작은 며느리 이용해서 흉 잡으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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