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홈더하기에서 계란 샀는데 반은 썩었어요 ㅜㅜ
집에 와서도 냄새가 없어지질 않아서 마트 장본 물건 다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냉장고에 넣는데 계속 역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하나하나 냄새 맡아서 넣고 있는데 중간 10개정도는 정말 너무 역해서 만질수도 없었네요.
그리고 한두개는 아예 금이 가 있더라구요.
혹시나 싱크대에 던져보았더니 완전 초록색 물이 줄줄줄...
집안에 온통 계란 썩는 냄새로 진동합니다.
이건 뭐 말로 형용할수가 없네요. 시체 썩는 냄새가 심하다던데 이거보다 심할까요? ㅜㅜ
이거 어째야할까요?
저 한판 환불받으러 먼곳을 다시 가자니 기름값이 아깝고
그렇다고 보상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우리 아기 일주일에 세번은 노른자로 계란찜 해주는데...
저거 먹였으면 어땠을지 정말 아찔합니다.
가운데 부분이 다 썩었으면 다른 부분도 싱싱하진 않다는거잖아요.
홈더하기 싸고 믿을만해서 일부러 20분 운전해서 가는데....
아 정말 짜증나네요.
1. 다라이
'10.7.18 12:15 AM (116.46.xxx.54)홈페이지에 글 남겨놓고, 가져가라 하세여 - 대신 증거물(계란)은 남겨두셔야 합니다
2. 날짜
'10.7.18 12:19 AM (222.238.xxx.247)안보고사시는지요?특히 여름인데......
계란썩은냄새 잘 없어지지도 않아요.3. 전화하셔서
'10.7.18 12:20 AM (222.239.xxx.42)저도 작년인가 여름에 롯*마트에서 계란샀다가 그런적이있었어요.
전화했더니 영수증 가져오면 환불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계란 싸서 가져가면 되냐고했더니 그냥 버리시라고 하면서...
이름 남겨놓을테니 아무때나와서 환불받아가시라고 하던데요.
저도 첨부터 상태가 좀 안좋은 계란이었는데 그냥 냉장고에
넣어놓고 있다가...한 일주일쯤 되었을때 정말 계란이 노른자가 다 풀어지고
상태안좋아서 작정하고 깨트려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마 환불해줄거에요. 낼이라도 전화해보세요~~4. 고기도..
'10.7.18 12:20 AM (180.66.xxx.43)저는 전에 고기 샀는데 상했더라구요. 상한 냄새가 나고 끈적한 점액까지..다시 갖고 가기도 멀고 해서 그냥 버렸어요. 그 뒤로 홈더하기에서 고기는 절대 안 사네요.
5. 근데
'10.7.18 12:21 AM (222.239.xxx.42)마트에서도 여름엔 신선식품 관리를 잘 못하나보더라구요.
날짜 지난게 아니었어도 아마 마트에서 관리를 잘 못해서 그리
되었을거에요.6. ㅇ
'10.7.18 12:30 AM (125.186.xxx.168)그거..그정도되려면 진짜 오래 방치되어 있었을텐데.ㅜㅜ..
제가 그정도는 아니어도 겪어봤는데.. 그 계란회사?가 품질관리를 제대로 안한탓이예요.
여러 농가에서 모아서 납품한다고 하더군요..7. 몇년전
'10.7.18 1:03 AM (110.8.xxx.11)이수역근처 백화점안 마트에서 달걀을 사왔는데
달걀 두개가 썩었더라구요.
포장용기에 보니 포장한지도 오래안됐는데 상한 달걀이 있더라구요.
또 교환하러가기도 귀찮고,
포장용기에 적혀있는 전번으로 전화하니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달걀을 세척하는데
세척과정에서 실금이 있는 달걀들이
여름철에 금방 상한다 하더라구요.
맛있는 달걀 드셔보시라면서
제가 여러번 사양했는데도
마트에 배달오는 날
아파트 경비실에 종류별로 달걀 10개들이 8팩을 주셨어요.
그렇게 횡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달걀들 다 세척해서 나와 여름철엔 특히 잘 상할수 있나봐요.8. 전화
'10.7.18 8:03 AM (115.136.xxx.24)전화해 보세요
그런 경우 바로 나가지 않아도 나중에 시간될 때 나오면 환불해준다고 응대하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