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나이 드신 아주머니들께 자주 듣네요.
모습이 왠지 나비 같다...고요.
좋은 말이죠? 기분좋아해야 하는 말인가요?
아는 언니한테 이 말했더니,...
"너가 매일 시폰 블라우스에 치마만 입고 다니니 그러지...
청바지에 면티 하나만 입고다녀라.. 그런 말 쏙 들어갈테니"
언니 말이 맞긴하죠.
그렇다고 지나치게 샤방샤방하거나 밝은 원색도 아니고
그냥저냥 심플한 시폰원단에 검은 펜슬치마 위주거든요.
그래도 나비스타일이 포기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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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아는 언니가
제가ㅋ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0-07-17 09:28:00
IP : 122.252.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냠..
'10.7.17 9:31 AM (112.160.xxx.52)나비 같다는 말은 우아하고 예쁘다는 느낌도 있지만..
(원글님 가늘가늘하신 타입인가봐요)
한군데 자리를 못 잡고 후루루 떠나버릴것 같다 라는 느낌도 있어요.
저도 한동안 나비같다 라는 얘기 들은 적 있거든요.
우아하고 이쁘다기 보다는...
보다가 잠시만 눈 돌리면 사라지고 없을 것 같다고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이곳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곳에 있는 사람 같다고..2. 부럽다
'10.7.17 9:32 AM (116.37.xxx.217)하늘하늘 스타일 아니신가? 무진장 부러워하는 몸매시네요 저는 기둥부인인지라...
3. 나비같다는 말은
'10.7.17 9:35 AM (220.79.xxx.203)옷 차림새에 국한되어 쓰이지 않나요?
원글님 말씀하신 종류의 옷들 입으면 나비같다, 나풀거린다, 하늘하늘하다, 요런 표현쓰잖아요.
사람의 분위기로 나비같다는 말은 안쓰는것 같은데...
어쨌든 내가 좋은 스타일로 가는거죠. 나비같은 스타일 소화해내는것도 아무나 못합니다^^4. 느낌이
'10.7.17 9:55 AM (59.1.xxx.6)샤랄라,,,하신가봐요,,,^^
쉬폰소재 입으면 하늘하늘하니,,부드럽고,,,샤랄라하잖아요,,,^^5. ^^
'10.7.17 10:19 AM (121.88.xxx.165)꼭 그런옷 입어서라기보다,..... 77싸이즈가 그런 옷 입는다고 나비라고는 안하죠.(나방같나...ㅋㅋ)
여리여리 하신 몸매신가 봅니다.
물론 그런 몸매에 옷차림도 샤랄라시면 딱 나비 같겠지요.
제 느낌에 '나비같다'한다면 고전무용이나 발레리나같은 분위길거 같은데요.
아님....어른들 말씀이시라 다른 느낌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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